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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3 방식의 SSD 벤치마킹 테스트

SSD가 세상에 나온지 10년도 훨씬 더 넘었고, PCI-E 5.0 방식의 M.2 NVMe SSD도 나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기가 출시하고 있는데요.

 

 그런 와중에 한번 SSD 벤치마킹해서 올려봅니다. 어차피 SATA 3 규격이라서 빨라봐야 크게 체감은 안되고, M.2 NVMe SSD보다는 느리기 때문에 굳이 쓸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그래도 구형 PC를 사용하시거나, 성능에 그렇게까지 목숨을 걸 정도는 아닌 분들이라면 고려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PC사양은 기존꺼 그대로 똑같이 날먹으로 올려봅니다.ㅋㅋㅋ

실제로도 바뀐거 하나도 없고, 다만 SSD에 OS를 설치한 상태가 아닌 윈도 PE로 부팅한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기존 SSD는 포맷하였구요.

 

 즉, USB 메모리에 윈도 10이나 윈도 11을 남아서 쓸 수 있는데, 주로 시스템 복구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윈도 PE라고 부르더군요. 윈도 PE로 부팅한 상태에서 벤치마킹하여 최대한 100% SSD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CrystalDiskInfo 9.2.3)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그 동안 윈도 11 및 각종 게임 등을 설치하고 써왔는데 생각보다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사용 시간은 286 시간이라고 나오네요.

 

Model : CT1000MX500SSD1
Firmware : M3CR043
Disk Size : 1000.2 GB (8.4/137.4/1000.2/----)

Buffer Size : 알 수 없음


Queue Depth : 32
# of Sectors : 1953525168
Rotation Rate : ---- (SSD)

 

Interface : Serial ATA
Major Version : ACS-3
Minor Version : ACS-3 Revision 5
Transfer Mode : SATA/600 | SATA/600

 

Power On Hours : 286 시간
Power On Count : 217 회
Host Writes : 5736 GB

 

Temperature : 29 C (84 F)
Health Status : 좋음 (99 %)

 

Features : S.M.A.R.T., APM, NCQ, TRIM, DevSleep, GPL
APM Level : 00FEh [ON]
AAM Level : ----

 

※ 제품명 : 마이크론 Crucial MX500

- 메모리 타입 : 3D 낸드 TLC(기타)

- 컨트롤러 : Silicon Motion SM2258

- DRAM 탑재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 (CrystalDiskMark) 벤치마킹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M.2 NVMe SSD 모드를 따로 선택하고 위와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를 한 결과입니다. 

나래온 더티 테스트 v6.0.4

 

 나래온 더티 테스트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결과는 위와 같이 나왔는데요. 

 

- 최대 속도 : 497 MiB/s
- 최소 속도 : 3 MiB/s
- 평균 속도 : 439 MiB/s
- 평균 속도 50% 미만 구간 : 1.8%

 

 디램리스 (DRAM 없는 SSD) 제품이 아니어서 그런지 특정 구간에서 읽기 쓰기 속도가 팍 줄어든다던지 그런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네요. 다행입니다. SSD 뭘 사야 될지 모르겠다면, 디램리스 만큼는 이악물고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래프를 보면 속도가 500을 넘지 않았고, 속도가 0에 근접한 구간도 일부분 보이네요.

그래프 및 테스트 결과값 볼 줄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어찌되었든 오류 안나고, 속도 저하 없이 잘 돌아가면 그만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워낙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SSD 벤치마킹 및 리뷰가 굳이 필요할까 싶긴 한데, 중국이나 어디 이름 모를 회사의 싸구려 가짜 SSD가 아닌 이상 사용자 입장에선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SSD 구입을 고려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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