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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 엔딩 안보면 해피홈 못하는건가요??

작년인 2020년 3월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되었는데, 그때부터 모동숲을 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엔딩을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뒤늦에 모동숲을 구입해서 플레이중이신분들은 아직 엔딩을 못보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솔직히, 모동숲에 구현된 모든 컨텐츠를 즐기실려면, 반드시 엔딩을 봐야 합니다.

 

 

 그런데, 모동숲의 유료 DLC인 "해피 홈 파라다이스"의 경우, '게임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된다'는 내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모동숲을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해피 홈 파라다이스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분들은 이 때문에 한참을 해매셨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부텐도의 섬을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https://melburn119.tistory.com/1282

 

모여봐요 동숲 얼만큼 플레이해야 "해피 홈 파라다이스" 실행 가능할까?

그래서 제가 직접 확인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엔딩을 보지 않아도 DLC인 "해피 홈 파라다이스"를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인 2020년에 "모여봐요 동물의

melburn119.tistory.com

 

 앞서, 블로그 글로 한번 올렸었는데, 타임슬립 (닌텐도 스위치의 날짜를 변경하여 플레이하는거) 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시간은 넘게 걸린거 같습니다. 회사 마치고 퇴근 후에 2~3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어제 12시간 넘게 플레이하고, 모동숲 엔딩 한번 보기 위해 진짜 하루 넘게 갈아넣었습니다. 정확한 시간 체크는 못했지만, 재료를 얻기 위해, 섬의 평점을 별 3개로 끌어올리기위해 진짜 개고생했습니다.

 

 게임 상의 날짜 기준으로 22일간 플레이했습니다. 그 기록 역시 저 게시물에 올렸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용 자체는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 URL : https://youtu.be/fKoVwqXkM8c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v/24175468

 

  위의 영상을 클릭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텐도 (메인으로 쓰는 닌텐도 스위치 말고 두번째 닌텐도 스위치)의 섬을 닌텐도 스위치 Lite로 먼저 옮긴 다음,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영상 제작에 오래 걸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빡셀 줄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영상 녹화만 QHD 60fps 기준으로 약 169GB에 달할 정도로 엄청 많이 녹화했습니다. 이마저도 노가다 장면은 되도록 녹화를 자제했음에도 말이지요. 닌텐도 스위치는 FHD까지만 지원하는데, mClassic을 연결하니 QHD를 지원하더군요. 저걸 전부다 편집해서 넣으면 양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저걸 전부 편집해봤자 지루하기만 할 것이고, 영상에 담을만한 영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피 홈 파라다이스가 설치된 상태에서 섬을 갈아엎고 완전 새롭게 시작할 경우 무엇이 달라지는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처럼 초반부터 솜이, 방글, 너티의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임 실력 등 다른 변수에 따라서는 다르겠지만, 약 13일 정도 플레이해야만 비로소 해피 홈 파라다이스를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엔딩을 볼려면 약 21일 정도 걸렸습니다.

 

 영상은 짧게 간소화했지만, 새 건물을 짓거나 뭔가가 바뀔때마다 수시로 비행장을 들락날락했습니다. 비행장에 아무리 가도 "일하러 갈래"가 뜨지 않았고, 다음날로 돌려도 솜이가 잘 나오질 않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블로그 게시물 링크 참조 바랍니다.

 

 

 모동숲의 엔딩은 바로 K.K.를 무인도 섬에 초대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섬의 평점을 별 3개로 올리면 K.K.가 섬에 오고 싶어합니다. 이후에는 K.K.가 위의 스크린샷처럼 무인도로 와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비로소 진짜 엔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섬의 지형을 바꾸거나 2.0 업데이트에 추가된 컨텐츠 등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엔딩을 보고 나서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 기존작에 나왔던 마스터 역시 보실 수 있습니다.

 

 섬 이름은 "체리많은섬", 주민대표 이름은 "김체리"로 만들었습니다.

엔딩 한번 보기 위해 노가다하다보니, 오히려 제 본섬보다 더 예쁘게 정성껏 가꾸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별짓해도 별 3개를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파라다이스 플래닝 단체 사진을 확대한 사진...

 

 

 닌텐도 스위치 총 3대가 있는데, 닌텐도 스위치 lite로 옮긴 [보물없는보물섬]의 "김대리"라는 캐릭터가 되겠습니다. 김체리 님과 김대리 님이 안내소 앞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군요. ㅋㅋㅋ 김마샬 님은 바빠서 못오신답니다. ㅠㅠ

 

(닌텐도 스위치 여러대 사시면 이렇게 쌩쇼 가능합니다.)

 

 

 캠핑장에 손님왔는데, 손님 잠자리 뺏어자는 김체리 씨~ㅋㅋㅋ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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