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일 기준, 내 맘대로 선정한 출시 예정작 정리
하루가 멀다하고 명작 게임, 대작 게임들이 마구 줄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게임과 관련된 정보를 다루거나 플레이하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저는 본업이 있기 때문에 회사 출퇴근하면서 일하다가 쉬는 날에 간간히 게임 플레이하거나 유튜브 영상 촬영, 편집해서 올리는 실정입니다. 그래서인지 블로그를 통해서나마 다음달부터 출시할 예정인 게임들을 날짜 기준으로 간단하게 나열해봤습니다.
★ 2024년 이후 출시 예정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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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시 예정 게임 기대작 목록 대강 쭉 훑어보기
과연 어떤 게임이 2024년을 장식하게 될까? 어느덧 벌써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청룡의 해)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3년 12월 30일 토요일에 작성되었으므로 이후 일정이 바뀌거나 게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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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링크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3년 12월 30일 기준 올해 2024년 출시 예정작 게임들 쭉 정리해봤습니다.
2023년 11월 (November)
- 날짜 미정
- 11월 01일 (수)
: The Kidnap | 誘拐事件 (유괴사건)
- 11월 02일 (목)
: 로보캅: 로그 시티
- 11월 03일 (금)
: 끝내주게 춤춰라 메이드 인 와리오
- 11월 07일 (화)
: 풋볼 매니저 2024 (PC판)
- 11월 09일 (목)
: 용과 같이 7 외전: 이름을 지운 자
- 11월 10일 (금)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 11월 16일 (목)
: 나루토 X 보루토 나루티밋 스톰 커넥션즈
- 11월 17일 (금)
: 슈퍼마리오 RPG, 페르소나5 택티카
- 11월 30일 (목)
: 환세취호전 플러스
슈퍼 마리오 RPG, 메이드인 와리오, 풋볼매니저 2024 등 크고 굵직한 작품들의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일본의 공포 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칠라스 아트 (Chilla's Art)에서 유괴사건 (The Kidnap) 이라는 이름의 새 공포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편의점,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게임으로 유명하며, 최근에 파라소셜이라는 이름의 버튜버 소재 공포 게임까지 출시하였습니다.
파라소셜 이후에 출시되는 후속 작품이 되겠습니다. 공식 한글화 지원 예정이며 파라소셜 수준의 완벽한 한글화가 이루어질지, 아니면 이전 작품처럼 병맛 한글화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스팀에서는 11월 11일 출시라고 적혀 있었으나, 개발사 측에 따르면 이는 오류이고 11월 01일 출시가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11월 01일)에 출시했더라구요. -_-;;
그 밖에, 제가 손꼽아 기다려온 환세취호전 플러스 (환세취호전 리마스터) 역시 출시 예정인데요. 저는 운좋게 한정판을 구입했습니다. 환세취호전 플러스 꼭 플레이해볼 예정입니다. 라이브 방송 가능하다면 라이브 역시 해보고 싶구요.
2023년 12월 (December)
- 날짜 미정
: 워해머: 스페이스 마린 2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 (DEEP SLEEP)
- 12월 01일 (금)
: 배트맨: 아캄 트릴로지 (닌텐도 스위치)
- 12월 07일 (목)
: 쓰론 앤 리버티 (TL, NC소프트)
더 데이 비포 (The Day Before)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 12월 21일 (목)
: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 12월 22일 (금)
러브 딜리버리 2
1년 내내 떡밥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2023년 11월 중으로 파피 플레이타임 챕터 3가 출시된다고 했다가, 결국은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챕터 3의 제목은 깊은 잠 (DEEP SLEEP) 이라는 명칭이 정해졌으며, 한글화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식 한국어 채널까지 생성한걸 보면 정식 한글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챕터 2와 달리 진짜 제대로된 공포, 무서운 게임이 무엇인지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12월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떡밥만 나오고 공식적인 챕터3 트레일러나 구체적인 출시 날짜 같은 정보는 아직도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RPG 게임을 선호하지 않다보니, 환세취호전 등 일부 작품을 빼면 어지간한 RPG 게임은 플레이해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저와 비슷한 나이대 유저분들이라면 대부분 환장하지 않을까 싶은 작품이 있습니다. 바로 과거 소프트맥스에서 만들었던 창세기전 시리즈입니다. 창세기전 2를 기반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최근 일본에서 출시되는 리메이크 RPG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완전 새롭게 만들어져 출시될 예정입니다.
얼마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체험판이 공개되었는데, 유저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한정판은 이미 매진되었지만, 이와는 별개로 구매를 망설이거나 구매를 원치 않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아무리 PS5, XBOX 같은 타 기종 게임기에 비해 성능이 낮은건 맞지만, 2000년대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줄 만큼 형편없는 성능의 게임기는 절때 아닙니다.
12월 22일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창세기전 게임이 출시할 예정입니다. 바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인데요. 둘 다 같은 라인 게임즈가 담당하고 있고,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정대로라면 2023년 하반기, 늦어도 다음달 중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회색의 잔영이 워낙 그래픽 퀄리티도 낮고, 게임성도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다보니 "모바일 버전을 밀어주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서 출시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패키지 게임은 잘 만들어봐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한정되어 있는 반면, 모바일 게임은 뽑기 (가챠) 같은 과금 상품을 통해 사실상 무한대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깐요. 어찌되었건 개발사인 라인게임즈 측에서 게임 완성도를 높여서 유저분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PG와 마찬가지로 비주얼 노벨, 미연시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작품들은 제 취향이 아니아서 아예 손도 안댔는데, 이 작품 역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러브 딜리버리 1편은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케인님께서 플레이하시는 영상 잠깐 봤었는데, 어지간해서는 잘 안하게 될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12월 22일에 출시되니, 크리스마스를 -3000(코) 앞에 두고 케인님과 겸상하면서 플레이하기 딱 좋은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배트맨 아캄 시리즈 3부작을 한글화해서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되는 "배트맨: 아캄 트릴로지", 추억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2를 또 재탕, 삼탕 사골 국물처럼 푹 우려낸 "프린세스 메이커 2: 리제네레이션" 역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굉장히 좋아했던 게임,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지만, 16:9 비율에 맞게 우측에 상태창 띄워주고, 일러스트를 새롭게 그린거 말고는 크게 특별해보이는 요소가 보이지 않아 기대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실망스럽습니다.
과거 프메2 리파인의 경우, 음성 더빙을 해준 적이 있는데 (한국판은 더빙 자체가 폐급 수준), 리제네레이션 역시 아예 새롭게 수준급 성우분 모셔서 더빙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설정상의 오류나 원작에 있던 버그 수정,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원작에 없던 엔딩을 추가하는 등 성의 있게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위의 스크린샷은 좀 무성의해보이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16:9 비율에 맞게 배경을 새로 그린것도 아니고....
MMORPG 게임 중에 TL (쓰론 앤 리버티)라고 NC 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게임이 있습니다. 몇번 비공개로 게임 테스트 한걸로 알고 있는데, 테스트 반응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합니다. NC 소프트의 막장 운영과 살인에 가까운 과금 유도, 낮은 게임 완성도 등으로 인해 민심이 좋지 않은 가운데 TL를 비롯한 신작 게임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TL은 기존에 있던 자동사냥 등 해외 유저들이 원치 않은 기능을 제거한 상태라고 합니다. 어찌되었건 기존 리니지 시리즈가 걸었던 길과 비슷하게 걷는다면 성공하기는 힘들 듯 합니다.
한편, 더 데이 비포 (The Day Before) 라는 이름의 좀비 서바이벌 게임이 있는데,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될 당시만 해도 전세계 게임 유저들이 크게 기대했었지만, 잦은 출시 연기와 트레일러 가짜 의혹 등 여러 악재로 인해 관심이 다소 식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게임명 상표권 분쟁이 생겨서 게임명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법정 분쟁에서 승소하여 "더 데이 비포"라는 명칭 그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최종 출시일이 12월 7일 (얼리 억세스)로 확정되었다고 하네요. 스팀 페이지가 잠시 없어졌다고 재생성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진짜로 출시할 예정이 맞나 봅니다.
2024년 01월 (January)
- 1월 18일 (목)
: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 1월 25일 (목)
: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 1월 26일 (금)
: 용과 같이 8, 철권 8
2024년 02월 이후...
- 날짜 미정
붉은 사막 (펄어비스)
도깨비 (Dokev, 펄어비스)
레인보우 식스 모바일 (2024년 3월)
- 2월 01일 (목)
- 2월 22일 (월)
: 야근병동 리메이크
- 2월 29일 (월)
: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 3월 07일 (목)
: 피트니스 복싱 feat. 하츠네 미쿠
벌써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청룡의 해)가 다가왔습니다. 나이를 점점 먹으니 서러워지네요. 초등학생 때 철권 3가 유행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철권 8 출시를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격투 게임을 그닥 선호하지 않아, 철권을 잠깐 재미있게 플레이는 해봤어도 이후에는 손도 안대게 되더라구요. 잘하는 사람도 너무 많고, 커맨드 외워가며 플레이하기에는 머리가 후달리는 편이고 하니...
하필이면 같은날, 세가에서 "용과 같이 8" 이라는 일본 야쿠자를 소재로 한 새 작품을 출시하면서 두 거대작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겠습니다.
그 밖에 페르시아 왕자 새 작품인 잃어버린 왕관, 그리고 역전재판 리메이크 작품인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역시 출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MS-DOS용 페르시아 왕자 1편 말고는 여러 작품이 있는건 알고 있어도 제대로 플레이해본 적은 거의 없습니다. 페르시아 왕자 3D는 왜 똥겜 취급 받는지 알거 같구요.
일본 사이게임즈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외전작 출시가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본의 실제 경주마들을 미소녀 캐릭터로 의인화한 게임인데, 이번 작품에서는 옛날 2D 레트로 게임을 보는 듯한 그래픽, 쿠니오가 나오는 열혈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수 많은 미니 게임들이 담겨 있습니다. 우마무스메를 안해본지 오래되었지만, 오랜만에 꼭 플레이하고 싶어지네요.
공식 제목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 (ウマ娘 プリティーダービー 熱血ハチャメチャ大感謝祭！)" 라고 굉장히 깁니다.
그 밖에 19금 야겜으로 잘 알려진 작품인 야근병동 리메이크 (夜勤病棟リメイク) 역시 출시하는데, 게임 수위나 뭐 그런건 기대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용으로 출시한다면 성적인 요소는 전부 제거된 상태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못해도 19금 받고 정식 출시할 수 있을 정도의 수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파판7 (파이널 판타지 7)이 지금까지도 역대급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파판 시리즈 역시 안해봤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 파판 7 리메이크 작을 3부작으로 쪼개서 출시할 예정이라서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할 작품은 2번째 작품 "리버스"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눈을 의심케 한 새 신작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닌텐도 스위치용 운동 게임인 "피트니스 복싱" 후속작으로 하츠네 미쿠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공식 제목은 "피트니스 복싱 feat. 하츠네 미쿠 -미쿠와 함께 엑서사이즈- " 라고 굉장히 긴 제목을 달고 출시할 예정입니다.
일본 현지 기준 03월 07일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데, 한글화 및 한국 발매 여부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하츠네 미쿠 팬이 많을 정도로 인기 많은 미소녀 캐릭터 중 하나인데 모르겠네요. 아, 물론 저는 오타쿠도 미소녀 캐릭터 열성 팬도 아닙니다.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요즘 먹고 살기 바쁘다보니, 게임 역시 제대로 플레이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 켜볼가 싶다가도 감기 기운으로 목이 아프거나, 자신이 없거나해서 방송을 켜볼 용기가 나질 않네요.
위의 게임 출시 날짜 및 목록들은 인터넷 검색해서 입력했지만, 중요도가 낮거나 정보가 없어서 배제한 게임도 있고, 연말이라 그런지 출시되는 게임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이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새로운 신작, 원하는 게임이 언제 어떻게 출시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별도로 검색하시거나, 다른 블로거, 유튜버 분들이 정리해주는 내용을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컨텐츠 Contents > [01] 게임 정보 |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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