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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개판 운용, 경남의 첫 패배...

이번 2019 시즌, 경남FC는 AFC 챔피언스리그와 병행하는 가혹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똑같이 ACL 나가는 대구FC는 호주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두고, K리그 2라운드 역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구와 경남은 ACL 나가는 팀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알게 모르게 비교당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남준재 선수가 큰 부상을 입고 응급차에 실려가기도 했고, 경기장 분위기가 살짝 험악해질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양팀 선수간의 다툼은 없었지만, 인천 서포터즈들의 야유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김종부 경남FC 감독이 직접 심판에게 폭언하고 심판실까지 난입했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중징계를 피할 수 없기에 시즌 초반부터 난항이 예상됩니다. 별 일 없었으면 좋겠군요.


 그나저나, 저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앞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치킨을 하나 사먹었는데, 경기 종료 후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였습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겨우 영상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오늘 저녁에 야간조 근무 출근해야되거든요.



 ☞ [VLOG ep.06] 인천 vs 경남


☞ URL : https://youtu.be/7iU1XBdPP_U



 구미역에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까지 꽤나 먼 길을 갔습니다.

ITX 기차타고 서울 영등포역까지 간뒤, 영등포역에서 1호선 지하철 타고 약 40분 넘께 도원역으로 갔습니다.


 구미에서 인천으로 가는 시외버스가 있긴 하나, 오산, 안산 등을 경유하는 버스가 아닌가 확신이 들지 않았고, 어차피 인천 터미널에서 도원역가지 약 30분 넘게 걸리니 비슷비슷한건가 싶습니다.


 


 돈은 돈 대로 무진장 많이 썼습니다.

조금만 방심해도 서울행 기차가 금방 팔려나가니 출발 2, 3일전에는 미리 예매를 해야 되겠습니다. 티켓은 1장만 사면 되는데, 티켓 가격이 저렴하니 소장 차원에서 1장 더 샀습니다.

대략 95,600원 정도의 돈을 썼습니다. 이렇게 표기해두면 원정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봅니다.



 ☞ 경기 종료 후, 김종부 감독의 모습


☞ URL : https://youtu.be/mRaR653qhS0


 경기 종료 후, 김종부 감독이 심판실까지 찾아가며 심판진들에게 항의를 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벌금 몇백만원 및 몇경기 출장 정지 등의 징계가 예상됩니다. 인터넷 글을 찾아보니 작년 2018시즌에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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