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세대 CPU 쿨러 vs 요즘 CPU 쿨러 비교 리뷰 - upHere N1055CF SIMPLE

옛날 CPU 쿨러 vs 요즘 CPU 쿨러 - 비교 리뷰!!

약 10여년 전에 출시한 샌디 브릿지, 하스웰 등등 구형 PC들을 지금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오래된 제품이 아니더라도 8세대, 9세대, 10세대 등 한참 배틀그라운드가 유행하던 시절 PC를 지금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AMD의 경우 Ryzen 1~4세대는 물론, 7000번대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하스웰 PC에 CPU 쿨러를 장착해서 직접 테스트 해봤습니다.

CPU 쿨러, 서멀 구리스 등 전부 제 돈주고 샀으며, 후원이나 광고 받은거 일절 없습니다.

 

▶ URL : https://youtu.be/mDwOc7A1ZLw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v/36467872

 

00:00 영상 시작 00:15 멘트 시작 01:03 언박싱 01:34 쿨러 조립 02:42 PC 사양 및 테스트 방법 03:06 서멀구리스 바른 모습 03:31 Idle 상태 온도값 04:06 CPU 최대 온도값 04:39 벤치마킹 결과 05:07 쿨러 소음 비교 06:20 열화상 카메라 06:48 마무리

 

 참고로, 영상 편집에만 07시간 40분 이상 소요되었고, 벤치 마킹 및 CPU 써멀 교체, 쿨러 교체 등 테스트 작업만 12시간 넘게 소요되었습니다. 실내 온도가 대략 26~27도 정도로 방 안 온도가 더럽게 더웠는데, 측정값에 영향 줄까봐 에어컨도 틀지 않고, 땀 뻘뻘 흘려가면서 벤치마킹하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예전에 사놓고 안쓰다가 요즘 유튜브 컨텐츠용으로 써먹고 있는 인텔 하스웰 i5 4690 PC에 N1055CF 쿨러를 장착했습니다. 옛날 CPU 쿨러들은 플라워 형이라고,바닥에서 천장을 바라보는 형태의 쿨러가 많이 쓰였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크고 아름다운 타워형 CPU 쿨러들이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맥스엘리트 (MAXELITE)라는 회사에서 판매중인 CPU 쿨러 upHere N1055CF SIMPLE (WHITE) 제품이 되겠습니다. 다나와 등록일은 2023년 4월이라고 적혀있는데, N1055CF 쿨러의 최초 출시 시점은 2021년 11월이라고 하더라구요. 약 1년 3개월 정도된 제품이며,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너무 오래된 제품도 아닙니다.

 

 N1055CF의 제품은 3가지 정도의 라인업이 있는데, 그 중 LED 조명이 아예 하나도 없는 모델인 N1055CF SIMPLE 제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이 제품을 리뷰하신 유튜버들이 안계시더라구요.

 

 

 박스 무게는 881g, CPU 쿨러 본체의 무게는 621g 정도로 측정됩니다.

 

 

 영상에는 GTX 1050Ti의 모습이 담겨있지 않은데요. 실제로는 GTX1050Ti 그래픽 카드 장착한 상태로 벤치마킹 돌렸습니다. CPU 쿨러 영상을 찍을 때만 그래픽 카드를 잠시 분리하고, 내장 그래픽으로 부팅한 상태에서 촬영했구요.

 

 

 메인보드 종류마다 다르지만, RAM이나 SSD 등 다른 부품, 케이블과의 간섭이 예상됩니다. 제가 테스트한 ASRock B85M Pro4 메인보드는 다행히 어떠한 간섭 없이 매끄럽게 장착이 가능했습니다. 단, 제일 먼저 RAM 메모리 등 다른 모든 부품들을 전부 제거한 상태로 장착해야만 했습니다. RAM을 장착한 상태로는 시도 안해봤지만, 공간이 좁아서 RAM을 제거하지 않고는 설치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위의 사진은  RAM을 제거한 상태에서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바닥면부터 CPU 쿨러 최상층까지 측정해보니 약 7cm 정도 나오더군요. PC 케이스 내부의 공간이 메인보드 바닥면 (눈에 보이는 정면부의 바닥면) 기준 최소 8cm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CPU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30분 동안 IDLE 상태 (아무것도 안하고 놔둔 상태)일 때의 CPU 쿨러 온도값은 위와 같습니다.

 

 OCCT의 CPU Stability Test를 30분동안 진행할 경우 위의 그래프가 나오더군요.

왼쪽은 할른지예 Halnziye HY883 1g (열전도율 : 6.5W/mk) 써멀 구리스를 사용할 경우, 오른쪽은 Thermal Grizzly Kryonaut 11.1g (열전도율: 12.5W/mk)  곰서멀을 사용할 경우에 나타난 그래프가 되겠습니다.

 

 곰서멀이 다른 일반적인 서멀 구리스 보다는 가격이 좀 비싼 편인데, HY883과 비교하자면 두 서멀간 성능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판단은 여러분들께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곰서멀 익스트림 (Thermal Grizzly Kryonaut Extreme)은 가격이 2g 짜리가 약 5만원 가까이 할 정도로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해서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거까지 사서 테스트하진 않을 겁니다.

 

 시네벤치 R23 (Cinebench R23)을 구동했을 때 나타나는 점수는 위의 그래프와 동일합니다. 곰서멀을 발랐더니 오히려 점수가 약간 더 낮게 나오는 등 황당한 값이 나오긴 하는데요. 그래봐야 대동소이합니다. 즉, 오차 범위 내에 있어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 URL : https://youtu.be/YLsnkff33qM

 

 맥스엘리트 공식 채널에서 제공하는 CPU 쿨러 장착 가이드 영상입니다. 컴퓨터 조립 좀 하시는 분들은 굳이 안보셔도 조립에 크게 어려움을 못느끼시겠지만, 잘 모르겠다 싶으시면 위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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