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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맛있는 국산 막걸리

이번 2018시즌에 공개된 새로운 술이 있습니다. 바로 "단디마셔"라는 이름의 생탁주 술입니다. 막걸리(탁주)는 대한민국 전통 술이지만, 솔직히 주변 사람들이 이 술을 먹는 모습은 거의 못봤습니다. 소주 아니면 맥주밖에 안먹습니다. 막걸리, 청주 이런 술들은 시골 할아버지들이 주로 즐겨드실법한 술이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맑은내일이라는 회사에서 이 술을 만들었는데, 야구장에서 이 술을 판매하여 거든 수익금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는 등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합니다. 맑은내일은 북면에 있습니다. 창원시내 일부 마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마산회원구가 제 고향인데, 마산회원구 쪽에서 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마산야구장 1루, 중앙 판매



저번 LG트윈스와의 마산 홈경기 때 1루에서 사왔습니다.

이 날은 9연패하고 넥센 고척돔 원정에서 2연승한뒤 1패, 그 다음날 1패한 경기가 되겠습니다. 구창모 선수가 선발로 나왔는데, 김건태 선수가 80개가 넘는 공을 던졌던 경기입니다.


 아쉽게도 1루와 중앙에서만 판매합니다. 경기장 외부, 3루, 외야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정팀 팬들이나 3루에 앉은 팬들은 단디마셔를 접할 기회가 없습니다. 구단 관계자에게 말한 뒤, 1루로 잠시 넘어가서 사올 수 있다고 합니다.


 1루는 1루 복도 맨 끝에 "단디마셔' 판매 부스가 있습니다. 중앙은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단디가 거만하게 손가락질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가시면 단디마셔 막걸리는 물론 정구지전 같은 것도 판매합니다.

통닭이랑 같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통닭보다는 파전, 찌짐 뭐 이런 부침개류랑 잘 어울리지 싶습니다. 수육, 족발, 눌림머리 고기 같은 고기류도 막걸리 안주로 좋습니다.



 전 고향이 마산이지만, 직장이 경북 구미에 있어서 구미에 거주중입니다.

그래서 단디마셔 같은 술은 평소에 접하기 너무 힘들어서 많이 샀습니다. 원래 유통기한이 짧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너무 많이 사면 식겁하기 딱 좋더군요. 굳이 야구장이 아니어도 창원 시내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고하니 알아봐뒀다가 사가던지 해야겠습니다. 아니면 북면에 있는 맑은내일 회사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희 외가집도 북면에 있습니다.





박스는 암만 봐도 귀엽습니다. 막걸리 술이 이렇게 귀엽게 나올리가 없지 않습니까? ㅋㅋㅋ 버리기 아까워서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구할 수 있지만, 나중에 구하고 싶어도 못구할 수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많이 사두시길 바랍니다.




맑은내일 발효공장 COFFEE 50%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저기로가서 단디마셔 사오실 수 있습니다. 막상 갈려니 귀찮아지긴 합니다만ㅎㅎ





 큰 박스 하나에 단디마셔 6개가 들어갑니다.

가격은 한꺼번에 구매하는 바람에 기억이 안나는데, 단디마셔 1병에 1,500원이라고 하던가??

그렇게 부담스런 가격은 절때 아닙니다.


 야구장에서 구매는 했지만, 차량운전을 해야되서 야구장 내에서는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주의!! 타 야구장에 단디마셔 절때 반입 안됩니다!!

마산야구장에서 판매하길래 야구장 반입이 가능한 줄 알고, 단디마셔를 들고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 들고 갔습니다. 반입이 안된다고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무려 알코올이 6도인데다, 병이 귀엽게 생겼어도 막걸리인게 티가 나더군요. 게다가 코딱지만한 멀미약조차 유리병으로 되어있다는 이유로 반입이 안되었구요. 마산야구장 내부에서 구매하는건 문제가 없는데, 외부에서 단디마셔를 마산야구장에 반입이 가능한지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안되면 좀 그렇지요...




 사진은 디시인사이드에서 퍼왔는데, 실화 맞나요??

흔히 알고 있는 막걸리 병에 단디가 그러져 있습니다.

저런 병 못봤는데 대박입니다. ㅋㅋ



 ☞ 본격적으로 먹어봅시다!



 혼자 지내는 원룸방에 편의점에서 흔히 파는 눌림머리 고기랑 같이 먹었습니다.



 단디마셔 병은 윗물은 투명하고, 부유물이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그래서 위아래로 잘 흔들어주셔야 합니다.

단, 너무 세게 흔드시면 콜라나 사이다처럼 기포와 함께 막걸리가 쏟아져나옵니다.


 종이컵에 부어보니 빛깔이 참 곱솝니다.

약간의 탄산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넣은 탄산인지, 자연적으로 생기는 탄산인지는 막걸리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먹었을때 차례 지내고 나서 먹는 음복주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유까진 아니더라도 좀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단맛을 내서 밀키스 같은 술로 만들어봐도 될 듯 합니다.

"단디마셔" 이 술에 대한 평가는 어느 정도 엇갈리나 대체적으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 반응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전 술을 크게 즐겨먹는 편이 아니다보니... 이렇게 귀여운 병에 나오니 젊은 사람들, 여성 팬들도 즐겨 먹을 만한 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 기준으로 약 한달 정도로 짧았습니다.

게다가 04월 20일 LG 트윈스와의 마산 경기 때 샀으니, 1주일 조금 넘는 기한밖에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눌림머리 고기에 시뻘건 소스를 뿌려 먹으니 꿀 맛이 따로 없습니다.

막걸리가 술술 넘어갑니다~



 단디마셔 1 병에 약 350mL의 양이 들어가 있고, 에탄올 함량이 6%라고 적혀있습니다.

뒷면에 NC 다이노스 공식 주류라고 적혀있습니다.

병이 귀엽게 되어 있는것과는 별개로 어린이 음료 아닙니다. 막걸리이니 애들이 먹지 못하게 부모님들께서 잘 말려주셔야 합니다.


 원래 술은 택배거래가 안되지만, 막걸리 같은 전통주는 된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맞다면 맑은내일 측에서 온라인 주문 판매도 한번 고려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온라인으로는 판매되고 있지 않습니다.



 1병에 350mL이 들어가 있습니다.

종이컵에 부었더니, 위의 사진처럼 종이컵 2개가 조금 넘는 수준의 양이 나왔습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은데, 가볍게 먹기 딱 좋은 양인거 같습니다.


 알코올 6도면 어느 정도인지 감은 안오지만, 네이버 검색해보니 맥주랑 비슷한 수준의 도수인것으로 보입니다. 맥주가 5~8도 정도라고 나오더군요.



 고향집에 내려가서 찌짐 먹었습니다. ㅋㅋㅋ

부침개, 파전 이런걸 경상도 지역에서는 "찌짐"이라고 부르거든요.

어머니께서 찌짐해주셨는데, 찌짐에 단디마셔 한잔 딱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찌짐 한점에 막걸리 한잔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야간근무 마치고 술 한잔, 찌짐 하나 먹고 푹 자고 일어났더니, 삼성을 상대로 NC가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더군요.  그 날 상대팀 투수가 김대우였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찌짐 한판 해먹어야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사먹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생각나면 사먹어야겠습니다.

새 야구장 생기면 1루, 3루, 중앙, 외야에도 단디마셔를 적극적으로 판매했으면 좋겠습니다. 유통기한이 짧은건 아쉽지만, 인위적으로 방부제 넣고 그렇게 할 수는 없겠지요. ㅎㅎ


 이상 단디마셔 리뷰를 마쳐봅니다.

감사합니다.


▶ URL : https://youtu.be/0eNuRczfQcs


 NC 구단에서 공식 제작한 영상입니다. 단디마셔 언박싱 및 소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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