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한동훈, 안철수, 김예지 등 더러운 배신자들
이 글을 쓰고 있는 12월 14일 (오늘) 오후 4시에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그저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단 이유만으로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여론이 굉장히 높은 가운데, 왜 대통령이 불가피하게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어야 했는지는 다들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나저나, 최소 8마리 이상의 바퀴 벌레, 아니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평생 간만 보고 살아온 프로 간잽이 안철수 의원, 예의 따윈 밥 말아먹은 조경태 씨 (윤석열 '씨' 라고 부름), 김예지, 진종오, 한지아 비례대표, 김재섭 씨 등 적어도 7명은 확정된 상황인데요.
익명의 어느 국회의원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단 이야기도 있고, 사실 비공개 투표이기 때문에 이미 진작에 탄핵안 가결은 확정된거나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게 떳떳하면 탄핵소추안 가결 후, 헌법재판소 가서 재판 받으면 되는거 아님??"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는 여러 의혹도 있었고 여론도 굉장히 지금과는 다르게 굉장히 안좋았기 때문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차마 부결 시킬 수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 (가결)하는 사유가 바로 "헌법 수호 의지가 없다." 입니다. 그렇게만 따지만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진작에 탄핵 가능했어야 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북한에 USB 메모리 및 국가 기밀 등을 넘겨 주고, 우리나라 공무원이 어쩌다 북한에 넘어갔는데 구조하긴 커녕 "도박빚 5천만원에 쪼들려 월북했다 참교육 당했다." 는 식으로 되려 정부가 해당 공무원을 비난하며 구조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북한군에 의해 화형 당했으며, 고인의 시신조차 수습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힘들게 우리나라 땅을 밟은 탈북자들도 되려 북한에 돌려 보내는 등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고는 믿기 힘든 막장 행보를 보였는데 말이죠. (??? : 사람이 먼저다.)
만약, 헌법 재판소 앞에서 시위한다면 헌재 재판관 분들이 과연 공정하게 심판이 가능할까요?
수 많은 대한민국 언론과 시위꾼들, 대통령 탄핵을 원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심한 압박감을 느낄텐데, 현재 6명밖에 없는 헌법 재판소 판사 분들이 100% 객관적인 법리 내용만 보고, 객관적으로 재판을 진행할 수 있을까요? 저 같아도 탄핵안 부결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총 300명 (범죄자 조국 포함)의 국회 의원 중 모든 야당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고 가정합시다. (총 192석) 이 중 국민의 힘 의석수는 총 108석입니다. 108석 중 최소 8석 이상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면 무조건 100% 가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나 하야를 할 바엔 탄핵을 각오하고 헌법 재판소의 판결을 받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시위꾼들 여론에 휩쓸리거나 무슨 더러운 야합을 벌이지 않길 바래봅니다.
그나저나, 김상욱 의원에 포커스를 맞춰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2024년 3월 15일, 국민추천제를 통하여 울산 남구 갑에 공천되었다고 합니다. TV 조선 기사에 따르면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울산 지역 교수 및 변호사 31명의 문재인 민주통합 후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라고 합니다.
나중에 이해 대해 김상욱 의원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의 요청으로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린 것 같다" 고 해명했으며, 별도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제 3자 입장에선 충분히 오해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때문에 김상욱 의원이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거나 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한 적 있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 [TV조선] 與 '국민추천' 울산 공천한 김상욱, 과거 '文 공개 지지' 논란
▶ YouTube : 바로가기
저번 12월 7일, 1차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때,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모든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이후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러다가 김예지, 김상욱 두 의원이 도로 돌아와서 표결에 참여하여 배신자로 낙인이 찍힌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탄핵 표결 후, 김상욱 의원이 눈물 질질짜면서 인터뷰 했는데 인터뷰 내용이 아주 가관입니다.
보수의 가치는 공정, 합리, 자유의 가치를 믿고 지향하며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비상계엄은 사유가 없어 반헌법적이고 목적이 정치적 반대 세력 척결이어서 반민주적입니다. 보수의 가치를 판단 기준으로 할 때 보수의 가치에 정면으로 반하여 용인할 수 없는 절대적 잘못입니다. |
본인은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 아닌가요? 윤석열 대통령이 무슨 배경으로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는지 최소한 자료 조사라도 하신거 맞나요? 그리고 그 놈의 "보수의 가치"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래퍼들이 맨날 외치는 "리얼 힙합" 이랑 결이 비슷해보이는건 기분 탓일까요? 보수의 가치가 뭔지도 모르면서 '좀 뭔가 배운 사람 같고, 있어보일려고' 저런 표현을 쓰는거 같아 한심해보입니다.
1차 탄핵소추안 표결하기 전 국민의 힘 내부에서는 "탄핵 반대, 표결 불참"을 당내 결론으로 정했습니다. 같은 국민의 힘 의원이면 당의 결론에 따라는게 맞지 않나요? 인터뷰 내용만 보면 마저 못해 억지로 따른 것처럼 말씀하시더군요.
김상욱 의원님, 혹시 국민의 힘 당 내부에서 '표결하지 마라, 반대표 내라'고 누가 칼 들고 협박했나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의원님 울먹거리는 것만 보고 겁박이나 위협을 주는 정당인 줄로 착각할 거 같습니다. 안철수 의원이야 애당초 아웃사이더, 청개구리, 간잽이 인생을 사셨던 분이라 놀라울게 전혀 없다지만, 초선 국회의원 주제에 보수의 가치 어쩌고 하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굉장히 없어 보이고 실망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당 내부에서 탄핵에 반대하라고 위협이나 강요가 있었다면 당을 탈당하고 국힘당 고위층들을 고소하시지 그러셨어요? 국힘당을 무슨 조직 폭력 갱단, IS 같은 정당으로 만들어놨네요.
12월 9일, 김상욱 의원 사무실에 20 여명의 국힘당 당원 분들이 항의 방문하였습니다. 김상욱 의원님은 피아 식별 구분도 안되시나요? 적과 아군도 구분이 안되시나요? (관련 기사 바로가기)
김상욱 의원님께 쓴소리나 기분 나쁜 말씀 하신 분들도 계셨을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분들은 최소한 당신에게 표를 줬으면 줬지, 다른 정당을 지지하거나 그럴 사람은 아닙니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합리병에 걸려서 김상욱 의원님께 표를 줄거라고 착각하고 계시는거 아니죠?
어지간해서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에게 표를 주지, 타 정당 후보가 확실히 압도적으로 경쟁력 있고 국민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후보가 아닌 다음에야 미쳤다고 표를 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김상욱 의원님께 표를 주는 사람들이 항의 방문하고 쓴소리 하는게 그렇게 듣기 싫은건지 궁금합니다.
김상욱 의원이 뜬금없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면서 국회 앞에서 저런 복장과 판넬을 들고 1인 시위를 하였습니다. 이럴꺼면 개혁신당이나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을 옮기셨으면 좋겠네요.
국회 의원이라도 살해 협박이나 그런 위협을 받으면 무섭고 두려운건 다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도 일반인과 달리 김상욱 의원님은 엄연히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안전한 장소로 사무실을 옮겨서 당 업무를 보던지, 경찰이나 경호 업체 등을 불러서 보호 받으면서 일하던지 방법은 많습니다. 게다가 경찰서에 전화 한 통 넣으면 어지간해서는 수사가 원활히 진행될텐데요.
같은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이지만,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도 온전히 받으셔야 합니다. 김상욱 의원님 당신이 선택한 표결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세요!
국회의원이 얼마든지 탄핵에 찬성할 수도 있지 않나? 왜 배신자 낙인 찍고 욕을 하지?
어차피 다 큰 성인이고,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수도,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국민만 국민입니까?! '국민의 힘'을 지지하거나,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은 국민이 아니던가요? 왜 대통령 탄핵 찬성하는 사람만 국민인가요? 이건 이거대로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많은 분들은 당연히 국힘당 의원들이 탄핵에 동참해주길 바랄껍니다.
하지만, 기존 지지자들 역시 탄핵에 반대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탄핵 반대하는 것이 왜 손가락질 받고 욕먹어야 될 사안인가요?
게다가 탄핵 사유가 겨우 "비상 계엄령 선포했기 때문" 이잖아요? 새벽에 잠깐 비상 계엄령이 선포되었다고해서 통신, 전기를 차단하거나 시민들을 체포, 사살했습니까? 시민들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았습니다. 국회가 계엄령 해체 요청해서 계엄령도 해체했구요.
비상계엄령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비상 계엄령 관련 특검법이 통과되었으니 시간 지나면 드러나게 될 껍니다. 그 때가서 탄핵을 추진해도 늦지 않습니다.
김상욱 국회의원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치인 여러분!
여러분들을 누가 지지합니까? 누가 여러분들에게 표를 줍니까?
동덕여대 싸이렌 등 폭동 시위 일으킨 애들도 정답은 알고 있을거 같습니다.
만약 지금 당장 의원님들께서 대통령 탄핵 찬성표를 던지시잖아요?
당연히, 거의 모든 국민들이 "탄핵에 동참해줘서 고맙습니다." 하고 칭찬하고 물고 빨아줍니다.
하지만 몇 개월 지나고 나면 금방 잊어버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후 차기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면 여러분들에게 표를 줄 거 같습니까? 아무도 여러분들에게 표를 주지 않습니다. 못믿겠으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자료 조사 좀 쳐 하시길 바랍니다. 국민 세금 받아먹고 일하시는 분들아!!
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하는 사람들
- 대부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or 지지 정당 없음
- 국민의 힘 = 내란 정당 / 반헌법 쓰레기 정당
- 김상욱 등 당신네들 = 윤석열 대통령 = 같은 정당 = 내란 공범
- 굳이 민주당 등 타 정당 후보 놔두고 국힘당 후보 찍을 이유 없음!
2.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하는 사람들
- 대부분 '국민의 힘' 정당 지지자 (지지 정당 없는 사람도 있음)
- 김상욱, 안철수 등 쓰레기 배신자 -> 미쳤다고 표를 줘야 됨?
- 차라리 투표 포기 or 엉뚱한 후보에게 표를 줌
- 당신네들 무조건 선거 패배 (운 좋으면 당선되기야 하겠지)
-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등 타 정당 후보 당선 확률 100%에 가까움
요즘 대한민국 기업들은 자사 고객이랑 기싸움하는 것이 트랜드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국민의 힘' 정당이랑 닮은거 같단 생각도 듭니다. 자기 정당 지지자들과 기싸움하고, 언론과 외부 여론에만 귀를 기울이지, 자기 정당 지지자들의 여론을 등한시하니깐요. 배현진 의원은 아예 자기 정당 지지자들을 비하하고 비꼬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는 위의 스크린샷 처럼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집게손 모양의 이미지가 나왔습니다. 넥슨 측에 이 부분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더니 "우린 남성 혐오할 의도가 없으므로 수정할 계획이 없다." 라며 사실상 수정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다가 퍼스트 디센던트 이용자가 반토막 나고 게임 운영에 차질이 생기자 이제서야 뒤늦게 수정하여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라는 문구를 내걸고 소속 의원들이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는 등 굴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그 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으신가요?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 국민의 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저런 퍼포먼스를 취했었는데, 다시 한번 더 저런 퍼포먼스를 하는 굴욕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애당초 탄핵에 동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더불어민주당이나 타 정당 후보에게 표를 주지, 절때 당신네들에게는 표를 주지 않습니다.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니고 어중간하게 정치하면 안철수처럼 박쥐 소리 듣고 어느 정당, 어느 유권자에게도 환영 받지 못합니다. 제발 현실을 깨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어쨋든 하남자처럼 질질 짜며 보수의 가치 운운하였던 김상욱 의원님 실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재명 정부 출범에 앞장선 한동훈 패거리와 안철수, 김상욱, 김예지, 조경태, 김재섭, 진종오, 한지아, 배현진 등등 한번 두고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탄핵에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사람들이 물고 빨고 찬양해주겠지만, 이랬던 이들이 과연 여러분들에게 표를 주고 지지 선언 해줄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상욱 의원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브로맨스가 참 잘 어울립니다. ㅋㅋㅋ
※ 본 블로그 게시물은 시진핑 탄핵, 김정은 사형, 중국과 북한의 민주화에 동의 하시는 분들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댓글을 남기는 분들은 시진핑 탄핵, 김정은 사형 및 자유 민주주의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그리고, 1989년 6월 4일 천안문 사태를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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