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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도 집회 현장 다녀왔다.png

 

길 해메다 겨우 집회 현장에 도착함

2024년 12월 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이로 인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은 혼란의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게다가 무안국제공항 참사가 벌어진 틈에 더불어 민주당은 이상한 법안들을 뒤에서 자꾸 추진하고 있었고, 공수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불법으로 엉터리 영장을 발급 받은 뒤, 현직 대통령을 강제로 체포하려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12시간 회사 주야교대 근무로 인해 집회 현장에 한번도 갈 수 없었는데, 야간조 근무 마치고 현재 서울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서울 이태원 근처 PC방에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야간조 근무 마치고나서 집에서 일찍 잔 후 오후에 부랴부랴 피켓을 만들었습니다. 프린터로 출력은 이미 했지만, 양면 테이프를 뒤늦게 붙혀서 최종적으로 피켓을 완성 시켜 봤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역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서울역 풍경을 잠시 사진으로 찍어봤네요.

 

 

 지하철 2번 갈아타고 한강진 역에 도착 했습니다.

유튜브나 뉴스로만 보던 시위 집회 현장에 다 와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면서도 살짝 긴장은 되더라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유튜브에서만보던 질서유지선 차단막과 '방송 조명'이라고 적혀 있는 경찰 차량이 눈에 보였습니다.

 

 

 밤이고 낮이고 할 것 없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질 때, 시위에 참석하시는 분들이 자리가 없어서 육교 위로 올라가기도 했는데, 육교가 비좁더라구요. 게다가 사람이 별로 없는데도 육교가 흔들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올라와있었다면 사고날지도 모를 정도로 겁이 나더라구요.

 

 

 흔들림은 있으나 통행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육교 통로 중간에 플라스틱 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통행이 좀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원래 설치된 것인지 아니면 시위 때문에 설치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시위가 끝났으니 철거할려나...

 

 

 굉장히 썰렁합니다. 사람도 별로 없고...

 

 

 

 신남성연대 채널을 비롯해서 여러 보수 성향의 유튜버 분들 방송 보셨다면 많이 보신 장소가 되겠습니다. 루터국제교회인가? 교회 모습을 보니 너무 신기하고 반갑더라구요. 배인규 대표가 주로 저 자리에서 방송을 많이 진행하셨거든요. 라이브 방송을 봤기 때문에 장소 자체는 매우 친숙하면시 신기했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예 통행할 수 없게 경찰이 길을 막아놨더라구요.

게다가 공수처의 대통령 영장 집행 마지막 날이어서인지 몰라도 민주노총이나 촛불집회, 빨갱이 좌파들의 모습은 아예 코빼기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뜬금없이 어느 경찰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남겨놨다면 당당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데 옆모습 밖에 못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저 경찰 분 옷에 명찰 (이름표)가 아예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봤다면 그러러니하겠는데, 중국 공안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경찰복을 입고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콩 민주화 운동가를 상대로한 무력 진압

 

 이걸 가볍게 봐선 안되는 이유가 홍콩 민주화 운동 때, 중국 공안이 홍콩 경찰로 위장하여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무자비로 폭행했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 민주화 운동가를 상대로는 성폭행도 저질렀을 정도로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다행이 이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중국 공안이 우리나라 경찰복 입고 있는게 맞다면 굉장히 끔찍합니다. 이걸 가볍게 보시면 절때 안됩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제 두 눈으로는 분명히 이름표 없는거 만큼은 확실히 봤습니다. 대놓고 면전에 대고 사진을 찍기는 그래서 찍진 못했습니다.

 

 

 국제루터교회 쪽에는 시위, 집회가 열리지 않기에 굳이 갈 필요는 없었지만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서 방송하거나 사진 찍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장소 역시 뉴스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많이 보셨을 겁니다.

 

 

 저는 비록 경상북도 구미에 살고 있지만, 제 고향 경남 창원입니다. 제 고향에서 온 경찰 버스가 서울 한남동에 와 있는거 보니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참 그렇더라구요. 경남이면 한참 맨 아랫 지방인데... 

 

 

경남 경찰청 버스를 서울에서 보는 기분은 지금 봐도 참 묘합니다.

중국 공안 버스가 아닌걸 다행이라고 봐야 되나...

 

 

 사실 제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엉뚱한 도로를 향해 걸어갔었습니다.

한남초등학교와 정 반댓길로 가는 바람에 집회 참석이 좀 늦었습니다. ㅠ.ㅠ;

 

국제루터교회에서 한참 더 들어가면 한남초등학교가 나오는데...

시위 끝날 때 쯤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광판에 윤석열 대통령님 나오고, 노래가 끝난 뒤 시위가 끝이 났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오늘도 밤새도록 집회할 줄 알았는데 자정을 끝으로 한남동에서의 집회는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민주노총 등 좌파 반국가 세력 집회는 아예 열리지 않았고, 아예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태극기를 내세운 보수, 탄핵 반대 집회 분들도 천명 될려나?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진 않은 듯 보였습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굉장히 밝았고, 대통령 구속 영장이 마감되자 다들 환호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공수처에서 대통령 체포 영장을 재청구 하는 등 아직 상황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겠지만, 공수처는 아무것도 하질 못할 겁니다.

 

 

 집에서 피켓을 만들어왔는데, 피켓도 쓸모가 없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시위 현장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만족할렵니다.

 

게다가 휴무일이 평일에 있고, 주말에는 회사 출근해야되서 다음번 집회에 참석하고 싶어도 참석은 어려울 듯 합니다. 시위에 아예 참석도 안하면서, 탄핵 반대 글을 쓰거나 시위 참가를 독려하기가 그렇기도 하고,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자정을 끝으로 시위가 일찍 끝이 나면서 고민 끝에 피시방으로 빤스런했습니다.

 

 

 이태원의 어느 케밥집에서 케밥을 먹었는데, 제법 맛있었지만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케밥이 엄청 땡겼던건 아니었던지라...

 

 

 형수 쌍욕 한놈 전과 4범 이재명 구속!

예비 10범 ㅋㅋㅋㅋ

 

 10범이면 아주 그냥 테러리스트 같은데요? ㅋㅋㅋㅋ

테러리스트가 차기 대통령 후보라는게 아이러니.

 

 

 자신의 친형을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 시키고 친형의 아내인 형수에게 'XX를 찢어버리겠다'며 험한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지요. 전과 4범에 이어 전과 5범이 된 상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 영장의 유통 기한(?)이 끝남에 따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모처럼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종북 좌파, 민주노총, 페미니스트, 개딸 등등 별의별 희한안 세력들은 진작에 떠난 상태이고, 대통령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 나오신 분들도 모처럼 평화롭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한편, 시위 현장에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 중에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목소리를 내주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ㅋㅋㅋ

 

 

 야간 집회를 위해 집에서 자고 올라왔는데, 자정에 시위가 끝나는 바람에 이태원 근처 PC방에서 시간 때우고 있습니다. 빨리 버스 타고 집에 내려가고 싶네요. ㅠㅠ

 

 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어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는 다녀왔으니, 조선족 좌파 1찍 아저씨들은 남의 블로그 와서 행패 부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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