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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고, 자빠졌네~

SBS에서 방영된 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석규 씨가 세종대왕 역을 맡았습니다. 세종대왕의 근엄한 모습과 달리 TV 드라마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묘사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간혹 드물게 패러디 영상이나 밈 등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지랄하고 자빠졌네" 라는 표현 자체가 비속어이기 때문에, 지상파TV 방송에서 이 문장이 그대로 나온다는게 사실 충격적이입니다. 그래도 "X발" 같은 표현들 보다는 덜 저속해서 그런지, 옛날 TV 드라마에도 간혹 "지랄"이란 단어는 간간이 나오곤 했습니다. 지랄병은 원래의 뜻은 뇌전증을 가리키는 순 우리말이라고 합니다. 질병 이름에서 유래된 비속어이다보니, 무의미한 행동이나 말도 안되는 소리나 행동 등을 하면 주로 저런 표현을 씁니다.

 

https://youtu.be/k7C9pVp9fHQ

 

 혹시나 필요해서 영상을 다운받은 뒤, MeGUI라는 유틸리티를 이용해서 60fps로 변환한 파일입니다.

원본 파일 자체가 720p인데, 영상 제작에 간혹 밈 용도로 쓰시면 될 듯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ujO3W4tmP8

SBS 드라마 공식 계정에 올라온 1080p 원본 영상입니다.

웃긴게 대한민국 방송국인데, 대한민국 사람은 볼 수 없습니다.

VPN 등 우회를 통해 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대한민국의 주적은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맞나봅니다. -_-;;;

 

지랄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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