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레게] Buffalo 2012 (Feat. 스윙스) - 스컬(SKULL) 2012

 

타블로 디스곡? 스컬 형님의 멋진 레게 송!

제가 감명깊게 듣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어느 블로그 글을 검색해보니 타블로와의 디스전 이후 발매된 곡이라는데, 타블로와의 디스전과 관련한 해석이 있었더군요. 검색해보면 나오는데 힙합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이 곡 자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ㅎㅎ

 

 스윙스 형님이 쇼미더머니 시즌 2에서 No Mercy와 함께 선보이면서 상당히 감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를 느꼈습니다. 다만 라이브때 랩가사가 안들려서 좀 아쉬웠을 뿐...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MUSIC] 음원 듣기

 

☞ URL : http://youtu.be/IpUlOV-55FM

 유투브에 올라온 음원 영상입니다.

 ☞ [Live] No Mercy + Buffalo 2012

 

☞ URL : http://youtu.be/gHqoxkgfKiA

 아마, 이 영상 재생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MBC,SBS, CJ 계열 케이블 등 거의 모든 방송국에서 한국인들의 YouTube를 통한 영상 관람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웃긴건 한류 문화 전파 및 해외 팬들을 위해 외국인들의 영상 관람은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 대열에 KBS가 합류하진 않았지만 향후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쨋든 제가 이 곡을 처음 알게 된건 이 공연이였습니다.

No Mercy를 통해 자신에게 상처 준사람들에게 용서치 않겠다는 식의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다가, "피 묻은 칼 끝 맛! 맛! 맛! 맛!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앗~~~" 거립니다.

 

그리고 곧바로 Buffalo 2012 가 나오는데 랩 가사도 웬지 서로 흐름이 잘 이어가면서 신나는 락 비트 음악이 일품이었습니다. 이거 보고 지금도 완전 감동과 소름을 느낍니다.

랩 가사도 아주 찰지고 속시원해서 요즘 자주 이거 듣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아쉬운 점은 가사 전달이 정확하게 되질 않았다는 겁니다. 이미 이 곡을 자주 듣거나 가사를 내내 보면서 들은 분들은 가사 잘 들린다고 하는데, 가사를 가리고 들으시면 좀 벅찼는지 웅얼 거리는 듯한 랩 소리가 좀 아쉬웠습니다. 아마 비트가 너무 파워가 쎄고 흐름이 빨라서 랩이 부정확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쇼미더머니 시즌 2 방영 당시 이곡이 나오는 해당 방송분에 한해 19세 미만 시청불가 표시를 달고 방영되었습니다. (그러면 뭐해? 온통 삐삐거리고 가사는 백설마크...)

 

 

 

 

 

 

 ☞ [Lyrics] 노래 가사 (+ 해석/번역)

 ※ 가사 출처 : 네이버 뮤직

스윙스)

내 적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코에 쑤셔 넣어, 깊이 들어가고,
해골 안에서 당구처럼 쳐 네 눈깔을

중국에 사체 운반을
나에게는 없어 중간은
처음 아님 끝

침대가 왜 필요해 나의 집은 늪
니 척추를 학종이처럼 쉽게 접어
살점을 구워서 먹여
난 술 먹고 뻗어

밤에 가죽을 옥상에 널어
니 장롱과 금고를 털어
그 돈으로 스컬 형
에게 자메이카 항공표를 선물

그리고는 얻지 원했던 원룸
넌 마약쟁이 나는 딜러
날 증오하지만 더 센 것 없냐 하며 달라고 나에게 빌어
Fuckin bitches, a bunch of snitches, burnin your bridges, fuckin rediculous

스컬)
you raas bumbaclaat
you raas bumbaclaat
아마추어 니 삶이 더 추워

겨울에도 나 반팔로 we smoke da bu-ffelow
korean reggae 말리fam과 간자 여행 네팔로
군대 갈 때 니가 그랬지 스컬 새낀 끝났어
불법 면제 니가 알겠냐 군 생활은 플러스

너는 또다시 틀렸어 미국이 또 날 불렀어
너의 애인은 무한도전 보고 '스컬 나왔어 클났어'
밑바닥에서 기어 올라온 조선생 침술원 둘째 아들
air bag을 준비해라 내 주위 온통 거친 애들

Rockefeller도 가지고 있는 씨디 한국레게다
내 욕쓰는 거 지겹지 않냐 인터넷 담벼락에다
지 부모도 몰라보는 너는 진짜 쓰레기다
이게 내 음악이다 (니가 원하는 마약이다)

그 새끼들은 나 망하는 거 보고싶어 하지만
참고참고 모른척 해 주는 것도 이제 마지막
지난 4년간 단 하루도 잊지않고 이를 꽉 꺠물고 버텼어 나는
울고 싶어도 울 수가 없어 쪽팔려서 RAHHHHH~

 

 

 

 ☞ [미완성] 만들다 만 랩가사 포토화

 

PC방에서 만드는데, 포토샵 CS1 8.0이 윈도7에서 더럽게 불안정하네요.

실컷 만들어놓으면 귀신 영접한거마냥 창이 제멋대로 전환되거나 툴이 바뀌기도 하고, 갑자기 다운되서 다 날아가버리는 문제가 생겨서 PC방비만 날렸습니다.

 

이거 어떻게 만들지 머릿속에 다 그려놨는데, 포토샵이 맛탱이가서 못만드네요. ㅜ.ㅜ;;

어쨋든 만드다 만 채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