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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등장, 반가운 창원축구센터~

2006년 경남FC가 처음으로 창단하여 K리그에서 첫 시즌을 보냈습니다. 2006년부터 경남FC 경기를 본 원년팬이지만, 경남FC 경기를 매년 꾸준히 챙겨본것도 아니었고, 최진한 감독이 부임했던 2011시즌부터 오히려 꾸준히 한두시즌 챙겨봤습니다. 윤빛가람, 윤일록, 김주영, 루크, 김병지, 강승조, 까이끼, 루시오 등등... 이들 선수들은 지금 팀에 없습니다.


뭔가 변한듯, 변하지 않은듯, 오랜만에 찾아온 창원축구센터에서의 관전기를 서술하고자 합니다.



 ☞  명절을 앞둔 창원축구센터의 모습





앞서 글 써놓은거 날라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새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글만 적어야겠습니다. 창원시 사파동 창원축구센터 가는 길에 걸린 천막 사진 찍어봤습니다.




 황선홍 전 감독이 팬들의 분노속에 자진사퇴하고 이을용 감독대행이 FC서울을 지휘하고 있지만 팀이 하위권에 있어서 상황이 영 좋지 않습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창원에 내려왔건만...

일부 FC서울 팬들도 이른 시간에 FC서울 유니폼입고 다니는 모습도 보니 반갑더군요. 물론 FC서울 팬은 아닙니다.



  추석을 앞둔 명절 때문인지, 감스트가 와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경남FC의 자랑 중 하나인 메가스토어가 있습니다. 대다수 K리그 팀들은 자신들의 굿즈를 경기장 외부 천막이나 컨테이너에서 파는 등 안습한 모습을 보이는데, 경남FC는 시,도민 구단이지만 경기장 내에 자체 스토어가 있어서 타팀 팬들도 많이 부러워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경남FC의 티켓입니다. 테이블석을 제외하곤 여전히 비지정석인데, 나중에 기회가되면 전좌석 지정좌석화 했으면 합니다. 자리가 없거나 좋은 자리를 뺏어서 앉는 경우도 있거든요.





무스탕?? 무슨 외국 음식 이름 같습니다. ㅎㅎㅎ

무스탕이란 이름의 스포츠카가 창원축구센터 앞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차에는 그닥 관심이 없어서...






일본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쿠니모토 선수와 최재수 선수한테 사인 받았습니다.



요즘 MBC 지상파 예능에도 나오고, 10대, 20대들 사이에서 인기 많은 인터넷 bj 감스트가 창원에 왔습니다. 2018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축구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 집을 샀다고 했는데, 서울 강남에서 창원시 성산구 사파정동까지 이렇게 먼 곳까지 왔군요. 장거리 이동이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게다가 명절기간이니...




오후 2시에 경기기 시작되는데, 약 오후 12시 45분 경인가? 잠시 공을 차더니 안으로 들어가는 감스트.



 KBO리그 프로야구 10개구단 홈경기 돌아다니다가 축구 경기장에 와보면 씁쓸합니다.

W석에서는 매점이란게 없기 때문에, 잠시 밖으로 빠져나와서 먹을 것을 사와야합니다. 외부에서 사오시던지요. N석 쪽 좌측, 우측에 각각 1개씩 있습니다.







언제 생겼는지 모르지만 테이블석도 생겼구요.






띠용~~~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창단되어 KBO리그에서 맹활약할 동안 경남FC는 2부리그로 강등되어 2시즌을 K리그 챌린지 (K리그 2)에서 보내고, 올해 승격하였습니다.


 그래도 NC 다이노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상당히 좋습니다.

NC 다이노스 홈경기 때 경남FC 선수들이 시구, 시타를 했고, NC 선수들도 시축하러 왔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크럭스랑 말컹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구창모 선수의 사격 기록을 깨서 기쁘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간혹 NC 다이노스 모자나 옷을 입고 창원축구센터에 오신 분들도 몇분 보이시더군요.



무거운 발걸음으로 창원에 온 FC서울 선수들...




 이을용 감독대행은 박주영 선수가 아직 정상이 아니어서 R리그를 소화하면서 폼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박주영 선수는 부상입은적이 없다면서 어이없다는 글을 SNS에 올려서 난리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 때문인지 박주영 선수 걸개가 걸려있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이 날 원정 멤버에 없었습니다. 



팀 동료들과 함께 몸을 푸는 말컹 선수.



한복 입고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치어리더 누님들.



오랜만에 보는 마스코트 군함이의 모습입니다.






브로맨스???

남자끼리 손잡고 가는 모습입니다. ㅋㅋㅋ




예쁜 사랑 하세요~♥ ㅋㅋㅋ 농담입니다.




벤투호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윤석영 선수랑 고요한, 이상호 선수 빼고는 아는 선수가 없습니다. FC서울도 한때는 나름 스타급 선수들이 많았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여려명 포진했던 팀이었는데.;;;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가 왜 이곳에...??

NC 다이노스 응원가를 쓰레기로 만들고, 팀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몰락시킨 주범으로 NC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고위층 중 한명인 황순현 대표이사가 왔습니다. 






 경기 내용은 2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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