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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옹의 200경기 무실점, 경남 9위로 껑충!

경남FC가 원정에서 강원을 완승을 거두고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경남은 27일 춘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8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강승조, 윤일록, 까이끼가 골을 터뜨린 경남은 강원을 잡고 목표하던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이날 무실점 승리로 김병지는 K리그 200경기 무실점의 위업을 쌓았다.


이로써 경남은 7승 2무 10패로 승점 23점으로 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강원은 최근 4연패 및 홈 8연패의 극심한 부진을 끊지 못했다.



* [사진 출처] :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 [본문 출처]경남도민프로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 [매치 리포트] : 프로축구연맹 공식 자료 [바로가기]



 ☞ [H/L] 프로축구연맹 공식 제공


☞ URL : http://youtu.be/g8L8wXcEOuI

☞ Uploader :withkleague


 프로축구연맹에서 공식 제공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역시 강원FC 공식 중계방송 영상이며, EPL 해설로도 유명한 장지현 해설위원이 함께해줬습니다.

 

 한때는 중위권에 올랐던 강원FC가 강등권에 내려오면서, 큰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저번 17R 때는, 경기 종료 이후, 서포터즈들이 강원FC 버스의 이동을 막았으며, 결국, 김상호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고 서포터즈들을 달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결국은 경남한데 3:0으로 크게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 [H/L] 경남FC 공식 제공


☞ URL : http://youtu.be/qWNKpEYr59Y

☞ Uploader : GyeongnamFC2006


 강원FC 자체 중계 영상을 바탕으로 제작된 경남FC의 공식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경남FC 로고 및 STX 로고 삽입한거 이외에 그닥 차별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엊그제 경남FC 고위층에서 구조조정을 감행했습니다. STX의 후원금이 약 40억에서 20억 정도로 줄어들게 되자, 팀의 위기를 타개하겠다면서 죄없는 구단 직원들에게 "사직서 제출"을 요구해서 파문입니다. 그러면서 일부 간부급 직책 3자리는 별도로 모집하고 있으니...



* 출처 : NC다이노스 Minbum Lee님


 프로야구 9번째 신생팀인 NC다이노스의 경우,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고성에서 열린 공룡 엑스포에서도 선수 싸인회 및 홍보활동을 했으며, 동네 각 가정마다 배달되는 배달음식점 전단지 뒷면에 경기 일정 광고를 실음으로써 팬들에게 경기보러 오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반면 경남FC는 윤빛가람, 김주영 등을 내보낸 뒤, 맨날 달던곳에 현수막을 다는 것 이상의 홍보활동은 보지 못했습니다. 장미전쟁 (fc서울과의 홈경기) 당시 최영준을 홍보 모델로 쓴거 이외엔, 팀 내 어떤 선수도 경남FC 홈경기 홍보 모델로 기용하지 않았습니다. 윤빛가람같은 톱스타가 있어야만 마케팅을 할 생각인지...


 핑크색 유니폼과 스플릿 쿼터때 입을 유니폼이 공개 되고, 장미전쟁 선포한건 잘한 일인데, 그것이 다른 방만한 경영 마인드를 덮어주진 못한다고 봅니다. 괜히 상승세 타고 있는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민 구단으로서의 한계는 분명 있지만, 이건 시민 구단의 위기를 타개하기 보다는 어찌어찌 넘어가려는 것처럼 보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도 팀 성적이 안좋아서 그렇지, 경남보다는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 등 여러면에서 임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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