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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편의점, 마트에서 판매중...

NC 다이노스가 이번 2018 시즌에 공개한 막걸리 "단디마셔"가 있습니다. 저번에는 조그마한 병으로 된 350mL 짜리 버전을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습니다. 창원 지역 마트에서도 단디마셔를 판매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궁금하더군요. 이번에 5월 1, 2일 넥센전 경기를 보려고 고향집 마산에 내려왔다가 귀찮아서 잠 푹 자고 올라왔습니다. 단 한경기도 직관을 못했는데, 잠시 9위로 추락했다가 다시 8위로 올랐더군요. 경기 안보고 푹 자고 올라오길 잘했습니다.


 이번에는 야구장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동네 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단디마셔, "창원 생탁주"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큰 놈은 750mL 정도로 양이 크고 아름답습니다.



 ☞ 큰 페트병으로 판매중인 단디마셔



디시인사이드의 어느 이용자가 올린 사진을 보니 빨간 뚜겅의 큰 단디마셔 막걸리 사진이 있더군요. 저거 진짜인가 궁금했는데, 고향집 근저 CU 편의점에 가니 있더군요. 소장할 목적으로 2병 구입했습니다.




큰 병으로 된 술은 "창원 생탁주"라고만 적혀 있었고, 가격은 1병당 1,300원으로 저렴합니다.



드디어 구미 원룸에 도착해서 찍어봤습니다.

우측은 야구장에서 판매하는 350mL 짜리 단디마셔 막걸리가 되겠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술이고, NC 다이노스 마스코트인 단디의 모습까지 똑같습니다.




뚜껑 디자인이 약간 다르네요...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750mL 정도 됩니다,





유통기한이 제조일 기준으로 약 1달 정도 밖에 안됩니다. 유통기한이 짧은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회사 입장에선 대량으로 생산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수요가 일정하면 모를까... 인위적으로 방부제를 넣을 수도 없고...




단디 마셔 박스랑 비교해보니, 큰 막걸리병이 단디마셔 박스보다 큽니다.

큰 박스안에 넣어두고 소장할려고 했으나 불가능하네요, 따로 보관해야 되겠습니다.

내용물은 유통기한 지나기전에 다 먹어야 되는데...;;;




저의 늦은 식사 겸 술 안주가 되겠습니다. 찌짐 (파전), 수육, 족발 등 고기류나 부침개류가 막걸리랑 잘 어울립니다. 짭조롬한 비계살이 들어가면 그냥 환장합니다. ㅋㅋㅋ 


 양념통닭, 치킨이랑은 안먹어봤는데, 막걸리랑은 웬지 안어울릴거 같습니다.




 창원 마산에서 구미까지 약 2시간 넘게 차 운전해서 오다보니, 단디마셔 막걸리가 전혀 시원하질 않더군요. 그래서 얼음 동동 띄워서 먹었는데 먹을만합니다. 조그마한 병이랑 맛은 큰 차이가 없고, 얼음이 녹아서 맛이 좀 희석되더군요. 색깔만 보면 약간 밀키스 느낌도 납니다.


 절때 어린이 음료가 아니니 어린이들 못먹게 하시고, 술 많이 드셔서 좋을거 하나도 없습니다. 2018년 들어서 술 엄청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단디마셔 빅사이즈 버젼, 큰 술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ps. 그동안 말 많고 탈도 많았던 이도형 타격코치가 드디어 2군으로 강등되었습니다. 당장 타격코치 교체의 효과가 나타나진 않겠지만, 홈에서 넥센한테 개발리고 있다가 모창민 선수의 2연타석 홈런, 김성욱, 나성범 선수의 홈런과 함께 8:13 으로 NC 가 드디어 이겼습니다. 올해가 마산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마지막 시즌이니 제발 잘해봅시다. 직관 갔었어야했는데...


ps. 이번달에 후쿠오카 야후돔가서 <니혼햄 vs 소프트뱅크> 야구 볼 예정인데,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은 물론 전세계 어느 야구장에 가더라도 단디마셔는 반입 안됩니다. (ㅜ.ㅜ;;) 대구 라이온즈파크에 들고 갔는데 반입 안되서 퇴짜맞았거든요. 일본 도쿄돔에서는 니혼슈(일본주)도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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