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A의 노하우가 듬뿍 담긴 최고의 야구게임!

축구팬들은 같은 회사인 EA에서 만든 FIFA 시리즈를 플레이해보셨을 겁니다. 실제의 경기장과 선수들을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게임 조작은 두말하면 잔소리였죠. 하지만 야구게임은 미국 MLB나 일본 NBP를 소재한 게임을 제외하곤 90년대에 나온 게임이 전부였습니다. 게다가 몇년 전부터 등장한 온라인 야구 게임들 (마구마구, 신야구 등)이 꽤 높은 사실도와 재미는 있었지만 아기자기한 캐주얼 게임이라는 한계때문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축구의 FIFA 처럼 야구도 실사처럼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목말라 있던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줄 게임이 바로 있습니다! EA와 엔트리브소프트에서 만들고 서비스하는 [MVP 베이스볼 온라인]입니다.



▶ 게임 하러 가기 : 바로가기



 ☞ 시원한 타격감과 사실적인 그래픽!



게임을 처음 실행하시면, 서울 잠실야구장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로 작년에 엘넥라시코(LG VS 넥센) 경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경기장 3루에서 바라봤는데, 엄청 큼고 지붕 또한 웅장해서 서울 월드컵경기장이 생각났었습니다. 잠실 야구장이 이렇게 거대한 공간으로 만든 게임은 이 게임이 최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유일한 단점, NC다이노스가 없어요ㅜ_ㅜ;;

프로야구 제 9번째 구단인 NC다이노스 로고가 구석에 있습니다. 아직 흐릿한데, 이는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임 개발사의 말로는 "2013시즌 끝난 이후에야 비로소 NC 다이노스를 추가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즉, 아직 1군에서 뛴 적이 없으니 선수 능력치 및 로스터 추가가 힘들 뿐더러, 퓨처스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하기엔 1군 무대와는 다르니 능력치 작업이 힘들 만도 합니다. 그래도 2년 뒤에 플레이가 된다는건 너무하잖아요 ㅠ_ㅠ;;



 전 한국프로야구 전통 명문 구단인 기아 타이거즈를 선택했습니다.

전 경남 사람인지라 롯데로 해보고 싶었지만, 웬지 롯데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을꺼 같아서 일부러 기아를 골라봤습니다. 와인드업이나 타 야구게임보면 롯데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더라구요. ㅎㅎ

NC다이노스가 추가되는 순간, NC로 갈아탈 생각이므로 임시로 골라봤습니다.



홈런 더비 실행시 로딩 장면입니다.

친선 경기를 선택하고 로딩하면 화면 아래에 키 조작법이 나오는데, 홈런더비 할적에는 너무 휑합니다. 이 부분 다듬어주시면 휑한 감이 사라질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시리즈 홈런레이스 우승 선수의 프로필과 당시 상황을 나타내는것도 재미있을듯...


1번타자, 이종범!

"이~종범! 이~종범! 안타 이종범!"


 여담이지만, 이종범 선수의 응원가가 아직도 생각납니다. 바람의 아들이자 전설인 이종범 선수는 시즌 초반 바로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팀 내 코치들이 "종범아. 너 이번 시즌 힘들꺼 같다. 애들이 막 너무 잘하고 이러니까..." 그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아서 은퇴한 사연은 지금까지도 충격입니다.


 2012시즌 초에 은퇴했으니, 이종범 선수가 안나와야 로스터가 맞는데, 오픈 베타이고, 이종범 선수를 게임상에서라도 뵙게 되는게 어디입니까? ㅎ 지금은 한화이글스 코치로 부임하셨다고 합니다. 김응룡 감독을 필두로 한 코끼리군단의 독수리재건 프로젝트에 큰 힘을 불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아, 롯데를 골라봤더니 팀에서 방출 당한 추억의 스타 "정수근" 선수와 갑자기 잠적해버린 에이스 투수 "손민한" 선수도 나왔습니다. 이 두 선수가 안나온지 한참 되었기에, 게임 개발에 착수할 당시의 로스터로 작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뭐가 어찌 되었건 게임을 한번 해 봅시다!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 화려한 이펙트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 1초 안되는 시간 동안이지만, 시원한 타격감에 배가 되는 요소여서 대박이었습니다. 공에 맞는 소리도 마찬가지였구요.


 게임 조작은, 기존 마구마구나 와인드업과 비슷해서, 적응에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PC판인 MVP 베이스볼 2005의 경우, 조작이 많이 복잡했습니다. 말보다는 직접해보셔야 왜 복잡하신지 아실듯... MVP 베이스볼 시리즈의 장점은 이어받고, 조작 등 단점은 해결된 버전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공을 때리는 순간, 공에서 빛이 나요~

야구공이 여의주로 변신?!



 야구 게임과 프로야구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라면 투수가 던지는 폼이나 공의 궤적만 봐도 대충 타격 포인트가 어느 위치 쯤 되는지 감이 옵니다. 감이 온다고해서 무조건 안타나 홈런이 되는게 아니라는 것이 함정...


 멀티플레이를 해봤는데, 멀티 플레이하면서 스샷을 찍었는데, 파일이 없네요. 즉, 찍히지 않았다는 이야기.. (-_-;;) 



 ☞ 2. 한참 개선해야할 여지는 남아


1. 잠실야구장 밖에 없다!

이건 사실 많이 치명적입니다. 3D 작업은 안해봐서 모르지만, 스포츠 게임같은 경우 경기장을 대충 묘사하면 그럴싸하지만,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몰입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야구장을 묘사할려면 따로 라이센스가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야구장과 관련된 데이터를 구해야하고, 수정하고... 나머지 8개 구장의 구현이 필요합니다. 울산야구장, 포항야구장 등 제 2 홈구장의 구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단 제 1홈구장 (메인 홈구장) 구현이 시급합니다.


2. NC다이노스가 없다, 고양 원더스는?

이건 위에 언급했지요. 후내년을 기다려야 된다는데, 너무 길어요...

고양 원더스는 애당초 프로야구 팀이 아닌데다가, 역시나 자료 부족으로 구현이 힘듭니다. 혹시 KBO에서 고양원더스 구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나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없어도 되지만, 고양원더스가 있다면 훨씬 더 게임의 다채롭고 재미있을 듯 합니다. 피파 온라인처럼 커리어모드가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3. 그 밖에...

오픈베타로 공개된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타 업체에서 서비스하는 와인드업을 해봤지만, 그 게임보다도 저는 좀 더 몰입하게 되더군요. 선수 및 응원가 데이터가 더 많이 첨가되어야 할 것이고, 여건이 되는대로 디테일에 신경 써주셨음 합니다.


 채팅창이 로비 채팅창과 인게임 채팅창이 동일하니, 게임 중에 남의 채팅글을 같이 보면서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뭐, 그런 단점은 사소하지만, 해결한다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직 넷마블의 "마구더리얼"이란 게임이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판단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은 충분이 팬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대작이라고 부르기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 3. 동영상 보기


☞ URL : http://youtu.be/a2sn5iE7ivI

 Uploader : MrMJY8



☞ 야구여신 ‘공서영’과 함께한 MVP 베이스볼™ 온라인 광고!

 원본 출처 : 바로가기 (MVP 베이스볼 온라인 홈페이지)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