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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VANCE SMART+ LED 형광등 설명서

컴퓨터가 설치된 방에 형광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형광등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초음파 비슷무리한 소음이 들리길래 기존 형광등을 제거하고 새 형광등을 설치했습니다. 2~3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지만, 욕심내서 비싼걸로 달아봤습니다.

 

 무려 53,500원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천장의 조명을 백색 (이라고 쓰고 노란색으로 읽는다.) , 주광색 (일반적으로 쓰이는 하얀 조명색), 그리고 먼옛날 가정집에서 썼을 법한 전구색 (노란색. 옛날 화장실이나 70~80년대 가정집에서 썼을법한 누런색) 까지 3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 등을 세밀하게 내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므로 굉장한 물건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설명서는 종이 2장이 끝입니다. 게다가, 초보자 분들은 설명서만 보고 조립이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정 자신이 없으면 LED 조명 설치업체에 돈 주고 설치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우선, 뚜거비집이라고 집안 전체의 전원을 차단시켜야 됩니다.

전원 차단기로 전기를 차단한 뒤, 기존에 설치된 형광등 조명을 다 빼내야 합니다.

 

 브라켓을 먼저 설치해야 되는데, 브라켓 규격이 안맞는 경우, 아예 브라켓 자체를 빼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눈에는 석고 가루가 떨어지고, 콘크리트 가루가 집안을 둥둥 떠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준비 단단히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다행히 제 집에 설치된 브라켓이 규격이 비슷해서 브라켓 교체 없이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설치 후에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해서 와이파이 연동을 해주시면 끝입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의 색온도 및 밝기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고, 전원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니 좋습니다.

 

 

 스마트폰 앱 설치 방법이 나와 있는 설명서입니다.

애플은 잘 모르겠는데, 애플 홈킷 앱과의 연동은 불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PLAY 앱스토어 같은 곳에 가서 LEDVANCE 앱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QR코드도 있으니 QR 코드 찍어서 앱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와이파이도 요새는 5G+ 와이파이가 있는데, 5G 와이파이는 연동안되니, 2.4GHz 라고 속도가 한단계 낮은 와이파이로 연동해주셔야 되며, 방법은 어렵지 않으니 앱에서 시키는대로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LED 형광등을 설치했더니, 평소에는 들리지 않던 소음이 들려서 스트레스 였는데, 이번 형광등은 작동중에는 소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요즘 아파트는 터치식 (전자식) 스위치를 많이 사용합니다. 버튼을 터치해서 조명을 켜고 끄는데, 요즘 새로 짓는 신축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LED 조명만 끄만, 자글자글 거리는 듯한 소음이 들립니다. LED 스위치가 아닌 기존 형광등 조명의 스위치를 눌러서 꺼야만 자글자글거리는 소음이 안들립니다.

 

 LED 형광등 설치하시는 분들, 반드시 전원 차단후에 교체하시고, 전문가 불러서 설치하는게 제일 깔끔하고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혼자서 LED 조명 설치 못할만큼 복잡하고 어렵고 전문지식이 필요한 분야는 아니니, 필요하다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요새는 중국 공장에서 많이 만들어내는 듯 합니다.

업체는 독일 회사인가?? 워낙 중국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많다보니 기분이 참 그렇습니다.

 

 판매업체에서 오스람을 언급하길래 오스람 제품인줄 알았는데, 레드밴스 제품이이서 낚였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검색해보니 오스람의 가정 조명 부분을 다른 업체에 매각했는데, 매각해서 지은 이름이 래드밴스라고 하네요.

 

 상세한 정보는 위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접지선, N과 L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AC 교류 제품은 구분 없이 연결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흰색 전선은 같은 흰색 부분에, 녹색 전선이 접지선이라고 하더라구요. 녹색 전선을 가운데에, 나머지 선 하나를 마저 연결해서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전체적인 부분을 찍는걸 깜박했는데, 기존에 우리가 알던 형광등의 모습이 아닙니다.

단추같이 생긴 LED 조명들이 수십개 설치되어 있고, 전선으로 저렇게 연결된 모습입니다.

설치하는건 다른 조명들과 큰 차이는 없지 싶습니다.

 

 

 설치 완료~!

화면이 깜박거리지 않는 걸로 보아 플리커 플리 제품인 듯 합니다.

5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옜날 형광등처럼 깜박깜박꺼리면 LED 조명 살 이유가 없지요. 잘 됩니다.

 

 레드밴스 홈페이지 가보니 뭐 딱히 설명서나 드라이버(?). 뭐 추가적인 자료 같은건 없더라구요.

설명서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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