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Daegu Samsung Lions Park
大邱サムスン・ライオンズ・パーク
1루 내야지정석 1-1 구역 25열 6번
1st Base Infield (內野) 1-1 Area 25 Line 6 seat
오랜만에 남겨보는 좌석 정보입니다.
작년인 2016년에 개장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라팍)입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예전에는 대구시민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했었는데 약 1만석 밖에 안되는 작은 크기와 낡은 시설 때문에 결국 새로 짓게된 구장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팔각형 야구장인데, 외야가 작아서 홈런 공장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내야에 기둥이 너무 많습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좌석은 복불복입니다.
일본 도쿄돔도 사실은 기둥이 많지만 기둥이 가늘어서 생각보다 덜 불편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필드는 기둥 없애고 메이저리그 식 그물망을 설치했다고 하던데, 라팍은 기둥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하네요. 내야에 기둥 없는 구장은 고척돔, 수원 kt위즈파크 정도가 되겠습니다.
티켓링크 예매 사이트화면 기준으로는 이렇습니다.
경기 당일이었던 2017.04.22 토요일에는 시외버스를 늦게 타는 바람에 전력질주 하고 입장하느라, 실물로 된 종이 티켓은 없고, 모바일 티켓으로 바코드 찍고 입장했습니다. 실물 종이로 된 티켓을 선호하는 편인데 말이죠.
경기장 관람석과 복도를 오가기는 좀 불편합니다.
화장실 잘 안가시는 분들은 크게 번거로울게 없지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매점 이용하실 분들 입장에선 멀고 복잡합니다. 융통성이 부족해 보이고...
미리 화장실 위치 파악 하시면 화장실 가기 편하고 좋습니다.
기둥에 의해 가려지는 시야는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포수를 약간 가리긴 하나 투수, 타자, 수비수 등 보일건 다 보입니다.
익사이팅 존 그물과 기둥을 메이저리그처럼 아예 없애버리고,
내야 그물을 메이저리그식 와이어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외야 방면은 이렇습니다.
때마침 나인하트로 보이는 서포터즈 분들이 와서 응원을 주도하였습니다.
만약에 원정 응원단 및 치어리더가 온다면 여기서 다같이 응원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
'컨텐츠 Contents > [04] 스포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격과 공포의 김하성 선수 응원가 (2017, 넥센 히어로즈) (1) | 2017.04.29 |
---|---|
2017.04.28 [NC 다이노스 vs 기아 타이거즈] 경기 관전기 by Dr.Panic™ (0) | 2017.04.29 |
2017.04.22 [NC 다이노스 vs 삼성 라이온즈] 경기 관전기 by Dr.Panic™ (0) | 2017.04.23 |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 - 직촬 사진 - 2017.04.22 (토) (0) | 2017.04.23 |
2017.03.31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 vs NC 다이노스 <2부> 관전기 by Dr.Panic™ (0) | 2017.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