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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배구 전쟁, GS의 압도적 승리!

앞서 <구미 LIG 그레이터스 vs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경기가 끝난 직후 약 30분간의 휴식 시간이 있었습니다. 경기장 광고판은 GS의 것으로 바꾸고, 전자 광고판은 천으로 가린듯 합니다. 이쁜 미녀 선수들은 주로 실내 체육종목으로 몰린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농구와 배구에서 유독 미녀 스타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축구에도 지소연 선수가 있지만, TV나 뉴스 등 대중매체를 통해서는 농구와 배구를 자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울 따름...

 

 어쨋든 GS와 도로공사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관중분들이 많이 떠나셨는데, 제가 앉은 비싼(?) 좌석인 매직카석에서도 많은 분들이 빠져나갔습니다. 3세트 즈음에 후닥 맨 앞좌석으로 옮겨서 경기를 봤지요. ㅎㅎ

 

 

 현대캐피탈의 가스파리니선수가 KBS N Sports와의 인터뷰를 진행할 때즘, 30분 밖에 주어지지 않은 짧은 시간을 십분 활용하여 몸을 풀고있는 여자 배구단 선수들...

 

 

 

 아직 몸푸는 중의 사진이란 점을 감안해도 관중들이 많이 줄어든 것을 확연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약 오후 4시 15분 안되서, 양팀 선수 소개 및 인사가 있었습니다.

가운데 마스코트는 "킥순이" 라는 초록색 인형 마스코트가 되겠습니다.

 

 앞서 남자배구 LIG의 호랭이 형님 3총사의 포스를 느꼈다면,

이번에는 킥순이 혼자 관중 분위기 띄우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제가 앉은 매직카 원정팀 좌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엔 원정팀 좌석 쪽으로 GS 선수들이 와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양팀 다 미인급의 선수들이 보이더군요.ㅎㅎ

 

 

 한편, 도로공사의 벤치에 파란 옷 입고 나홀로 서있는 저분의 뒷모습에서 포스가 느껴집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니콜의 통역을 담당하는 사람인데, 미모가 웬만한 아이돌 가수나 연기자들다 더 이쁘고 아름다우시더라구요.

 

 몇년전 인터넷 뉴스로 "미모 통역사" 난리가 났었는데, 현대건설의 이세윤 통역사님이 주인공이였었네요. 그분 과는 다른 분이시지만 미인인건 확실했습니다.

 


 

 

 17번 장보라 선수 뒤에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이 있는 등번호 4번의 이숙자 세터의 모습인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우연히 신인 선수인 김지수 선수를 디스(?)하는 기사를 봤습니다.ㅋ

사실 디스는 아니지만, 김지수 선수의 플레이가 아쉬웠는지, 이숙자 선수의 인터뷰에서 "김지수는 아직 어리다. 프로의 무서움을 알아야 한다." 며 김지수 선수의 분발을 요구하는 기사를 봤습니다.

 

GS칼텍스 No.7 김지수 선수 (레프트)

 

 그래서인지 김지수 선수는 서브 할때만 잠깐 넣고 바로 교체되어 나오는 모습을 봤습니다.

배구 경기는 난생 처음인지라 김지수 선수의 팀 내 위치는 모르지만, 나중에 강한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숙자 선수는 이번 2012 런던 올림픽 때 여자배구 대표팀이 되어 4강 신화를 써내린 바 있습니다. 일본과의 배구 경기를 봤는데, 아쉽게도 패배해서 아쉬웠지요.

 

 이숙자 선수는 현재 허리 통증으로 제 경기력을 펼치기 힘들어하면서도 은퇴를 유보한 채, 소속팀 GS의 우승을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GS가 우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라고 산타 모자를 쓰고 팬들을 맞이하고 있는 홈팀 GS의 모습입니다. 뜬금없지만, 서울 장충체육관 공사가 끝나면 다신 볼 수 없을거 같아 슬퍼지네요. ㅎㅎ

 

 원정팀 도로공사의 서브가 있겠습니다.

 

 

 남자 배구의 경우, 스파이크가 워낙 강해 공이 아예 보이질 않는 지경이었는데,

여자 배구는 그렇게까지 공이 빠르지 않아, 공의 흐름이 잘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좀 더 판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좀 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른 팀 경기 사진. 오른쪽이 니콜 선수 (출처: OSEN)

 

 도로공사의 니콜 선수는 서브를 하면서 수차례 네트를 맞추는 파울을 범하여 GS에게 점수를 도로 내주는 장면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당장 표시가 나진 않았지만, 아마 이 때문에 좀 더 신경쓰이고 실책을 저지르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왠지 위축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1세트는 완전 일방적인 홈팀 GS의 흐름으로 앞서나가마 손쉽게 따내어갔습니다.

 

 

 2세트에 들어서는 그나마 접전에 가까울 정도로 25:20이었나?

근소한 차이로 GS가 역시 이기긴 했습니다.

 

 

 GS 선수들의 작전 타임 때 사진입니다. 이 놈의 스마트폰 야누스가, 배구 사진은 잘 못찍네요 ;;;

작전 타임 때 과연 무슨 작전을 지시했을까요? 도로공사도 2세트에서는 반격이 만만치 않았거든요.

 

 

  도로공사는 아쉽게 GS를 잡지 못한채 2세트를 끝냈으며,

3세트로 넘어가기 전, 잠시 배구 대결이 있었습니다.

가족간의 배구 대결이 있었는데, 화장실 갔다온다고 제대로보질 못했네요.

 

 문제의  맨 앞자리 좌석에서 찌근 사진입니다.

벤치가 잘 보이고, 훨씬 관전하기가 좋더라구요. 선수들도 더 잘 보이고...

근데 선수들과 눈 마주치면 살짝 뻘쭘해질지도... ㅋㅋ

 

 

 경기 중간에 비디오 판정을 요구하는 일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었는데, 비디오 판정하는 영상은 전광판에 보여주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이런 비싼 자리에서는 경기 감독관의 비디오 판정화면을 엿보는(?) 식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메리트가 있습니다.

 

 

 이번엔 도로공사의 작전타임 때 모습...

 

 

 GS에게 밀리고 있지만, 어찌되었건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24대 18점. GS의 일방적인 승리까지 단 1점을 남겨준 상황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도로공사가 꾸준이 점수를 따내고 있었지만, 경기 흐름을 뒤집기엔 한참 부족할 정도로 점수차가 크게 벌어져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한계.jpg"

이건 마치 둠이나 울펜슈타인 같은 90년대 고전 게임의 그래픽으로 경기를 보는거 같네요 ㅜㅜ;;

 

 

  3:0으로 GS칼텍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점수 차이가 줄어들긴 했지만, 배구 초보인 제가 보기에는 GS칼텍스가 훨씬 전력이 앞서 있는 팀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남자 배구부에서 LIG는 순위가 중 하위권인데 반해, 여자 배구 GS는 2위였나? 상위권 팀이더라구요. 이숙자 선수가 이루기를 원했던 팀의 우승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ㅎㅎ

 

 

 

 GS 선수들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패배한 원정팀의 미녀 통역사 분도 사진에 찍혔네요. ㅎㅎ 몰랐는데 ㅋ

공이 막 왔다갔다 하는 접전 상황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싱거운 경기였습니다.ㅎ

 

 

  경기가 끝난 후, 홈팀 선수들은 코트 바닥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었고, 원정팀은 도로공사 선수들은 락커룸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약간 비스듬한 각도에서 찍었는데, 오히려 대각선으로 경기를 보면 공 흐름이 더 잘 보이는 듯 합니다.

 

 

 맨 3층 꼭대까지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프로배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거나, 안좋은 자리에서의 관전 시야가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봐 찍어봤습니다. 3층자리마저 예매해야 할 상황은 오지 않겠지만, 선수들의 모습만 잘 안보일 뿐, 경기 자체를 보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실내 체육관이다보니 관전시야가 종합운동장에서 축구보는거 만큼 영 좋지 않을까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이쁜 여자선수들을 가까이서 보면서, GS의 막강한 플레이, 리베로의 서커스 같은 수비, 접전, 강서브... 프로배구를 보는 재미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또 배구보러 올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상 배구 초보 MarShall™의 프로배구 관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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