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야구장 (Seoul Jamsil Baseball Stadium)
3루 레드석 (3rd Base Red Seats)
219 Block 10 Line 80
바로 전날, 홈 팀 두산한테 시원하게 개발렸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너무 기분 좋아 미칠거 같습니다. ㅋㅋ
연패가 길었고, 바로 전날 두산한테 발렸던 탓인지 이 날은 역으로 발랐습니다.
장원준 선수가 4이닝만에 강판 당했지요. ㅎㅎ
그래서 제가 이 날 앉아서 관람했던 좌석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두산, LG, 넥센 경기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홈 팀이 쓰는 1루는 매진되는 반면, 원정팀이 쓰는 3루는 티켓이 널럴합니다.
관전시야에 예민하신 분, 좋은자리인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유희관 선수가 메인 모델로 나온 홈팀 두산의 티켓입니다.
티켓이야 다 고만 고만 합니다. ㅎㅎ
- 관전시야 방해 요소 : 스피커 기둥, 원정 응원단상 스피커
이 자리는 관전시야 방해 요소가 2개입니다.
스피커 기둥은 앉아서 보면 3루가 가려지는데, 일어서서 보면 괜찮습니다.
3루 주자나 수비수가 안보일 수도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3루 지역을 100% 완벽하게 가리는건 아니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관전 시야 예민하거나 좋아하는 선수가 3루수인 경우는 비추천입니다.
경기는 뭐 나름 잘 보입니다. 사진과 같습니다.
바로 전날 앉았던 자리는 220 구역 좀 뒷편이었는데, 이 자리는 앞편이라 화장실 가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다만 경기 티켓을 소지하셔야 되고, 남자 화장실은 언제나 멉니다. 전력 질주는 필수!!
응원 단상은 측면에서 봐도 잘 보입니다.
3루 응원단상에 설치된 스피커도 관전 시야를 조금 가리기는 합니다.
타격 연습중인 박민우 선수.
나성범 선수가 스피커 땜에 가려져서 안나와요... ㅜ.ㅜ;;
3루타 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앉은 좌석말고, 입구 문 쪽에 있는 좌석 보시면 간이 통로가 있습니다.
근데 엄청 좁아 보이네요. 그냥 참고삼아 보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219블럭 10열 80번 좌석은 언제나 통로 쪽 (바깥쪽)이라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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