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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블로거들을 위한 티스토리의 선물

티스토리에서 블로그 개설하고 블로깅 하시는 여러 블로거분들이 결산 이벤트 경품 받은 인증샷과 글들을 올리셨네요. 전 결산 이벤트 당첨될거라곤 생각지도 않았는데,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 당첨됐으니 수령처 적으라고 알람 떠서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번 2016년부터 티스토리 측에서 결산 기능을 추가했고, 2017년에도 결산을 했습니다. 2017년 결산 내용은 까맣게 잊고 포스팅을 안했었네요. 사는게 그동안 많이 바빴습니다. 뜬금없이 여자 소개 받아서 한달동안 뻘짓거리하며 감정소모를 한것도 있고, 프로야구 비시즌이라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고... 배틀그라운드나 PC방에서 깨작깨작하고... 이젠 이번주 토요일에 프로야구 개막합니다.


 그런 그렇고, 티스토리에서 이렇게 귀한 선물들을 보내주니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당장 쓰질 못하겠습니다.


 ☞ 짜잔~ 택배가 왔어요


 티스토리에서 보내준 고마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오늘 PC방가서 배틀그라운드 했는데, 한 4, 5킬 정도는 한거 같습니다.

치킨은 못먹고, 초반에 몇명 좀 죽이고 실컷 파밍하다가 저격총에 맞아 죽거나 뭐 제대로 해보기 힘들더군요. 배그 잘하는 고수들이 많고, 어쩌다 쉬는날에 잠깐 한두시간 정도 배그하다보니 매일 밥먹고 배그하는 사람들 상대로 절때로 못이길거 같습니다.


 하여튼 PC방가서 배그 몇판하고 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택배 받아왔습니다.

택배 받을 곳이 있다는건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 고향집 근처 편의점은 택배 수령을 거부하고, 택배 맡길만한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누가 훔쳐가는 한이 있더라고 대문 밖에 놓던지, 아니면 택배기사가 수류탄 던지듯 택배 던지게 하던지 해야 됩니다.



 중요한 개인 정보는 다 지우고 올립니다. 제 닉네임 "마산냥캣™"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다이어리, 볼펜, 로고 스티커, 그래픽 스티커 등이 들어있습니다.



 중고나라 물건 오듯이 뽁뽁이로 꼼꼼하게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두근 두근 두근♥ ㅋㅋㅋㅋㅋ


 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출신의 30대 남성이다보니 하트표 쓰는건 정말이지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트 표시는 필요할때마다 쓰겠습니다. 경상도 남자들이 원래 타 지역 남자들보다 비교적 보수적이고 애정표현이나 이런게 잘 안되는 편이라고 하더군요.ㅋㅋ



다른 블로거 분들과 달리 대충 사진 찍어봤습니다.

이미 타 블로거 분들 글을 통해 보신 분들도 계실것이고, 그림자 때문에 잘 안나와도 양해바랍니다.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홀로그램 스티커랑 티스토리 스티커, 볼펜, 다이어리.





뒤집으면 위의 사진과 같이 나옵니다. 뭐 별건 없습니다.

노트는 주황색 줄로 되어 있는데, 고무줄입니다. 무슨 용도일까요??

볼펜이나 종이 끼우는 용도일려나요?? 없는것보단 편리할거 같습니다. 



초딩때부터 많이 보던 모나미 볼펜임에도, 검정색으로 만들었더니 뭔가 있어보입니다.

실제로도 모나미에서 만든 볼펜이며, 실제로도 잘 써집니다.

분해는 아까워서 안했으며, 앞으로도 분해할 일은 없습니다.



사진이 어두워서 잘 안나왔는데, TISTORY라고 적혀있습니다.





 어떠한 글씨나 줄 하나 그어져 있지 않은, 100% 빈 노트입니다

메모한다던지, 생각나는 글 같은거 적어두면 좋을 듯 합니다.

근데 저는 딱히 무슨 용도로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몇줄 적어놓고 안쓰고 쳐박아둘거 같습니다.





 너무 아까워서 안쓰고 소장할려고 생각중인데,

너무 안쓰고 소장하다가 버리거나 집 구석에서 썩히게 되더라구요. 중고나라에 되파는것도 사람할 짓이 아니구요. 아깝다는 생각은 버리고 과감하게 스티커 붙이고 적극적으로 쓰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낀다고 프리미엄 붙여서 되팔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 귀중한 결산 이벤트 선물을 받아서 기쁩니다.

노트 자체는 여러개 사놓고 펼쳐본 적이 거의 없고,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걸 해결하는 시대이다보니 모르겠네요. 그냥 차라리 노트에 낙서라도 하는게 도움이 될 같습니다.



 ☞ 늦었지만, 2017년 블로그 결산



지금 닉네임은 "마산냥캣™" 이지만, 저번달까지는 "Dr.Panic™" 이라는 닉네임을 썼습니다.

블로그 개설 초창기 때에도 그랬고, 지금도 정해진 주제없이 잡소리(?)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너무 특정 주제 (예: NC 야구)로만 블로그하면 올리고 싶은 자료들은 많은데, 블로그 목적에 맞지 않으니 못올리겠습니다. 아니면 블로그 스폰서 등을 노리고 너무 되도 않는 글과 사진을 올려서 돈받고 글올리는 짓은 더더욱 하기 힘들구요.


 앞으로도 정해진 주제 없이 제가 올리고 싶은 글, 올리고 싶은 자료를 포스팅하는 블로거가 되고 싶습니다. 중요한 드라이버나 유틸, 파일, 게임 등을 올릴 수도 있으니깐요.




 그림판으로 일일이 노가다했습니다.

5년차 블로거이지만, 공감은 그리 많이 받질 못했습니다.

공감 버튼 한번만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ㅠ.ㅠ;;


 공감수 많다고해서 돈주거나 무슨 이익이 있는건 사실 아닙니다.



회사에서 5일 근무 1일 휴식으로 개같이 일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은 커녕 야구 볼 시간도 없었습니다. 차라리 돈 적게 벌더라도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포스팅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포스팅 자체를 안한 달은 없군요.



작년에 박근혜 탄핵한다고 정치적인 글들도 몇개 올렸고, 다양한 주제, 다양한 단어를 언급하니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작년에 WBC, APBC 야구 보러 도쿄돔에 두번 다녀왔구요. 올해는 후쿠오카에서 소프트뱅크 야구 볼 생각입니다. 친구랑 같이. 







앞으로도 좋은 글, 좋은 자료 많이 올려서

티스토리를 대표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 많이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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