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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을 향한 대표팀의 화끈한 첫 출발!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09월 19일 금요일에 개막식이 열렸는데, 개막식 이전에 축구 경기가 먼저 선진행되었습니다. 09월 17일에 <대한민국 vs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자축구 조별예선 A조 2차전 경기가 있었는데, 그날 경기 잘 보고 왔습니다. 그 경기 보고 서울로 올라와서 찜질방에서 푹 잔뒤 포스팅하고 잠실에서 관람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됬습니다. ㅎㅎ

 

- 참고 : 사진 엄청 많습니다.ㅎㅎ



 

 ☞ 1. 햇빛 뜨거운 잠실 야구장의 모습

 

 

지하철타고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가시면 잠실야구장이 있습니다.

옛날 야구장이지만 엄청 웅장하고 큽니다. 지금까지도 대구야구장 시설 안좋다는 이야기는 있어도 잠실구장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에미넴 내한공연보러 오고, 프로야구 2경기 보러 잠실야구장에 와본 적이 있어서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큰 구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장하면 언제나 잠실야구장이 언급되곤 합니다.

한국시리즈도 한국시리즈 출전팀 홈구장이 2만석 미만일 경우 5~7차전인가요? 한국시리즈 클라이막스가 매시즌 잠실구장에서 펼쳐집니다.

 

 

옛날야구장임을 입증하는 잠실야구장 중앙.

그래도  웅장합니다.

 

 

야구 국가대표팀이 앞으로 차고 다니게될 전세버스의 모습입니다.

월드컵 대표팀처럼 화려하게 치장된 버스를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듯 합니다.

막상 실제대회때 타고타닐 차도 저 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야구 대표팀 1호차" 

 

 

 5번역 출구 근처에 있는 중앙매표소 사진입니다.

오후 4시경에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제법 왔지만, 평상시 시즌보다 사람이 오히려 적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찍와서 그런지 평일이라서 그런지...

그래도 반가운건 사진에는 없지만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은 팬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삼성,LG,롯데,NC,KIA 등등 거의 모든 프로야구팬들이 모였다고 봐도 될 정도로...ㅎㅎ

 

 

"이게 뭐니...-_-;;" 

제가 표를 받으로 갈때 때 마침 한쪽 라인이 비어있길래

그 라인에서 발급 받은 티켓입니다.

근데 티켓이 엉망입니다. ㅜ.ㅜ;;

 

 


 

다른 사람들은 깨끗한걸로 들고 있던데...

 

 

뒷면도 흉측하기는 마찬가지...

 

 

 

좀 이른 시간에 야구장에 입장했더니 야구장 3루측 입구문 위에 TV가 있더라구요.

TV에서 제가 전날 안산에서 직접 본 경기 하이라이트가 나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잠깐 보다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날 경기는 KBS N Sports에서 중계해줬는데,

지금까지도 하이라이트 영상 하나 구하기 힘듭니다. -_-;;

유투브에도 없고, 직관하신 분들이 찍은 영상 몇개만 나오더라구요.

네이버, 다음에서도 생중계 안해준 모양이구요.

 

 경기 끝난 후 하이라이트 보면서 내려갈려고 했는데,

포털사이트 마구 뒤지다가 기차에서 깨작 자고 회사 주차장에서 자고... 

 

 

 뭐 어쨋든 3루 출입문 입구에 야구 모자사면 아시안게임 야구 티켓 준다고 광고합니다.

그런데 딱히 사고싶은 맘은 안생겨서 pass...

 

 

야구 모자가 3만 3천원입니다.

오히려 지금 대표팀 모자보다 더 디자인이 좋아보이는듯... 

 

 

잠실야구장엔 수하물 보관소가 있습니다.

조그마해보이지만 웬만한 스포츠구장에서조차 수하물 보관소가 없더라구요.

아마 잠실야구장밖에 보관소가 없나봅니다. 그점은 좀 아쉽군요. 

 

그리고 초토화된 에어바운스존...



 ☞ 2. 뜨거운 태양, 선수바라기들...

 

 

"3루 Blue석 116블럭 9월 109번"

제가 앉은 좌석의 모습입니다.

 

티켓팅은 앞서 포스팅했지만 정말이지 전쟁 그 자체였습니다.

114블럭 노렸지만 선택하면 "선점된 좌석"이라고 뜨면서 금방 사라져서 겨우 잡은 자립니다.

 

 

이 자리도 선수들이랑 경기 잘보이고 제법 경기 보기 좋은 좌석입니다.

물론 3루측 벤치 및 불펜이 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사진처럼 스피커 스탠드가 외야를 가리고 있는데, 타구가 스피커가 가리는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경기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플레이가 내야에서 이루어지니까.

 

바로 왼쪽 구역이 레드 존입니다.

 

 

연습 타구 주의!!!

 

여름같이 뜨거운 9월의 태양을 맞이하는 잠실 야구장의 모습니다.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산하기만 합니다.

햇빛이 너무 눈부시고, 더워서 잠시도 앉아있기가 힘들었습니다.

8월이었으면 야구 경기 하나 볼려다 통구이가 될거 같습니다.

 

배팅 연습 중인 LG 트윈스 선수들.

 

 

이날 리틀야구대표팀과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경기장일 방문했습니다.

리틀야구와 청소년 야구 모두 우승하며 한국 야구가 최강임을 입증했는데요.

이젠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이 최강임을 입증할 차례가 왔습니다.

 

 

경기 시작이 약 2시간 안되게 남았을 때 3루쪽 풍경입니다.

다들 선수들 보기 위해 카메라랑 스마트폰을 들이대고 줄줄이 서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동참했지요.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KBS 아나운서와 박병호 선수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와 박병호 선수가 인터뷰하는 소리가 웅알웅알 거리듯 들렸는데,

무슨 이야기가 오고갔는지는 잘 안들려서 모르겠습니다./ ㅜ.ㅜ;; 

 

 

 박병호 선수의 인터뷰가 끝나자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 사이 주변을 보니 널브러진 국가대표 포수 장비들이 모입니다.

강민호 선수(롯데)와 이재원 선수(SK)가 사용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지리게 만들...;;;

상대 투수의 공을 넘겨 금메달로 만들게 될 야구 배트가 딱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는 국가대표다!"

한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 사이에서 대표팀으로서의 자부심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국가가 아닌 개인의 이익을 위한 대표팀 느낌이 나서 팬들의 실망이 컷었던게 생각이 납니다. 뭐 축구계 얘기네 야구랑은 상관 없을거 같지만, 대표팀이 왜 존재하는지, 왜 팬들이 대표팀의 경기에 열광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KBO, KBA에서 준비한 대형 플랜카드가 되겠습니다.

국가대표 경기도 거의 없고 WBC도 폐지할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아시안게임 말고는 야구 대표팀 경기 볼일이 거의 없으니 너무 아쉽기만 합니다.

 

 KBO랑 아시아 각국의 야구협회들이 모여서 아시아 대륙 야구컵대회를 만든다면 꽤 재미있을듯 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눈을 찌뿌리는 김현수 선수.

 

 

이날 경기의 선발 라인업니다.

한국 대표팀은 완전 올스타급 멤버입니다. 다만 투수가 유일한 아마추어이자 KT위즈의 지명을 받은 홍성무가 선수가 되겠습니다. 홍성무 선수에 대한 검증이 필요해서 선발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솔직히 홍성무 선수가 누군지 어떤지 궁금해서 선발로 나오길 바랬는데 잘됐습니다.

 

 이승엽, 추신수, 이대호, 류현진 등 톱스타 플레이어만 없을뿐, 멤버가 후덜덜합니다.

LG트윈스는 2군급으로 내보냈습니다. 대표팀의 연습 스파클링 상대가 되기 위해 2군급에다가 대표팀 훈련 상황에 맞게 경기 운영을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롯데의 강민호~ (강민호) 오오오오오~ 오오오오오~

축구의 정성룡 골키퍼만큼은 아니지만 경기력 논란이 잠깐은 있었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이번 평가전 경기에서는 크게 기대한 만큼의 활약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강민호 선수의 실력과 경험은 결코 무시 못합니다.

괜히 짠돌이 구단 롯데가 무려 75억이나 주고 재계약한 선수가 아니겠습니까?

 

 

 

경기전 즐겁에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대표팀 선수들... 

 

 

통통하고 옛띤 얼굴을 한 홍성무 선수.

내년 KT위즈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어 있으리라 봅니다.

 

 

 

여기저기서 선수 앓이 중...

 

 

 

저 멀리서 몸 푸는 LG 트윈스 선수들... 

 

 

한때 연세대학교 에이스 투수였던 나성범 선수의 모습입니다. 

남자인데 엄청 잘 생겼고 여자로 여장하면, 진짜 여잔 줄 알고 반할 정도로 꽃같은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랑 동갑임에도 너무 외모 클라스 부터가 크네요...

 

 

  나성범 선수, 대표팀 유니폼이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선발 투수는 손아섭 선수가 되겠습니다."

는 아니고... 어째 투수가 된거 같아 보입니다.ㅎㅎ

 

 

 ☞ 3. 대표팀 킬러, LG 최승준


쿠바 대표팀도 꺾은 최강 팀 LG트윈스가 하마터뻔 한국대표팀을 잡을 뻔했습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팬들 대부분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저도 NC유니폼을 입고 있었죠) 잠실구장이라 그런지 전혀 실감이 나질 않더라구요. 상대팀도 LG 트윈스이고...

 

 

리틀야구 대표팀과 청소년 대표팀이 백스톱에 와있었습니다.

 

 

시구는 황재영 선수, 시타는 김재성 선수가 하게 되겠습니다.

 

 

시구 시타를 하는 장면을 찍으려는데

검정색 그물망에 카메라가 초점이 잡히는 바람에 초점 잡기 어려워서 찍지도 못하고

시구,시타 장면도 못봤습니다. ㅜ.ㅜ;; DSLR이 아니라서 그런가...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PLAY BALL!!!

 

 

홍성무 선수가 혼신을 다해 피칭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시안게임과 프로팀 데뷔를 위한 검증 무대이자 기회이기에 열심히 투구했지만,

2이닝 동안 3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피칭도 아직 아마추어라서 그런지 조금은 불안했구요.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고양원더스.

고양 원더스에서 부활에 성공해 LG트윈스에 입단한 황목치승 선수입니다.

할아버지가 일본인이어서 할아버지 성씨를 따라 "황목"이란 성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LG트윈스 1군 경기에서 자주 보이며 주전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목치승 선수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어땟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하이라이트 영상도 없고...

 

 

주자를 내주고 있음...

 

 

 

 

최승준 선수의 안타로 2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대표팀 치어리더 누님들이 나타나셨습니다.

어찌나 이쁜지 자꾸 눈이 안가더라구요.

NC경기때도 치어리더들 잘 안봤는데, 잠실까지 멀리와서 그런지 자꾸 눈이 갑니다.ㅎㅎ

대표팀 유니폼을 그것도 휜색으로 입고 춤을 추니 여신이 따로 없네요.ㅋㅋㅋ

 

 

응원단장님. 어느 팀 응원단장인지 모르겠네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전광판에 엉뚱한 선수이름과 그 선수 기록이 나오자 관중들 사이에서 술렁거리지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구단직원도 아닌데 관중들을 대신 달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신기하고 재미있더라구요. 프로팀 경기못지않게 응원 리드도 잘하고 재미있습니다.

 

 

막상 사진 직어놓고 봤떠니... 어째 굴욕사진 같네요ㅋㅋㅋ

 

 

 

하늘에선 헬기가 둥둥 떠다니고 있고...

 

 

두산 베어스 김현수 선수의 타석입니다.

김현수 선수가 나오자 3루가 갑자기 크게 들썩거렷습니다.

서울 잠실구장이 홈이다보니 두산 출신 선수가 나오면 환호성이 유난이 더 커지더라구요.

아마 다들 자기 응원하는 팀 선수가 나오면 다들 기쁘지 않았을까요?ㅎㅎ

 

 

근데 타격 사진은 강민호 선수 사진...ㅎㅎ

 

 

2이닝까지 2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홍성무 선수.

이어서 3회초, SK와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 선수가 등판했습니다만...

최승준 선수한테 솔로 홈런을 내주었고, 피칭이 좀 아쉬웠습니다.

 

 

2루타로 2득점하고, 홈런치며 대표팀을 농락했던 최승준 선수...

 

 

 

 ☞ 4. 나성범 만루역전포, 대표팀 대승!!

 

 

 

3:0으로 LG트윈스 2군에게 농락당하던 한국 대표팀.

3회말 안타가 꾸준히 이어졌고, 드디어 나성범 선수에게 타석이 돌아왔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

 

 드디어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만루홈런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역전 만루 홈런 3:4!!!

 

제가 타석에서 봤을땐 공이 좌측 폴대로 날아가길래 설마 파울이겠지...?

공은 폴태 안쪽으로 들어가 관중석에 날아갔는데, 이게 홈런임을 이해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타구가 폴대쪽으로 안갔으면 곧바로 감이 왔을텐데... 뒤늦게 홈런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ㅎㅎ

 

 

 만루 상황에서의 나성범 선수의 타석!

사진을 멀리 찍어서 잘 안보일겁니다. ㅎㅎ

 

 

역전 만루 홈런으로 4:3~

 

 

매 이닝마다 대표팀에서 내보내는 투수는 다 달랐습니다.

어떨때는 안지만 선수가 나오고,

 

 

이번엔 차우찬 선수가 나왔습니다.

선수들이 워낙 많이 나와서 누가 나왔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한동안 득점이 나질 않고 0:0의 지루한 이닝이 지나가고 드디어 8회초!!

제가 드디어 보고 싶었던 투수가 나왔습니다.

 

 

바로 이재학!!!

NC다이노스 대표 투수이자, 두산 베어스 시절 유망주 투수, 이재학 선수!

NC 다이노스 창단 첫승을 거둘 당시 선발 투수인데요.

창단 첫승의 제물이 공교롭게도 LG트윈스입니다.

 

 

 

 

 

 

이재학 선수 또한 다른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하고 내려갔습니다.

첫 타자를 아웃으로 내주고, 주자를 내줬는데, 피안타였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1OUT 주자 1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깔끔한 마무으리~!

마무으리를 마치고 내려간 이재학 선수의 대표팀 첫 경기였습니다.

 

 

대표팀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전 경기답게, 승패에 상관없이 9회말까지 진행된다는 공지가 떴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손발 맞춰서 경기를 치를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9회말까지 진행하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LG트윈스 홈경기때 나오는 무적LG 응원가~

응원가 하나는 진짜 잘 만들었습니다.

 

LG팬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응원가를 들려주는데, 중간에 태극기가 보였습니다.ㅎ

 

 

끝판 대장, 임창용 선수가 나왔습니다.

일본리그에서 뛰다가 메이저리그에 간 뒤, 방출된 노장의 선수가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임창용 선수의 명성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 경기를 보기는 처음입니다.

 

 

삼성라이온스 경기에서 블론 세이브가 많아 뒷문이 불안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해주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음에도 LG 트윈스 선수들을 상대로 깔끔하게 경기를 치뤘습니다. 무려 149km의 공이 나오기도 했지만 대부분 110km 대의 느린 공이 나왔습니다.

 

야구를 보면서도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임창용 선수의 투구폼이나 공이 장난이 아닌건 알거 같습니다.

 

 

 

 

나성범 선수의 마지막 타석은 삼진이었나?

아쉽게 끝나버렸지만, 대표팀은 LG트윈스를 상대로 10:3 대 승리를 거두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희망을 밝혔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 보기 위해 많은 팬분들이 몰렸습니다.

이 광경을 보다가 우연히 NC팬 두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SK와이번즈 원정 경기에서 드라마틱한 역전 승리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그 경기를 못본 제가 불쌍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짧은 순간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다양한 프로야구팬들이 하나가 되어 대표팀을 응원하는 재미있는 풍경 잘 봤습니다.

타순이 중간에서 다시 처음으로 올라가기도 하고, 김상수 선수가 대주자로 나와 홈을 밟았는데 또 대주자로 나오는 등 대표팀 연습경기다운 재미있는 진풍경들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잘 치뤄서 금메달 딸 수있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야구, 대한민국 야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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