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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라이벌 롯데 꺽고 잠실로 직행하다!!

이번 시즌 KBO리그 포스트시즌 최고의 흥행 매치로 떠오른 낙동강 더비 "NC vs 롯데" 경기가 성사되었습니다. KBO리그 원년팀이자 KBO리그 최초의 외국계 기업 (일본) 야구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창단한지 약 5년 정도 밖에 안된 신생팀 NC 다이노스가 라이벌이라고 하면 이상할거 같습니다. 약 5년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스토리들이 생겼고, 경기도 그 만큼 치열했습니다. 무려 5차전까지 끌고 왔는데, 결국 NC 다이노스가 9:0 대 승리를 거두며 3승 2패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2017 준PO 5차전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kt 위즈에 입단하여 롯데로 트레이드 이적 후 주전 에이스가 된 박세웅 선수가 선발로 등판하였고, 1차전에 선발로 나섰던 에릭 해커 선수가 5차전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만약 4차전도 NC가 이겼다면 오늘 (10/17 화) 플옵 1차전 선발도 가능했었습니다.


 반면 원래 4차전 등판예정이던 박세웅 선수는 마산야구장에 비가 온 덕분에 우천 취소 되었고, 다음날 4일 휴식을 취한 조쉬 린드블럼 선수가 선발로 나와 8이닝 1실점으로 NC를 상대로 대승리를 챙겼습니다.


 준플 5차전날 폭발물 허위 신고 소동도 있었고, 박세웅 선수가 5회에 무너지면서 빅이닝 7실점을 했고, NC는 결국 최종 스코어 9대0으로 이겼습니다.



 ☞ 비오는 날씨, 캐리 마허 교수님의 시구



야구 티켓은 요새 시대가 좋아져서 모바일 티켓 같은게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종이 티켓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롯데가 5년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하여 티켓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양도받았더니, 경기 당일 새벽에 취소표가 어느 정도 풀렸었네요. ㅠ.ㅠ;;;


 부산 사직야구장이 한국 야구의 구도이자 성지라면서, 이번 준플레이오프는 2G 연속 매진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암표상이랑 KBO가 묶어놓은 계열사 표가 풀리면서 매진에 실패했다고 보는 여론이 많습니다. 스폰서도 공짜 티켓 KBO로 부터 얻으면서 일반 야구팬들한테 미안해하는 모습은 전혀 없나 봅니다.



우천취소 되는게 아니냐 싶을 정도로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저는 야간근무 마치고 아침에 샤워하고 갈 준비 실컷 다해놓고, 너무 피곤해서 잠들어버렸습니다.

경북 구미에서 지내고 있는데, 아침 11시에 깼습니다. 가기 귀찮아서 우천취소되길 속으로 빌면서도 급히 제 자신을 다독이면서 겨우 대충 씻고 부산 사직에 내려왔습니다.


 차 운전 안할려고 했지만, 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미친듯이 차 운전해서 내려왔습니다.

게다가 사직야구장에 주차 공간이 없다는 친구의 카톡을 받고, 미남역 근처 주차할 곳을 찾아서 주차한 후 택시 타고 사직야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1시 반쯤에 도착해서 급히 편의점에서 장보고 바로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양도받은 티켓이다보니, 안타깝게도 모바일 티켓을 종이 티켓으로 바꿀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양도 받은이가 아닌 예매한 사람의 생년월일, 폰번호를 매표소 직원에게 말해줘야 종이로 출력해준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모바일로 양도 받는 분들은 생년월일, 폰번호 등 신상정보 꼭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종이로 출력해줍니다. 티켓 출력기계 없습니다. 포스트시즌 티켓은 티켓 출력 기계로 출력이 안되게 다 막아놨습니다.



필사적으로 도착한 사직 야구장의 모습입니다.

"마 함 해보입시다!" 전광판이 인상적입니다. 가을 야구와는 거리가 멀고, 5년만에 가을야구 나가는 팀인지라 사직야구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습니다. 매진에 실패했다는 인터넷 기사와는 별개로 팬들이 꽤 많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다보니 대형 방수포가 펼쳐져 있었는데 걷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오후 2시 시작인데, 오후 2시 20분으로 20분 연기되었습니다.

사진 우측 하단 자세히 보시면 손지해 치어리더님이 보일 겁니다. ㅋㅋ.

비도 오고 시간없고 귀찮아서 카메라 놔두고 왔는데, LG G5폰으로 사진 찍어서 화질이 영 좋지 않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KBO리그 프로야구 팬들은 다 아는 롯데의 유명한 외국인 팬, 캐리 마허 교수님의 시구가 있었습니다. 죄다 연예인 아니면 정치인 시구 일색이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유망주나 팀 레전드, 열혈 팬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미있는 시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팀 팬이지만, 캐리 마허 교수님의 열정은 인정합니다. 홈, 원정 구분 없이 남의 나라, 먼 나라의 야구팀 열혈팬이 되어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안칠 수 없었습니다.



 캐리 마허 교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경기장이 시끄러워서 정확히는 못들었지만 한국말로 팬들에게 인사하신거 같았습니다. 한국말도 잘하시는 듯 했고, 시구도 타석에 들어선 박민우 선수를 위협(?)할 정도로 잘 던지시더군요. 캐리 마허 교수님도 언젠가 미국 돌아가기 전에 롯데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 전에 NC가 어서 우승을 해야 될텐데 말이죠. ㅎㅎ



 ☞ 5회초 빅이닝, 낙동강 더비 승리!



 NC 다이노스 창단 초기부터 롯데와 대립하고 우여곡절을 겪으며 창원 마산야구장에 자리를 잡은 뒤 어연 5년, 이제 롯데 자이언츠와 포스트시즌에서 마지막 승부를 보게 되겠습니다. 매 경기마다 선발 라인업도 조금씩 바뀌고 경기는 날로 치열해져가고 있었습니다.


 원정팀 NC는 3루수 박석민 선수가 담 증세로 빠졌고, 노진혁 선수가 3차전에서 4타수 4안타 2홈런의 맹타를 휘두른것과 별개로 4차전에 부진하여 선발 라인업에 빠졌습니다. 비는 3루 자리를 오랜만에 모창민 선수가 맡게 되겠습니다. 박석민 선수 영입 전까지 3루를 봤었는데, 이번 시즌 지명타자로 주로 나오면서 가끔 3루 혹은 1루 수비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은퇴를 선언한 이호준 선수가 선발 추전하였습니다. 자칫하면 이번 5차전이 마지막 은퇴 경기가 될 뻔했는데, 이번 5차전을 이김으로서 최소 3경기의 선수 생활 연장(?)을 달성하게 되겠습니다.


 홈 팀 롯데는 4차전 NC 마운드를 초토화했지만, 손아섭 선수가 장염으로 응급실 실려갔다가 회복하여 이번 5차전 선발 출전했습니다. 옆구리 무상으로 김문호 선수가 빠졌습니다. 레일리 선수가 2차전때 나성범 선수의 타석에서 부러진 배트에 맞고 피를 흘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늘을 꿰맸을 정도면 심각한데, 다행히 상태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5차전 출장은 무리여서 출전은 하지못했습니다.



 고(故) 최동원 선수, 염종석 선수의 뒤를 이은 안경 쓴 차세대 에이스로 찬양 받는 박세웅 선수가 선발로 등판했습니다. NC는 해커가 등판하는 데다, 승패승패승 이렇게 퐁당퐁당이서 NC가 이길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박세웅 선수를 쉽게 공략하지 못하더군요.


 두번 정도 만루 찬스가 있었던거 같은데,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5회초 1실점하고 강판당했지만, 박세웅 선수가 에이스인건 분명했습니다. 



 약 2만석이 넘는 부산 사직 야구장. 홈 팀 롯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마지막 경기라는 큰 부담을 잘 이겨내고 피칭을 한 박세웅 선수.



 친구가 전문가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박세웅 선수를 3회 안에 못 털면 못이긴다"고 하더군요. 3이닝이 지나도록 점수를 못내자 설마 혹시나했습니다. 하지만 5회에 터지면서 7:0 빅이닝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타선도 한바퀴 돌았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라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3루 원정팀 NC팬들도 꽤 많았고, 응원 열기는 홈팀 팬들한테 기죽지 않을 정도로 열광적이었습니다.





 NC 창단 최초의 외국인 투수 3인방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살아남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 선수입니다. NC 다이노스 팀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신생팀을 잘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해커 선수가 포스트시즌 통산 2승을 챙기는 경기였다고 합니다.;;; 긴 이닝도 소화해주고...



"대~호~"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하고 150억원 연봉을 받고 복귀한 이대호 선수. 하지만 이 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별로 NC를 위협하진 못했습니다.



 코딱지만한 사직야구장 3루 응원단상에 무려 4명의 랠리 다이노스 치어리더 분들이 열심히 춤을 추고 있습니다. 작년 2016년에는 단 2명밖에 없었거든요. 그래도 치어리더들의 춤을 보면 매번 기분 좋고 신납니다.



호준이 딱이야~ 홈런이 딱이야~ NC 다이노스 이호준

휘둘렀다! 홈런이다! NC 이호준이다~!!!!


 해태 타이거즈에 신인 투수로 데뷔했지만 실패했고, SK 와이번즈 왕조를 만들었고 오늘날 NC 다이노스를 만들어온 이호준 선수. 저번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때 이호준 선수의 은퇴식을 치뤘지만 회사 근무라서 못봣고, 지금도 은퇴한다는 사실이 피부에 와닿진 않더라구요. 이왕이면 한국 시리즈까지 갑시다. ㅋㅋㅋ


 지금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대타로 나오던 이호준 선수가 이번에는 선발로 출장하여 안타,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중간 중간에 굵은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경기는 전혀 중단되지도 않았고,

팬들은 비를 맞아가며 열광적으로 응원했습니다.



 사직 야구장에 설마 살인사건...??

화장실 급해서 경기 도중 나왔는데 의경들이 화장실 입구를 봉쇄해서 3층까지 올라가서 소변을 바봐야만 했습니다. 이 때문에 강민호 선수가 안타치는것도 못봤고, 야구 팬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따로 포스팅 했는데, 경찰도 옫고, 군부대랑 탐지견도 왔다 갔습니다. 부모가 부산 사직구장에 못가게하자 열받은 중학생이 장난 댓글을 달았고, 그걸 또 누가 신고했네요.


 무슨 큰 사건이 벌어진 줄 알고 놀랬습니다.

처음에 여자 화장실은 안막았는데, 나중에 여자 화장실도 막았습니다.



경찰의 통제에도 일부 팬들이 화장실을 이용해자 의경 내부에서 "누가 화장실 이용을 허락했느냐?"며 어이없어 하던 모습도 보였습니다.



 국가대표 포수 김태군 선수, 주루 플레이 도중 팔을 다친 듯 합니다.

긴급히 파스 뿌렸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놀란 가슴 쓸어내렸습니다.



 김태군 선수가 다치면 딱히 내세울만한 포수가 없습니다.

신진호, 박광열 정도...;;; kt에서 온 김종민 포수는 아예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구요.



 재비어 스크럭스 적시타가 터지면서 유격수가 잡지 못했고, 드디어 터졌습니다. 첫 득점을 NC가 기록하면서 승리를 잡습니다. 이후 박세웅 선수가 강판당하고 조정훈 선수가 등판했는데, 앞경기에서 조정훈 선수가 워낙 잘했기에 혹시나 했는데 으잉? 볼넷... 조정훈 선수가 흔들리면서 추가 실점이 이어졌고, 덕분에 5회 한 이닝에 7점을 뽑아냈습니다.


  NC 팬들이야 당연히 기뻤지요. 저도 이 날이 어쩌면 마지막 직관이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필사적으로 목소리 내가며 응원했습니다.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부산 사직 야구장에 롯데 홈 구장임에도 NC 홈구장 못지 않게 열기가 뜨거웠고 팬들도 많이 왔습니다.



 해커 선수에게 위기가 찾아오긴 했지만 에이스답게 무실점으로 잘 막았습니다.

이후 다른 투수로 교체되면서 벤치로 갈 때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최보배 치어리더를 비롯한 랠리 다이노스 치어리더들의 춤 공연은 덤입니다. ㅋㅋ



 어떤 아재가 경기 도중에 롯대 깃발 흔들면서 응원해달라고 목청을 높이시더군요.

시끄럽다, 비키라 이런 항의도 있었고, 재미있단 반응도 있었습니다. ㅋㅋ

NC가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으니 ㅋㅋㅋ 경호원 분들이 잘 달래가면서 어찌어찌하여 내보냈습니다.



 다른분이 남긴 사진과 글 캡쳐본 퍼왔습니다.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거 퍼왔습니다.



 비오는 날 우산 쓰시는 분들 많은데, 투명 우산은 양반입니다.

경기가 진행중이고 비가 내리는데, 뒷사람 생각 안하고 우산 펼치시는 분들이 많아서 화가나더군요. 경기 중단 상황이면 모를까, 안보여서 우산 접어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지금 비오는데 우리보고 비 맞으라고?" 하면서 화를 내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예전에 마산 홈경기 때 어떤 아재 분이 화를 내는 바람에 친동생이랑 같이 다른 좌석으로 옮겨서 봐야만 했던 불쾌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 날 원정팀 SK 와이번즈한테 7대0인가 큰 점수차로 개발리고 있었는데 우천취소 노게임 선언되었고 다음날 NC가 이겼습니다.


 우산은 되도록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의 끝판대장 최강 마무리 임창민 선수가 오랜만에 등판했습니다.

혹사 논란에도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낸 원종현 선수의 뒤를 이어 등판하게 되겠습니다.



 2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 손아섭 선수가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손아섭 선수의 땅볼 타구를 3루수 지석훈 선수가 잡고 2루에 던지면서 경기 종료!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패색이 짙어지자 점점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그럼에도 양팀 팬들은 끝까지 남아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습니다.








 작년에는 가을야구가 긴 듯 짧은 듯 싶었는데, 와이드 카드 결정전 때에는 가을 야구느낌이 안들었는데 지금 보니 꽤 오래 가을 야구 하고 있단 생각이 듭니다. 작년 LG 트윈스도 와일드카드부터 플레이오프까지 긴 경기를 치뤘거든요. NC 다이노스한테 1승 3패로 탈락했지만 LG팬들도 긴 가을 야구를 즐겼듯, NC도 즐기고 있습니다. 2위팀 두산 베어스한테 플레이 오프에서 망신만 안당해도 잘했다고 봅니다. 한국 시리즈 가면 대박이구요.



 박세웅 선수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낸 재비어 스크럭스 선수입니다.

뛰어난 기록에 비해 테임즈 선수의 임팩트가 없어서 피부에 안와닿지만, 무조건 재계약해야 됩니다. 스크럭스 선수가 테임즈의 그림자를 잘 지워가면서 좋은 활약 보여주고 있고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에릭 해커 선수가 준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하게 되겠습니다.

해커 선수가 NC를 잘 이끌어왔다고해도 과언 아닙니다. 은퇴할 때 까지 NC에 남아서 좋은 활약 펼쳐주면 좋겠습니다. K리그 FC서울의 경우 아디 선수가 외국인 선수지만 레전드 대우 받고 영구 결번도 받았는데, 에릭 해커 선수도 레전드 대우 해줄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KBS 아이 러브 베이스볼에서 정리 잘 해줬네요.

프로야구 매거진 방송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KBS 알럽베를 선호합니다. 타 방송국은 하이라이트랑 전문가 분석멘트로 끝인 반면, KBS는 미스앤 나이스도 있고, 무슨 이슈가 터지면 이슈와 관련된 분석도 가끔 해주더군요. 작년 승부조작 파문이라던지... 이태양 승부조작 의심 투구 영상과 관련 사건에 대한 언급도 작년에 해줬습니다.



 사직 야구장의 밤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롯데팬들에겐 5년만에 가을 야구 나와서 옆동네 신생팀한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는 날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벌이 없는것보단 있으면 흥행도 되고 언론의 주목도 받고 장점이 많아서 좋다고 봅니다. K리그만 해도 <FC 서울 vs 수원 삼성>도 있고, 야구는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도 있고.. K리그가 괜히 라이벌, 더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게 아니지요.



 이제 곰 잡으러 갑시다. ㅋㅋㅋ

"또 두산이야? 징그럽다 ㅋㅋㅋㅋ" 매년 잠실을 홈으로 쓰는 팀, LG, 두산만 가을야구에서 만나다가 SK랑 롯데를 만나니 신선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디시인사이드에서 퍼왔는데, 피카츄가 KBO인건가요? ㅋㅋㅋ 이제 곰 잡고 호랑이 잡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NC 다이노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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