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31] 과천 중앙선관위 앞 집회 현장 모습.mp4
20여명 소수 분들의 선관위 정문 앞 집회
바로 전날인 5월 30일 저녁, 전한길 선생님, 그라운드C 님, 자유대학 등등 여러 단체 및 유튜버 분들께서 중앙 선관위 앞에서 집회 참석하셨습니다. 다 같이 모여달라고해서 바로 다음날인 5월 31일 토요일, 선관위 앞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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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역에서부터 중앙선관위까지 한참 걸어갔는데요. 굉장히 길이 멀더군요. 영상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걍 올려봅니다. 편집해서 올릴 시간도 부족하고... 게다가 짐벌이 더위를 먹었는지 엉뚱한 곳을 찍는 등 오작동해서 애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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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낮에 중앙선관위 앞에 도착은 했으나,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지 않았고, 화장실 가기도 힘들고 여러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서초 윤어게인 집회에 참석하러 갔습니다.
돌아가기 직전에 집회 현장 모습을 촬영하면서 선관위 앞의 모습이 어떤지 보여드리는 영상이 되겠습니다.
황교안 후보님 벽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하필 오늘인 6월 1일, 황교안 후보님께서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셨습니다. 딱히 찍을만한 후보가 없는데, 울며 겨자먹기로 김문수한테 표를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한동훈, 김용태 등 쓰레기들과 손잡고 마누라 자랑, 이준석과의 단일화에만 목을 매던 김문수한테 표를 줘야 된다고 생각하니 암담합니다.
꼴보기 싫은 이재명, 김문수, 권영국 포스터를 뒤로한 채 선관위로 향해봅니다. 길이 더럽게 멉니다. 6번 출구는 공사 중이고, 5번 출구에서 나온 후 한참 먼길 걸어 가시면 중앙선관위로 가실 수 있습니다.
선관위 건물 바로 앞에 초거대한 헬기 착륙장이 있습니다.
공기도 좋고, 주변에 거대한 테니스장도 있고 근무 환경 하나는 끝내주게 좋습니다. 국민 세금으로 참 호화롭게 잘 꾸며놨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관위 정문 옆에는 수 많은 화환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 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래 밤샘 집회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별다른 소식이 없는걸 보아 경찰이 집회 참가자분들을 쫓아낸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다들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선관위 직원 놈들은 저걸 과연 보긴 봤을까...
우마무스메 하는 중인 듯 합니다. ㅋㅋㅋ 정부과천청사역 근처까지 내려왔더니, 어느 구역에서 우마뾰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정확히는 뭘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리틀 한동훈"이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이준석 밑에 황교안 후보님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유명 버튜버 유니님인가? 이마 한가운데 유니콘 뿔 달려 있는 버튜버 분 있는데, 이 분 생일 축하하는 대형 광고판이 붙어져 있길래 올려봅니다. ㅎㅎ
버튜버 방송 안보는 편이고 해서 잘 모르겠네요.
나라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버튜버 방송 보고 있을 순 없지 않겠습니까 ㅋㅋㅋ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