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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K리그 선수명단 등 잡다한 정보...

벌써 모레 경기가 열립니다. 경기를 앞두고, 대충 후다닥 이런저런 정보를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유벤투스와 맞서게 될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누군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겠지요.

 

 

 일단 그림판 팔퀄로 수정해봤습니다.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퍼왔습니다. 팬들의 투표로 뽑힌 베스트 11 명단입니다.

울산현대 소속의 불투이스 선수는 경남FC와의 경기 때 부상을 입었고, 아쉽게도 이번 유벤투스와의 경기에 못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울산 현대 소속의 윤영선 선수가 대신 출전하게 되겠습니다.

 

 대구FC의 조현우, FC서울의 박주영 선수, 전북현대의 이동국 선수, 울산 현대 박주호 선수 등 일반 축구팬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대구FC에서 맹활약하는 세징야 선수, 호주 대표팀 멤버인 수원 삼성 소속의 타가트 선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전북, 서울, 울산, 대구 선수들이 베스트 11을 이루게 되겠습니다.

 

 

 와일드 9 멤버입니다. 아마, 벤치에서 시작하다가 경기 도중이나 후반전 등에 교체로 출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9명 모두 교체로 출전할지, 일부 선수만 교체 출전할지 여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경남FC 소속의 이광선 선수가 포함되었습니다. 경남FC 소속으로 뛰었던 윤빛가람, 윤일록 선수가 보입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 선수도 보이고, 저도 솔직히 K리그 선수들에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여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SPOTV 하이라이트 영상 스크린샷에 선수명, 및 득점 선수 등을 적었습니다.

유베투스와 토트넘 핫스퍼의 경기가 열렸는데, 2:3으로 토트넘 핫스퍼가 이겼습니다. 이 날 손흥민 선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미 경기가 열린것만 알고 있었는데, 하이라이트 영상 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유벤투스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는지, 주요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눈여겨보시는것도 좋겠습니다.

 

https://youtu.be/7rCAk01nW6w

 

https://youtu.be/xmmF4JUlD34

 

 KLDH동현님께서 싱가폴에 직관가셔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약 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https://youtu.be/nmKQ85laMrg

 유벤투스 선수들이 Team K리그와의 경기를 앞두고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영상이 되겠습니다.

 

오는 7월 26일(금)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TEAM K리그 vs 유벤투스FC 의 친선경기!
유벤투스FC 선수들이 한국팬들에게 보내온 인사메세지를 감상해보시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는 1985년 2월 5일생으로 저보다 4살 많은 형님이십니다. (만 34세)

호날두 형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 루니 선수와 같이 뛰며 맹활약을 펼쳤기에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합니다. < FC서울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친선 경기 때에도 한국에 와서 FC서울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 때의 추억 때문인지, 호날두 선수가 먼저 유벤투스 구단 측에 한국 원정 경기를 제안했고, 이를 수락한 유벤투스 측에서 K리그 프로축구연맹에 제안하여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아닌 유벤투스가 먼저 제안했고, 경기 당일 중국에서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와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 호날두 형님한테 감사의 큰 절을 올려봅시다. ㅜ.ㅜ;;

 

 

 호날두 형님을 볼 수 있다는 기쁨도 기쁨이지만, 한편으로는 K리그 팬 입장에서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가 크게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0 K리그 올스타전의 악몽입니다. 2010년, FC바르셀로나와 K리그 올스타의 친선 경기가 열렸는데, FC바르셀로나의 코리안 패싱, 즉, 한국을 무시하는 태도로 인해 어느 누구도 웃을 수 없는 상처와 악몽으로 남았던 기억 때문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던 스페인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전부 빠졌고, 리오넬 메시 선수가 나오느니 마느니 불확실한 출전 정보로 인해 팬들이 큰 혼란을 겪었으며, FC바르셀로나의 시큰둥한 태도와 비싼 티켓 가격 때문에 환불 소동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흥행에 실패했으며, 리오넬 메시 선수가 단 20분만 뛰었고, 후반전에는 아예 2군도 아닌 유스 선수들 위주로 구성하는 등 한국 축구팬들을 무시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대비에 위약금을 걸었는데, 위약금을 아무렇지않게 내며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9년전 FC바르셀로나가 저지른 만행 때문인지 프로축구연맹이 굉장히 조심스럽게, 소극적인 태도로 이번 올스타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유벤투스가 먼저 제안한게 사실이라면, 유벤투스는 FC바르셀로나처럼 한국 축구팬들을 무시하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을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게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최소 45분간은 무조건 의무적으로 출전하도록 명시했기에,

부상이나 큰 이변이 없는 한 호날두 선수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youtu.be/NF1EZC6SvrA

 1996년 5월 27일, 2002년 월드컵 유치 기원 이탈리아 명문팀 특별 초청 경기로 진행된 < 대한민국 vs 유벤투스 >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대한축구협회 (KFA)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4: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표팀이 클럽팀을 상대하는게 부끄럽지 않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게 뭐 중요한가요?? 게다가 2002 월드컵 유치를 위해, 한국 축구의 수준을 올리기 위해 많은 자금과 노력을 쏟아부었기에 월드컵 4강 신화가 있었고 오늘날 축구가 있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프로축구연맹의 올스타전 운영에 대한 불만들이 있지만,

유벤투스를 상대로 K리그 올스타 팀이 승리하기를 기원해봅니다. 물론, 친선 경기이니만큼 다치치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레 금요일날 올스타전을 관람하길 기대하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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