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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힐랄의 유병수 선수가 풀타임으로 출장할 줄 알았는데, 77분 경 교체되었습니다.

울산은 1:0으로 이겼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일단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사우디 아라비아로 건너가서 승전보를 울려주시기 바랍니다.



 양 팀 선수들 잘 싸웠습니다. 유병수 선수의 모습을 간만에 봐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래도 울산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들어올리고 일본가서 첼시잡고 FIFA 클럽월드컵 제페하는 모습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ㅎ



공격 포인트 몇번 올렸지만 골을 못 넣은 유병수 선수



 

 그 분이 뜨셨습니다.

최장신의 국가대표 공격수, 김신욱 선수. 이 선수가 한때 센터백 수비수로 뛰었지만 언제부턴가 공격수로 변신하면서 빅&스몰 전술로 K리그를 점령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마랴냥 선수를 빼고 교체투입된 김신욱 선수.






 어수선해보이는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고슬기 선수.

이 선수마저 투입되었습니다.














 교체투입되어나간 유병수 선수.

이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 때 입은 허벅지 부상 때문에 한동안 못나왔다가 복귀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한때 인천 유나이티드르 대표하는 K리그 득점왕이었습니다. 그런데 AFC컵 대회때 조광래 감독의 선수 교체에 불만을 품고 싸이월드에 글을 남긴 이후 대표팀에서 자취를 감춰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풀타임으로 뛸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그래 너 두고보자...




 귀여운 두 외국인 남녀 커플이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경기를 관전하고 있습니다.

두 분 다 매력적이고 잘 어울리시네요~ ㅜ.ㅜ;

솔로들은 외로워서 배가 아프다는.. ㅋ




 충격적인 분장....


울산을 상대로 복수하러 왔다!!!


울산 현대를 응징(?)하러 나타난 알 힐랄 팬?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나오는 가면을 쓰고 나타났습니다. 무서워라...ㅎ



추가시간이 전반전에는 2분, 후반전엔 3분 주어졌습니다.




"아놔~ 빡도네 증말~" 완벽한 득점 찬스에도 골을 못넣자...




탈진한 이근호 선수




결국 울산 현대가 1:0으로 이겼습니다.

사우디에서 건너온 팬들은 비록 졌지만, 카메라에서 환하게 웃으면서 챔피언스리그 축제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현재 K리그의 유일한 생존팀인 울산이 알 힐랄을 원정에서 마저 잡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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