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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회사일 하느라 바빠서, TV방송은 거의 못보고 지냈습니다.

고등학생때만해도 거의 무한도전 오타쿠급으로, 무한도전 내내 챙겨 보고 다운받아서 시디로 구워서 보고, 안챙겨본게 없었는데, 군입대후부터는 무한도전이고 뭐고 멀어져서 잘 안보게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재미있는건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무한도전에서 김제동씨를 보고는 너무 낯설어서 포스팅해봅니다.




 프로필 나이상으로 약 41세 (프로필이랑 실제 나이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도로

나이가 상당하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나이 들어 보입니다.

그저 나이들고 못생겨서 디스할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김미화, 이제동씨 등 몇몇 연예인들이 KBS 방송 출연거부 당하고 반정부 간첩 연예인인가?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하여튼 정치 관련 방송은 안챙겨보는편인데도 우연히 보게 된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정치계에서 무슨 압력이 있었나봅니다.






 옜날에는 그래도 살도 붙어있고 피부도 뽀얗고 (분장은 당연히 하겠죠?)

그래도 연예인이란 느낌이 확 들었는데, 무한도전 무도큰잔치를 통해 나타난 김제동씨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거 같습니다.



 뭐, 다행이 예능감은 살아있지만, 외모로 사람 평가하면 안되지만

낯설어도 너무 낯설어진 김제동씨의 모습에 적응이 안되는건 왜일까요...??

제가 TV 방송을 거의 안본 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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