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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를 앞둔 한국 대표팀의 연승행진!

앞서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요미우리 자이언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의 연습 경기가 있었습니다. 두 연습경기 모두 패배하며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었지요. 그러다가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는 쿠바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뒤, 호주 대표팀을 상대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대은 선수가 실점하고, 이대호, 최형우 등 해줘야 할 선수들이 득점을 못해줘서 팬들 사이에서 걱정이 들긴 하지만, 평가전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손아섭 선수가 하드캐리를 하다시피 했습니다. 이날, 서건창 선수가 "1" 활약을 해줬습니다. 즉, 5타수 5안타로, 모든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부는 경기 시작전 이모저모, 2부는 경기 내용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 WBC 대회가 눈앞인 고척돔



 구일역에서 내려 멀리서 바라본 고척돔의 모습입니다.

원래 구일역에서 고척돔 외야 방면으로 나가는 길이 있지만, 일부러 롯데마트 방향, 기존 출입구로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슬슬 봄이 오고 있습니다.



 멀리서봐도 WBC가 열리는 곳임을 알 수 있게 잘 단장해놨더군요.



외야쪽으로 와봤습니다. 롯데마트가서 장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애매모호해서 그냥 구경하고 들어갔습니다. 외야는 그냥 그러합니다.



 이번 WBC 서울 라운드 스폰서로 기아 자동차가 선정되었습니다. 기아 자동차 측에서 제공하는 셔틀 버스를 타고 선수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버스 외부에 WBC 대표팀 버스임을 알 수 있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은 호주 대표팀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되겠습니다.



 아직 공식 WBC 티켓이 안나와서 티켓 디자인은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그냥 평가전 티켓인데, KBO 로고가 박힌 세로형 티켓이 되겠습니다.



이제 이번 2017시즌이 끝나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될 전광판의 모습입니다.

고척돔을 지으면서 장착하고 사용한지 1,2년 정도밖에 안되었는데 이번 시즌 끝으로 벌써 폐기처분행...



돌아온 빅보이! 이대호 선수가 왔습니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 롯데 자이언츠, 일본 리그는 물론 미국 MLB에서도 홈런 빵빵 터트리며 제 몫을 다해준 이대호 선수가 와 있습니다.



이번 평가전 3경기 기간동안 응원단이 없었습니다. 치어리더도 없었고.

전 응원단이 있을 줄 알고 응원석과 가까운 곳에 예매했는데, 괜히 왔나 싶습니다. ㅎㅎ



 저 멀리서 몸 풀고 있는 호주 대표팀 선수들...




 두산 베어스 양의지 선수가 되겠습니다.

대표팀의 어엿한 주전 포수이며, 롯데의 강민호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박동원, 이재원 등 다른 포수들도 대표팀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결국 NC다이노스의 김태군 선수가 발탁되었습니다. 양의지 선수는 요코하마전에서 역전 홈런을 날린 반면, 김태군 선수는 안타가 없습니다.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고, 대표팀의 승리를 위해 힘써줄 이대호 선수.

이번 WBC 끝나고 KBO리그 개막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위해 마산야구장에서 복귀전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이 날 주간조 근무라서 경기 끝나고 기숙사에서 맥주 한잔 하면서 봐야겠습니다.



  NC 다이노스 소속의 박석민 선수의 모습입니다.

대표팀 주전 3루수가 될 듯 했으나 안타가 하나도 없었고, 수비는 잘 해주고 있습니다. 허경민 선수랑 교체 출전되어 뛰고 있습니다. 얼마전 조모상을 당하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화 이글스의 4번 타자, 김태균 선수의 모습 역시 보입니다.

일본 현지에서도 김태균 선수를 많이 주목했는데, 일본 구단들과의 경기에서는 부진했었지요.



 JTBC의 새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홍보할 겸, 박보영씨의 응원 메세지가 나왔습니다. ㅎㅎ




 ☞ 샘 해밍턴의 시구




 기존 WBC 대표팀의 경기 영상을 보여주면서 대표팀 유니폼을 홍보하는 영상이 나왔습니다. 이왕이면 기존 WBC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를 짤막하게나마 틀어줬으면 더 좋았을 듯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보니 신선했습니다.





 휘문중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호주와 한국의 국기를 들고 입장하게 되겠습니다.





 호주 대표팀의 선수 소개가 있었습니다. 애서튼 선수가 선발 투수로 등판하게 되겠습니다.

호주 대표팀은 B조로써 일본 됴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르게 되겠습니다. 쿠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호주 대표팀의 디블 감독에 대한 소개가 나왔습니다.






 NC 다이노스 소속의 박석민 선수가 3루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선발 투수는 우규민 선수가 되겠습니다.




 2006, 2009 WBC 대표팀,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을 역임하신 김인식 감독님이 소개되었습니다.

연세도 많으시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 딱히 대표팀을 맡아서 이끌어주실만한 분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김인식 감독님께서 한번 더 맡게 되셨습니다. 메이저리거라곤 오승환 선수 뿐이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양팀 선수와 코치진의 소개가 끝난 뒤 국가 제창이 있었습니다.



시구~

쿠바와의 첫 경기 때에는 박찬호 jtbc 해설위원이자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분이 하셨고, 둘째 날은 소녀시대 효연이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돌 스타가 나올 것인가 기대했었습니다.




 사진만 봐선 모르겠네요. ㅎㅎ

1루에서 봤는데, 1루 파울 라인 쪽으로 차량이 지나갑니다.



 바로 샘 헤밍턴씨가 되겠습니다.

호주 출신이고,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한국어도 유창하게 잘 구사하시는 분입니다.



 모자는 호주 대표팀, 유니폼은 한국 대표팀 ㅋㅋㅋ

자신의 조국인 호주를 응원해야할지, 한국을 응원해야할지 고민이 많겠습니다. ㅋㅋ






 샘 헤밍턴의 시구가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겠습니다.
굳이 한류 아이돌 스타가 아니어도 이렇게 색다르거나 의미 있는 시구를 준비하는것도 꽤 좋습니다.

2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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