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al] 라이트컴 (COMS) EP566C - USB-C 타입 핀 마이크 설명서

USB-C 타입의 스마트폰용 미니 핀마이크

삼성 갤럭시 S20+ 스마트폰을 중고로 구입한 뒤,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음질이 아쉬워서 모바일 게임을 할 때 녹음용을 고려해서 이 마이크를 구입했습니다. 써봤더니, 음질은 만원대 이하 일반적인 마이크 수준의 음질이어서 딱히 좋은건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단순 목소리 녹음이나 통화, 화상통화 등의 목적으로 쓰는데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 같으면 차라리 스마트폰을 캡쳐보드로 연결해서 PC에 연결된 마이크로 목소리 녹음해가며 모바일 게임을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설명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한번 올려봅니다.

설명서가 굳이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다보면 설명서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거든요.

 

이상입니다.

 

 

박스나 뭐 그런거 다 버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구성은 대충 이렇습니다.

검정색의 굵직한거는 노이즈 방지 필터인데, 따로 돈 주고 구입해서 장착해봤습니다.

노이즈 필터는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없는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서 달아봤습니다.

 

 

 민감도, 음성픽업 두개를 조절하실 수 있는데, 별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스마트폰을 마이크에 연결할 경우,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자체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녹음이 잘 되었는지 확인할려면 번거롭게 마이크 선을 뽑고 녹음 결과물을 들어본 뒤 다시 꽂고 재녹음하고 이런 짓거리(?)를 반복해야 합니다. 3.5mm 이어폰을 연결하실 경우, 이어폰으로 녹음된 결과물을 듣거나 실시간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등이 가능하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제 옷깃에 마이크를 장착한 후 녹음하면 제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녹음이 되어서 녹음 볼륨을 조절하고 싶은데 스마트폰 내에서 볼륨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단순히, 음성을 넣는다면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볼륨을 낮추면 되지만, 모바일 게임 플레이 영상을 녹화하신다면 볼륨 조절이 어렵습니다.

 

옷깃에 매달 수 있는 집게는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방송인들처럼 옷깃 부분을 집게로 물리시기만 하면 편하게 녹음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 마이크를 아예 사용 안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스마트폰을 캡쳐보드에 연결해서 쓰는게 정신 건강에 더 좋더라구요. ㅎㅎ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