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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rShall™ 입니다.

프로배구가 끝난지 한참 되어서 가물가물합니다.ㅎㅎ

구미에 있는 모 대기업 공장에 생산직 사원으로 취업한 이후, 프로배구를 잠깐 짬내서 봐었는데, 프로배구도 막상 가서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프로농구처럼 열기도 대단했구요.


전 개인적으로 LIG 배구 보다, 임시로 구미를 홈으로 쓰던 GS 칼텍스 여자 배구단 경기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이쁜 여자 선수들이 많았다는 점도 있었지만... ㅋㅋㅋ)



 뭐가 어찌되었던 2013년 01월 30일자 경기 사진 찍어뒀던거 묵혀뒀다가

그냥 대방출하겠습니다. MR석 가격은 1만 8천원으로 무진장 비싼데, MR석이 맨 앞줄에 대형 탁자가 놓여있다는점 빼면 MR석 바로 뒷편에 있는 줄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벤치가 잘 보인다는것 정도. ㅎㅎ


 

 티켓 뒷면은 그냥 평범합니다..



 우선 GS 칼텍스 여자 배구단 사진 부터 올리겠습니다.

올해 늦어도 내년 되기전에 원래 홈 구장인 장충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영원이 여자 배구를 구미에서 볼 수 없습니다. ㅜ.ㅜ;; GS 칼텍스 팬 다되었는데. ㅜ.ㅜ;;





 문현정 리베로였나요? 리베로 두명이 몸 푸는 가운데 흥국 생명 선수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정대영, 한송이 선수가 개인통산 3000 득점을 기록하여 시상식을 치뤘습니다.

이 두 선수가 없었다면 GS 칼텍스는 돌아가지 않았을 껍니다. 당시 김지수 선수는 유망주였는데 발목 부상으로 서브만 하고 다시 교체되고 있었고, 이소영 선수가 어린 나이에 출전 경험이 적었음에도 팀의 주전이나 다름 없는 선수가 된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GS 칼텍스 경기 중에 문자 이벤트가 있어서 문자 보냈더니 당첨되었습니다. ㅋㅋ

바로 E-WORLD 초청자유이용권인데요. 전 솔로인데다 놀이공원 혼자 가서 놀기엔 너무 심심해서 여친이 있던 친구에게 선물로 줘버렸습니다. 난생 첫 이벤트 당첨이라 선물이 아까울줄 알았는데 전혀 안아까웠습니다.



 여친이나 자녀가 생기지 않는 한 어쩌면 영원히 갈일 없을거만 같은 이월드 ㅜ.ㅜ;;

(남자들끼리는 놀이공원 갈일이 없지요ㅋ)



 뭐가 어찌되었든 GS 칼텍스가 손쉽게 3세트를 따내며 승리를 거두자, 관중석은 점점 차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LIG 남자 배구만 보러 오시는거 같습니다. 상대팀은 프로배구 최강팀, 대한항공입니다.






 LIG가 많이 끌려다니다가 4세트까지 2:2로 동점.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뭐 결국, 대한항공이 이겼고, LIG가 졌습니다.

구미에도 어서 여자배구팀 창단이 시급합니다. GS칼텍스가 구미 원정 와서 적이 되는 한이 있어도 여자 배구를 구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산야구장 제2홈으로 쓰던 롯데가 적이 되어 마산에 나타난것처럼 될지라도..)


 GS칼텍스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고, LIG 배구팀은 모르겠네요. ㅎㅎ

어쨋든 남녀 배구를 한경기 티켓값에 볼 수 있다는것만 해도 거저먹는거나 마찬가지였고,

경기도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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