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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고 싶었지만, 결국 죽었습니다...

지하세계 괴물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칭송받는 기사, 언다인 (Undyne)이 있습니다. 인간을 죽일려고 혈안이 되어 있던 언다인의 모습을 게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언더테일 게임 스토리는 좀 더 자세히 플레이해봐야 알겠지만, [행동]이나 [자비]를 통해서는 언다인과의 전투를 끝낼 방법이 없습니다. 언다인을 죽이던지, 아니면 전투 도중 도망친 뒤에, 뭔가를 하면 언다인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스포일러가 되는건가?? 스토리 전개상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나중에 나무위키 찾아보니 나오더군요. 참고로, 언다인을 살리고,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괴물을 하나도 죽이지 않을 경우, 파피루스와 함께 언다인의 집에 놀러갈 수 있습니다. 언다인의 집에 놀러가지 않아도 게임 진행하고 엔딩보고 할거 다 할 수 있기는 합니다.

 

▶ URL : https://youtu.be/jS7snHvXFuU

 

 영상은 아무리 줄이고 줄인다고 했지만, 편집에 약 3시간 걸렸고, 전체 재생 시간이 약 09:18 정도 됩니다. 영상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RPG 게임인데다, 배경음악이 없는 구간도 있고 그래서 편집하기가 좀 까다로웠습니다. 제 목소리도 짧게나마 더빙해서 넣긴 했는데...

 

 언더테일은 2015년에 나온 게임이지만, 저는 이제 막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테미 마을까지 도착한 뒤, 한동안 닌텐도 스위치 대여해서 동물의 숲 플레이하고, 이런 저런 바쁜 일들이 있어서 언더테일은 플레이 못한지 오래되었습니다. 언더테일을 제대로 즐길려면 하루 이틀 플레이해서는 끝이 안날꺼 같습니다.

 

 언다인을 살리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었을텐데...

놀라운 점은, 1회차 플레이때에는 모든 괴물을 살리더라도, 1회차부터 불살 엔딩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언더테일을 3회차까지 플레이한다고 가정했을때 노말, 불살, 몰살 순으로 플레이하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솔직히 지금도 플레이할 게임이 엄청 많은데, 한 게임을 무려 3회차나 플레이하기가 좀 두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더테일은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등장 인물들의 대사도 조금씩 바뀌고, 불살, 몰살 여부에 따라 아예 게임 분위기 자체가 바뀌어서 전혀 다른 게임을 하는 듯 한 느낌이 난다고도 하더라구요. 샌즈와의 결투는 몰살 루트에서만 가능하고...

 

▶ URL : https://youtu.be/nQnx0c1sYzg

 

 [가이드북] 님께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영상입니다.

주로 언더테일, 델타룬 위주로 영상이 올라오더라구요.

한번 영상과 댓글을 보시는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가이드북 님 영상 중에는, 스토리 진행에 별 영향이 없는 영상이 있는 반면, 아직 언더테일을 플레이 중이거나, 플레이 할 예정인 분들에게는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법한 영상도 일부 있으니 알아서 잘 보시기 바랍니다. ㅎㅎ (플레이할 생각이 없다면 상관 없지만요 ㅎㅎ)

 

 

▶ URL : https://youtu.be/avY94HUm7nY

 

 [가이드북] 님의 또 다른 영상입니다.

 

 나중에 언더테일 플레이 다 하고나서, 따로 언더테일 영상 만들어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솔직히 불살보다는 몰살이 훨씬 재미있고 속이 시원한거 같습니다. 샌즈와의 대결은 엄청 어려워보이긴 합니다만 ㅎㅎ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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