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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같던 치열한 공방... 결국 무승부...

약 10년전인 201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주역들이 창원축구센터를 찾았습니다. 바로, 설기현, 김남일 선수가 선발출장하였습니다. 경남은 구단 경영진들의 만행으로 대다수 직원들이 해고당하는 등의 불행이 있었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선수단은 분위기를 타며 연승행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정 나갔다하면 매번 비기거나 패배하면서, 겨우 강등권 밖에 머문 인천은 반드시 경남을 잡아야만 했습니다. 시즌 초반, 강등권에 머물던 두 팀이었고, 이번 경기가 중,상위권 도약의 열쇠가 걸려있던 큰 관문이었기에 아쉬운 무승부를 거둘 수 밖에 없었습니다.



* 사진출처: 경남FC


사진은 작년 유병수 선수, 허정무 감독이 있던 시절의 경남 홈경기 사진입니다.

SPOTV를 통해 생중계로 TV를 봤기 때문에 사진은 없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내일 중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 김병지 옹의 무실점 경기

- 윤일록과 거칠게 부딪혔던 인천의 정인환(?, 기억가물) 선수, 반칙 선언 안하자 부심과 싸우다가 경고. 이로써 인천은 전반전에만 경고 2장 먹고, 후반전에 한장 더 먹음

- 이재안 선수의 후반 교체 출전.  한편, 전북에서 이적한 김지웅은 안나왔음. 안나오는게 나을듯.

- 강민혁 선수가 상대 선수의 오른쪽 팔꿈치 맞고 피흘림. 그럼에도 경기 끝날때까지 부상투혼으로 팀의 실점을 막고 맹활약했음.

- 경남FC 서포터즈들이 새 걸게를 달았음. "경남FC는 너희들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 경남 도민들의 것이다" 였던가... 경남FC 경영진들의 만행에 대한 서포터즈들의 항의 표시.

- 경남의 연승행진은 끝났고, 이후 포항, 서울 등 강팀들과의 경기가 잡혀있는데, 이들 강팀 잡고 스플릿 쿼터 상위리그로 갑시다! (AFC 챔스 나가면 더 좋고)



* 출처 : 경남FC 홈페이지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경기 시작 전, 경남 홈페이지에 올라온 예상 출전 선수 및 포메이션입니다.

경남은 실제로 3백으로 나왔습니다. 인천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이보는 후반 교체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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