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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본 괴물말

 

마차도 타고, 자전거도 타고~

빨리 토마코마이로 가야 되는데 생각보다 글 쓰고 싶은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여행 기간 중에 블로그 글 작성은 최소화하거나 날림으로 해야겠습니다. ㅎㅎ

 

 

 마방이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마굿간이라고 해야 되나요? 각 방마다 말들이 지내는 방이 있습니다. 노던호스파크에는 굉장히 많은 마방들이 있습니다. 엄청 넓어서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 될 겁니다. ㅎㅎ

 

 생각보다 말에 관심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마방 중에는 텅텅 비어 있는 곳도 있고, 말들이 갇혀서 풀을 뜯어 먹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육사 분께서 말을 씻기시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코 앞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말을 털을 빗기는 등 말을 관리하는데 사용되는 장비들도 가까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말을 직접 탑승하실 수도 있고, 마차를 탑승하실 수도 있습니다.

 

 

 마차 탑승권을 별도로 구매하셔야 하는데, 역시 현금으로만 가능합니다. 1인당 800엔입니다.

 

 

 마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위와 같습니다. 중간에 간단하게 한바퀴 도는 코스였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일반 경주마가 아닌 무슨 헬창 수준의 괴물 말이었는데, 유튜브에서 보니 짐을 옮기는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말이라고 합니다. 경마장에서 달리는 말이랑은 품종이 다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공항 복귀하는 셔틀 버스 놓치는 바람에 1,000엔 주고 전기 자전기를 대여했습니다.

30분간 자전거 탑승 가능한데, 자전거 타고 가다가 우연히 저게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해보신 분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ㅎㅎ 실제 일본 JRA 경마장에서도 도쿄든 삿포로든 어디든 다 스타트 게이트는 다 동일하더라구요.

 

 

 자전거나 카트 차량 등을 대여할 수 있는데, 이들 이동 수단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게다가 이정표가 없어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구요. 

 

 

 대충 자전거 운전해서 돌아다니다보니 우연히 위와 같은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넓은 벌판에 10여명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말들의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삼성 갤럭시 s25 울트라 스마트폰으로 찍었습니다. 절때 안에 들어가서 찍은거 아닙니다.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모습입니다. 굉장히 넓더라구요. 말들이 신나게 달리기도 하고, 풀을 뜯어먹기도 했습니다.

 

딥 임팩트 게이트

 

 자전거 반납 시간에 쫓겨 급히 운전하다가 우연히 희안한 조형물이 보여서 찍었습니다. 알고보니 딥 임팩트 게이트라고 합니다. 딥 임팩트라는 이름의 일본 경주마가 있는데, 우마무스메 해보신 분들은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멀리서 사진 찍기만 하고 직접 가까이 가보진 않았습니다.

 

 한참 이상한길, 허허벌판을 자전거로 운전하여 겨우 원래 장소로 되돌아왔습니다.

마방이나 주변 구경 실컷 하다가 무사히 늦지 않게 자전거 반납 성공!

 

골드쉽, 키타산 블랙, 오르페브르 컵

 

 수 많은 말 관련 굿즈들 판매 중인데, 우마무스메 유저 분들이 반가워할만한 상품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우마무스메 게임 관련 굿즈는 아예 없었지만, 골드쉽, 키타산블랙, 오르페브르 등 몇몇 경주마 굿즈들도 보였습니다.

 

 

딥 임팩트 게이트.

 

 

주차장에 쭉 많이 설치된 경마 기수 동상들...

 

 

 황금색 조형물도 보실 수 있습니다.

 

 

 마방에 와서 곡식을 몰래 훔쳐먹는 참새들 ㅋㅋㅋ

 

 

 따로 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행사나 코너 같은게 안보여서 아쉬웠는데, 말에게 먹이로 줄 수 있는 당근 쿠키를 300엔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한참 돌아다닌 끝에 겨우 알았네요. ㅋㅋㅋ

 

 

 과거 정유라님도 국가대표 승마 선수하셨는데, 승마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장애물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정작 제가 가서 볼 적에는 장애물을 뛰어넘진 않더라구요. 숨이 차서 그런지 말의 입에서 침이 막 떨어지더군요.

 

 

 공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배차가 16:00 (오후 4시) 배차이다보니,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재수 없으면 버스 탑승 못하는 불상사도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어도 그 정도 까진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버스에 한 가득 탑승할 정도로 많았습니다.

 

 노던 호스파크는 땅 떵어리가 넓은 대신, 배차 간격이 짧고 이정표가 없어 초보자 입장에서 길을 해매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포니쇼 끝난 후 뭘 해야 될지 몰라 방황하기도 했구요. 그 점만 빼면 노던 호스파크 방문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말을 좋아하시거나,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여유가 되실 때 한번 노던 호스파크에 놀러 오셔도 될 듯 합니다. 배차 시간은 정확히 숙지하셔야 합니다. 포니쇼 자체는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열리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던 호스파크 / 노던 홀스파크

ノーザンホースパーク

Northern Hors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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