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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패의 늪에 빠진 <경남> vs 리그 1위 레알 명문 <수원> ::

안그래도 윤빛가람, 김주영, 루시오 등을 내줌으로써 팀 전력이 약화되었는데,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의 창단으로 더더욱 힘들어하는 경남FC입니다. 전북현대에 이어 약체인 강원FC에게 안방에서 2:0으로 패배했기 때문에 반전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만원 관중을 기록한 곳이자 조광래 전 감독과 최진한 감독의 고향인 진주에서 홈 경기를 치뤘습니다. (물론 진주에서 경기를 하기로 시즌 초기부터 정해져있었지만요.)

 

 한편 아챔도 안나가고, 팀의 내실을 다져가며 무서움을 모르는 수원 삼성의 상승세는 무섭기만 합니다. 과연 연패행진을 끊어야 하는 경남은 과연 수원을 잡고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요?

 

 이번 경기는 spotv에서 생중계되었으며, 아래 3개의 하이라이트는 모두 동일합니다. 영상 편집 내용이 편집자의 의도에 따라 다르지만, 같은 방송국의 같은 영상이므로 취향에 맞게 보시면 됩니다. 혹시, 풀버전으로 전체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를 눌러주세요. (아프리카TV)

 


 

 ☞ 1. 수원 블루윙즈 공식 하이라이트


 

▶ URL : http://youtu.be/g8kV5EfrJzM

 

 수원 삼성에서 제공하는 하이라이트는 언제나 구단의 주제곡이 함께합니다.

수원을 대표하는 신나는 락 음악과 함께 비오는 날 치열했던 당시의 모습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책골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김병지 골키퍼가 공을 잘 안으면서, 자책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수원 벤치에서 심판에게 항의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수원으로써는 상당히 뼈아픈 자책골이 아니었나 봅니다.

게다가, 비가 너무 많이 오고,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아 그닥 힘을 못쓴 경기였습니다.

 

 ☞ 2. 경남FC 공식 하이라이트

 

 

▶ URL : http://youtu.be/Kg7hj147OZQ

 

 김병지 골키퍼의 선방과 김인한 선수의 날카로운 무회전 프리킥이 빛을 발했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한 채 0:0으로 비겼습니다. 작년(2011) 우승팀 전북에 이어 강원FC에게 연패를 당한 경남에겐 리그 1위 수원을 상대로 비긴건 정말이지 다행이었습니다.

 

 ps. 몇몇 경남 팬들 사이에서 "진주로 연고지를 옮기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진주의 축구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최초로 진주에서 열렸던 2010 K리그 <vs 전남 드래곤즈> 경기를 직접 관전했을때, 자리가 없어 서서 경기 본사람도 많았습니다. 다만 거리가 너무 멀어 경기 보기엔 부적합했지만, 경남FC로써는 매번 고마울 수 밖에 없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필 수원전 경기에 비가 오는 바람에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아마 속으로는 상당히 슬펐을지도 모릅니다.

 

 

 ☞ 3. 프로축구연맹 공식 하이라이트


 

▶ URL : http://youtu.be/uOSK-dr9YQE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따로 편집하여 제공되는 버전입니다.

자신의 팀 활약상 위주로 편집되어 나오는, 위 두개의 하이라이트와 달리, 연맹이나 아프리카 등 제 3자가 만든 하이라이트가 좀 더 균형잡혀 나오므로, 위 셋 중 하나만 보셔도 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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