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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랩퍼 에미넴입니다.

마샬 형님 (에미넴의 본명)의 공연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랩의 색깔이 날카롭고 파워풀한 맛이 있습니다. 때론 장난스런 노래들도 있었죠. (Without Me나 Fack 같은...)


 에미넴 형님의 방한 공연이 열리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Far East Movement나 LMFAO는 물론 리한나 등등 유명 해외 뮤지션들도 간간히 방한하여 멋진 공연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에미넴의 노래에 푹 빠지면서, 인터넷 뒤져봤더니 한국에서 공연한 적이 전혀 없네요.


 미국 디트로이드 주의 빈민가에서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난 에미넴.

그의 어릴적 삶은 불행했지만, 그에겐 힙합이 있었지요. 당시 힙합은 흑인들이 주로 하던거여서, 되려 백인들을 무시하고 차별했습니다. 그럼에도 흑인 음악 장르에서 미국 백인을 대표하는 거대한 아이콘이 되어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자사전을 읽어보면 혹시 "픽션, 일부러 지어낸 내용" 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암울한 내용이 많습니다. 자신의 어머니인 데비 마샬과 별로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단순히 랩좀 한다고 그럴싸한 노래나 부르는 그런 랩퍼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완전 전설급인 이유가, 멜로디하며 상당히 깊이 있고 색깔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Stan, Like Toy Soilders도 있고... 아직 모든 곡을 다 안들어봐서 모르겠습니다.




음악 프로듀서인 Dr. Dre


 한번은 자신의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서 제출했는데, 이 테이프를 닥터 드레가 듣게 되고, 바로 에미넴을 영입하여 지금의 위대한 랩퍼로 만들어준 은인이라고 합니다.


 만약, 에미넴의 방한 공연이 열린다면 티켓이 얼마나 비싸던, 반드시 돈주고 가서 볼껍니다. 반드시! EMINEM 형님의 포스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 엉엉~


ps. 다만 욕설이나 부적절한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19금 마크 달고 나왔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에미넴이 누군지도 모르며, 아마 건드리지도 않을껍니다. 국내 뮤지션이 에미넴와 비슷한 수위의 노래 부른다면 바로 발매불가 딱 내릴지도...


ps. 제가 추천하는 Eminem 형님의 주옥같은 곡들

- Stan (스탠이라는 사생팬이 에미넴에게 매달리는 내용을 담은 노래. 대박감동)

- Without Me (클럽에서 많이 들어보셨을듯. 옛날 노래지만 상당히 신나요)

- Not Afraid (수년만에 복귀하여 내놓은 Recovery 음반의 타이틀곡. 긍정적, 희망적인 노래)

Cleaning Out My Closet

Like Toy Soldiers (암살당한 친구 proof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음. 미국적이고 감동적인 노래)

- 3AM (약 먹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사람을 죽였다는.. 기괴하고 공포스런 소름돋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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