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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데뷔전, 타격전 끝에 허무한 패배...

이 글쓰는 시점은 경기 이틀 후인 화요일이네요... 화요일 저녁에 두산 베어스와의 마산 홈경기가 열리는데 야간조 회사 근무입니다. 게다가 월요일 원래 휴일인데 회사에서 교육받고, 교육 종료 후에 회식했습니다. 쉬는날에 회사와서 교육받는데다가 회식이라니... XX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제야 뒤늦게 포스팅해봅니다. 경기 내용도 졌고, 그냥 사진이랑 당시 경기 내용 대충 포스팅하는 선에서 마무리짓겠습니다.


 선발 투수는 최원태 (넥센) vs 김학성 (NC) 의 대결이었습니다.

양팀 투수 모두 2이닝 쯤에 강판 당했고, 양팀 불펜이 하루 종일 많이 바빴습니다.



 ☞ 올스타전이 코앞인 고척돔 풍경...



구일역에서 내려서 창문 밖을 보니 목이 긴 새 한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더라구요.

목 모양이 특이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저기 머하는 곳인지 궁금해서 찍어보니 안양천 물놀이장이라고 적혀있네요.

무슨 미니 물놀이 수영장이 개장한 듯 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은 자녀랑 나들이하기 딱 좋아보입니다. 일요일 서울 대낮의 날씨는 엄청 더웠습니다.



 외야 입구에 크게 2016 KBO ALL STAR GAME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놈의 회사만 아니었으면 올스타전 보러가는건데... ㅜ.ㅜ;; 근무 일정상 연차 1개만 쓰면 볼 수 있었지만 휴가일정이 공개되면서 다른 조가 먼저 휴가가는 바람에, 돌아가면서 휴가를 보내므로 쉬는 날에 출근해야했고, 올스타전은 다음 기회에...


 K리그 올스타전도 딱 한번 봤는데, 박지성, 이영표, 히딩크 감독, 이천수 선수 등을 볼 수 있어서 좋았었습니다.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네요.


 다른 회사는 한두달 전에 휴가 일정 공개하기도 하는데, 저희 회사는 휴가 일정을 코앞에 두고 일정을 뒤늦게 공개합니다. 휴가를 해외로 갈려면 성수기 바가지 비용을 지불하던지 포기해야됩니다.


 이러다 회사 은퇴하기 전까지 올스타전 볼 수나 있을까요?...ㅜ.ㅜ;;







 올스타전 열린다고 잘 꾸며놨습니다.

나성범 선수가 올스타전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나성범 선수의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저번에는 로얄 다이아몬드석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스카이블루석에서 관람했습니다.

3루 스카이블루석 108구역 G열 5번 좌석에서 봤는데, 해당 좌석 정보는 http://melburn119.tistory.com/668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관전 시야도 가리고, 노란색 안전 펜스 때문에 경기 볼 맛이 안납니다.

이런 좌석을 정상 가격에 판매하다니, 제정신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 신인 투수간 맞대결, 허무하게 패배...



이 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니다.

앞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2경기를 대승으로 이끌며 고척돔에 왔지만 1승 1패를 기록한 상황이었습니다. 저번 고척돔 원정때에도 루징 시리즈를 거두더니, 이번엔 고척돔에서 유독 힘을 못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종욱 선수가 좌익수로 바뀌면서, 김준완 선수가 중견수로 나왔습니다.

선발 라인업도 1번 김준완, 7번 이종욱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넥센도 김하성, 박동원 선수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채로 경기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고척돔의 조명을 받아 빛나는 대머리를 선보여주시는 테임즈 형님...



저번 고척돔 원정에서 시즌 1호 홈런을 날렸던 용덕한 선수.

김태군 선수도 타율이 좋지 않아 팬들의 비난이 많은데, 용덕한 선수는 김태군 선수보다 더 타격을 못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엊그제는 홈스틸로 1득점 하는등 활약을 할때는 해주는 편입니다.


시구자가 어떤 분인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의료 봉사 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전광판에 보여주더라구요.



1번타자 김준완 선수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그나저나 저 놈의 노란 안전펜스가 되게 눈에 거슬립니다.

1루랑 투수 마운드를 가립니다. 그나마 타석도 회색 난간 때문에 시야가 가려져서 경기 볼 맛이 안납니다.




박민우 선수 타격감 좋습니다. 2루타는 물론 3루타로 동점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진성 선수가 홈런을 내주는 등 무너지면서 박민우 선수의 활약은 빛이 바랬습니다.

타구가 워낙 빨라 박민우 선수가 수비할 때 글러브 맏고 뒤로 튀어가버리기도 했구요.



 체력 안배를 위해 그동안 하지 않았던 도루. 이종욱, 박민우 선수가 도루에 성공합니다.

간만에 뛰는 야구, 발 빠른 야구를 해봅니다.



KBO리그 올스타 득표 1위를 달리는 톱스타 나성범 선수가 등장하게 되겠습니다.



이어서 에릭 테임즈 선수. 나테이박 4명의 선수가 동시에 부진하면서 안타는 나와줬지만 홈런은 없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위기가 찾아온 최원태 선수.

나중에는 조기 강판 당합니다. 이어서 오재영 선수가 등판하였구요. 승리 투수는 이보근 선수가 되겠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1군에 콜업된 김학성 선수.

프로무대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인데 2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역시 조기강판 당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글 쓰는 시점에서 야구친구 앱을 봤더니 곧바로 2군으로 내려보냈네요. -_-;;


 두산 베어스와의 홈 3연전을 치르고 나면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기 때문에,

단기전 운영한다고 선발 투수 로테이션 조정 차원에서 김학성 선수를 선발로 등판시켜봤다고 합니다. 이종욱 선수의 포지션이  우익 -> 중견 -> 좌익 이렇게 시즌이 지나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는군요.





움츠린 자세에서 스윙하는 특이한 폼을 자랑하는 서건창 선수...





한편 경기 중에 관계자 두 분이 뛰어나와서 어느 잔디 지역을 조정하던데,

아마 Dirt Cam (더트캠) 관련 장비였나 봅니다.

SBS Sports에서 생중계해줬는데, SBS 중계 해설진 말로는 더트캠 설치가 가능한 구장이 있고 불가능한 구장이 따로 있다고 합니다. 더트캠 화면은 MLB 중계에서 한번 쯤은 볼법한데, 보면 신기합니다.





김학성 선수가 강판당하고 "금강불패" 최금강 선수가 등판하였습니다.

이후 김진성, 원종현. 임정욱 등등 여러 투수들이 자주 교체등판하였습니다. 게다가 넥센 선수들이 워낙 거세게 공격하는 바람에 경기 시간도 많이 소비되었고, 승리하기 힘들단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원할매" 원종현 선수의 모습.



유격수 손시헌 선수가 수비 실책을 저지르는 바람에 지석훈 선수로 교체되었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실책도 좀 나왔고, NC가 질 수 밖에 없는 아쉬운 경기가 계속 되었습니다.

나인하트로 보이는 단체 응원단들이 열심히 응원했고,안타가 여러개 터졌지만 나테이박의 방망이는 돔구장에만 오면 힘을 못쓰는듯 합니다.





테임즈 선수를 고의볼넷으로 내보내자, NC 팬들의 야유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ㅎㅎ





하... 김진성 선수...

윤석민 선수한테 홈런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게시물 보니, 김진성 선수가 하도 답답해서 자신의 모자를 집어던졌다고 하던데, 현장에서는 모자 집어던지는걸 못봤습니다. 벤치나 락커룸에서 던진건지 모르겠지만, 본인 스스로도 많이 답답했을 듯 합니다.





7 대 9 로 홈 팀 넥센 히어로즈가 이기고 말았습니다.

시범 경기 2경기는 전부 NC가 이겼는데, 이상하게 제가 정규 시즌에 고척돔에 오면 NC가 힘을 못쓰는거 같습니다. ㅠ.ㅠ;;





 비록 허무하게 7 대 9로 패배했고, 불펜 소모가 좀 많았지만, 두산 베어스를 잡기 위한 대비를 뒤늦게나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삼아야 되겠습니다. 기아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거두면서 1위 두산 베어스와의 게임 승차를 좁일 수 있었는데, 쉽지가 않네요.


 작년까지는 넥센이 NC에게 호구잡혔는데, 이번 시즌은 잘못하면 역으로 넥센한테 NC가 호구잡히고 3위로 내려갈 수도 있겠습니다. 한화 이글스한테는 호구 잡혀버렸고... 15연승 후유증이 생각보다 꽤 컸던 모양입니다.


 어쨋든 고척돔에서의 NC 경기 관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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