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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서 낮잠 자던 결혼식장 고양이.jpg

어제 전북 전주시에서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회사 엔지니어 분의 결혼식이 있어 갔다 왔습니다. 제가 직접 차 운전한게 아닌데도 녹초가 되어서 잠을 푹푹 자버렸습니다. 완전 좀비가 다되어서 당장 드러누우면 잠을 잘 수 있을거만 같았습니다.


 이번에 결혼하시는 분이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팀 팬이신데, 제가 한때 K리그 경기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보이셨더라구요. 요새는 K리그 안본지 오래되서... 알사드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보러 몇년전에 전주에 와 본적은 있습니다. ㅎㅎ


 그건 그렇고, 전주에 있는 어느 예식장 뒷문에 의자가 놓여 있더군요.

너무 피곤해서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었더니, 제 뒷편에 고양이가 자고 있다고 직장 동료가 이야기해주더군요. 그래서 뒤돌아봤습니다.



제가 뒤돌아보니 잠시 깼는지 저러고 있네요.

사람이 관심을 보여도 도망가거나 경계하지 않더라구요. 길냥이는 아닌 듯 싶었습니다.



사람이 보든가 말았든가...



나무 밑에서 졸고 있습니다.




뭐 별거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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