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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야구장 (Changwon Masan Baseball Stadium)


1루 골드스텔라 내야데크석

(1st Base Gold Stellar infield deck seat)


1루 - 홈팀 (1st Base - Home Team)

3루 - 원정팀  (3rd Base - Away Team)



 3조 2교대 주야 교대 근무 스케쥴 때문에 홈경기는 어째 보기가 힘듭니다.ㅎㅎ

그나마 쉬는날에 경기 볼 수 있는 날이면 원정 경기가 8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산 사람이고 마산 홈경기를 여러번 봤음에도 살짝 어색한 감이 드네요.ㅋ


 친구가 이 날 휴가인줄 알고 연락 안하고 혼자 볼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휴가 기간이 아니어서, 급히 약속 잡고 해당 좌석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친구 회사에서 퇴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8회 초 끝나기 직전에야 겨우 친구가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밤 9시에 야구장에 도착했는데, 야구장 앰프소리 때문에 30분 동안 전화를 못받았다가 뒤늦게 친구 데려와서 봤습니다. 친구는 한 이닝밖에 못보고 가서 속상해하더라구요. 친구한테 괜히 미안해지더라구요. ㅜ.ㅜ;;


 어쨋든 친구가 예매해준 자리인데, 복도쪽 자리가 아닌 중간에 있는 자리인 관계로 화장실 가기는 불편합니다. 옆좌석 관중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 갔다오시면 되겠습니다.






 - 관전 시야 방해 : 크고 아름다운 기둥, 카메라...

 - 화장실, 매점 이용은 약간 불편한듯...

 - 통닭, 음료수 등을 올릴 수 있는 테이블 (피자 같은 큰건 못올림)

 - 자리에 앉으면 좌석은 앉기 편하고 공간이 비교적 쾌적함

 - 치어리더 2명 잘 보임 / 와이파이, 폰충전 그런게 될리가... -_-;;


 저처럼 큼직한 가방 메고 원정 경기 다니는 분들이나 짐이 많은 분들은 불편할껍니다.

마산야구장을 비롯한 거의 모든 야구장엔 물품 보관소가 없습니다.


 잠실 야구장에만 코인 물품 보관소가 있더라구요. 고척돔, 라팍, 챔필 할것없이 KBO리그 거의 모든 야구장엔 물품 보관소가 없으니 처음부터 짐을 간소하고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1루 내야데크석 1층 113구역 F열 17번 좌석입니다.

(1st Floor 113 Area F Line 17)



 마산야구장이 작은 구장인 관계라 중앙 및 타석 부근의 관전시야 좋은 자리는 몽땅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개인팬 입장에선 불만이지만, 조그마한 구장에, 가족 단위 가족을 공략하려는 NC 다이노스의 의도에 맞게 설계된 만큼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테이블석에 비해 조금은 불편하지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곳이 바로 내야데크석입니다.

굳이 커플이나 친구가 아닌, 혼자 야구보러 다니는 솔로족들도 테이블석과 비슷하게 앉아서 경기를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테이블 석은 무조건 2명, 3명 이런식으로만 앉을 수 있고, 물론 돈이 많다면야 혼자 테이블석 2좌석 다 예매해서 관람하셔도 되긴 합니다. ㅎㅎ 그러기엔 비용이 장난이 아닐텐데...)


 사진처럼 양념통닭이랑 몇몇 음식 정도는 올려놓고 먹을 수 있지만,

피자처럼 크고 아름다운(?) 음식물을 올려놓기엔 비좁습니다. 이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옛날 구장인 관계로 기둥이나 시설물에 관전 시야가 가려져서 보기 힘든 좌석들이 일부 있습니다. 데야데크석 중 몇몇 꿀좌석은 시즌권 예매자들이 차지해서 영원히 해당 좌석을 예매해서 볼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리잉크 블로그(여기)에 가보시면 내야데크석 사석 (시야제한석)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상세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거기를 참조하셔서 예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물방 중에 이렇게 이중 대각선으로 가려지는 곳도 있긴합니다.



 사진은 류시화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출처 : 바로가기)

내야데크석은 이렇게 일렬로 쭉 되어 있고, 다이노스 로고가 새겨진 약간 푹신한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야구장 하면 역시 치킨이죠!!

이상하게 저는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더니 퍽퍽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웬만한 야구장엔 죄다 후라이드 치킨 위주로 판매하던데, 양념으로 먹어야 잘 먹히고 잘 넘어갑니다.


 열심히 응원해서 그런지, 아니면 이태양 이런 개 같은 놈이 정신 나간 짓 해서 그런지 치킨이 입에 잘 안들어가지더라구요. 8회말이 되도록 절반도 채 먹지 않았습니다.




 메인 응원석이 외야에 있고, 1루에도 응원단상이 있습니다.

1루에는 치어리더 2명이 열심히 춤을 추고 있습니다.

가끔식 임태현 응원단장님이 1루에 와서 응원을 하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7월 21일 SK전 경기때에는 한번도 온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김유나 치어리더 맞나요? 김유나 치어리더랑 손지해 치어리더가 1루에서 수고를 해줬습니다. 김유나 치어리더의 상큼한 모습에 완전 빠져들거 같았습니다. 손지해 치어리더 또한 상당히 이뻤구요.





 이래서 다들 치어리더 볼 수 있는 응원석 예매하려고 전쟁이였구나 하는걸 새삼 느껴봅니다. ㅎㅎ

치어리더 보다 경기 잘보이는 좌석 위주로 봤었는데, 치어리더 잘 보이는 좌석이 오히려 예매하기 힘들 정도로 티켓이 빨리 팔리더라구요.



치어리더 2명이 춤추는 모습도 잘 보입니다.

불펜은 살짝 보이는 수준이고, 불펜쪽 기둥도 시야를 약간 가리긴 하네요.






마산 야구장 복도가 좀 비좁은 관계로, 경기 끝나고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서 빠져나가는데, 너무 급하게 나가지 마시고 침착하게 갔다 오시면 되겠습니다.


 화장실 급해서 빨리가고 싶은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빨리 가지도 못하고 천천히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급하게 가다간 사고나니까, 차라리 우리팀 공격 끝나고 3 Out이 된 직후에 갔다 오는게 좋을 겁니다.


이상 골드스텔라 내야 데크석 113구역 F열 17번 좌석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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