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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고 죽이며 악마를 학살하는 게임 언박싱!

둠물의 숲, 아니 동물의 숲과 같은 날에 출시된 FPS 게임 "둠 이터널 (Doom Eternal)"이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한정판은 이미 벌써 품절되어서 구입하지 못했고, 일반판과 디럭스 에디션 두 종류로 나눠서 팔더군요. 둘 다 구성상의 큰 차이는 없으나, 디럭스 에디션은 차후에 출시될 싱글 미션팩 2개, 둠 64, 디럭스 에디션용 스킨 등 일반판에는 없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 게임기는 정가가 약 35만원이지만 현재 70, 80만원대까지 치솟았고, 되팔렘꾼들 신났습니다. 무인도에서 자연을 찢고 파괴하는 게임보다, 악마와 대화를 나누며 지옥에서 힐링하는 둠 이터널을 구입했습니다. 아직, 언더테일 플레이도 못했는데, 부랴부랴 언박싱 영상 찍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 URL : https://youtu.be/7bUxhBwonFw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v/19530342

 

 영상 분량은 약 3분 정도로 굉장히 짧습니다. 영상 편집에 걸린 시간은 체크 안해봤지만, 약 4~5시간 걸린거 같은 기분이 듭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부랴부랴 찍고 편집해서 올려봅니다, 디럭스 에디션은 구성품이 너무 단순합니다. 등록코드, DVD케이스 끝!! DVD나 CD 같은 광학 저장 매체는 아예 없습니다.

 

 둠 이터널 설치해보니 용량이 약 41GB 정도 됩니다. DVD9 (약 8.5GB) 짜리 매체를 기준로 약 5장 정도의 용량이 나옵니다. GTA5 만큼은 아니지만, 차지하는 용량이 굉장히 큰건 사실입니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하는 물리적인 제품들은 전부 베데스다에서만 등록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스팀 등록은 불가능합니다. 스팀은 오로지 다운로드 판매 방식만 가능합니다. 둘 다 큰 차이는 없겠지만요. 스팀을 통해 즐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스팀 상점에서 직접 구입하셔야 됩니다.

 

 2020년 04월 07일 화요일에 옥션에서 주문했는데, 79,100원 (배송비 포함) 주고 구입했습니다.

아직 언더테일도 플레이안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걍 질렀습니다.

우선 언더테일 엔딩부터 보고나서 플레이할 생각입니다.

 

 

 

 이건 제가 수정해서 만든 "둠물의 숲" 로고입니다. ㅋㅋㅋ

최근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 로고를 수정했는데, 둠 이터널과 동물의 숲을 섞은 패러디 영상들이 요즘 흥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숲에 나오는 강아지 비서인 여울이가 괴물들을 향해 총을 갈기거나, 둠슬레이어가 낚시하고 농장을 가꾸며 동물 주민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충격적인 패러디물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ㅋㅋㅋ

 

 

 

 영상 찍기 전, 옥션을 통해 영화 둠 비디오 테잎, 고전 게임 둠3 를 주문했습니다.

"둠 3"와 "프린세스 메이커 4"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둘 다 정식 시리즈 게임임에도, 해당 게임 시리즈 팬들의 외면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전, 프린세스 메이커 1, 2, 3를 재미있게 했었는데, 4편은 미연시 오타쿠 게임하는 거 같고, 너무 이질적이서 꺼려지더군요. 둠 3는 둠 1, 2편과 달리 둔탁하고 느리고, 그래픽도 이상하고, 너무 무섭기만해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 비운의 게임들이 되겠습니다.

 

 

 

 이왕 사진 찍는 김에 측면샷도 찍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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