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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통해 돌아보는 2016 블로그 결산

저번달인가? 최근에 티스토리에서 신기한걸 하나 추가해놨더군요. 바로 "블로그 결산" 이라는 것을요. 티스토리에 등록된 전체 블로그 내에서 결산 내는 코너와, 자신의 블로그를 결산해서 보여주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제 블로그 결산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해봤습니다. 블로그 결산 기능 참 좋습니다. ㅎㅎ


 저처럼 이것저것 주제가 일정하지 않은 블로거라면 "아 그렇구나"하고 볼만합니다.



 우선 제 블로그 결산에서 나타난 문장 하나가 압권입니다.


내 팀은 내가 깐다. '야구' 블로그에서...


 제 블로그가 초창기에는 경남FC 축구 관련 글을 올렸는데, 어느 순간 NC 다이노스 관련 블로그로 포스팅 방향이 확 바뀌었지요. 게다가 작년 2016년은 사실상 쉬는 날마다 야구보러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즉, 3조 2교대 4일 근무 2일 휴식 체제로 회사에서 근무 중인데, 쉬는 날 이틀 중 하루 혹은 이틀 다 야구 보는데 할해하고 웬만한 경기는 다 포스팅했습니다.





 간혹 선수들이 허무하게 지거나, 결정적인 실책으로 지게 되면 경기 내용이나 팬들의 일부 부정적인 반응 등을 같이 언급하면서 포스팅했습니다. 제 블로그 보시면 일부 포스팅 게시물에는 욕설이나 험한 말이 들어가있지만, NC 다이노스 야구와 관련해서는 이태양 선수말곤 욕설이나 험한 말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했다면 고양이가 했을 겁니다. ㅋㅋㅋ  (이태양 선수가 승부조작을 하는 바람에 잠시 욕설을 쓰긴 했지만, 어이없는 실책성 경기 관전기에서도 욕설은 안했습니다.)




 동그라미 안에 운동복, 돼지저금통, 연필, 케잌 같은게 나오는데,

그 위에 별표만 있고 설명이 없어서 무엇을 상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크롬의 요소 검색 기능을 이용해서 대충 의미는 파악했지만, 결산 페이지의 아쉬운 점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작년 2016년, 병신년(??)에 무려 126개의 글을 포스팅했었네요.

생각보다 꽤 많네요.


 한국 게임 패키지 시장이 망하면서, 온라인 게임 아니면 스팀, 콘솔게임으로 게임 유통이 나뉘면서, 자연스럽게 CD나 DVD 매체에 담긴 게임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조금씩은 나오지만 설치 후 별도로 스팀에 등록해야하고, 용량도 크고, 패키지 구성물은 너무 볼품 없어지고...


 아쉬운 마음에, CD 라벨 (CD 커버)를 스캔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정품 CD를 구할 수 없을 때에는, 시디 커버라도 프린터로 출력해서 대충 정품 CD 흉내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다행이지 싶습니다.


 고전 게임이나 여러 프로그램, 자료들도 조금씩 올리고 있구요.



 야구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게임이나 컴퓨터 관련 글들도 제법 됩니다.

정치에는 솔직히 관심도 없었지만, 정치 관련 글 조금만 잘못 써도 일베나 메갈, 디씨 등 여러 사이트 회원들의 테러를 받을 위험도 크고, 국정원이 네이버 댓글 다고 감찰도 하고 다녔다면서요???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 정지된 상태이지만, 직무 정지되었다곤 믿기 힘들 정도로 크고 작은 많은 개정이 이뤄져서 야당 의원들과 국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변호인단들은 이상한 뻘짓거리 계속하고... 정치 관련 글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은 큰 재앙이 되어 돌아옵니다.


 올해 2017년부터는 야구 경기는 적당히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WBC 보러가기 위한 준비에 돈을 너무 많이 썼습니다. 3박 4일 여행 WBC 2라운드 3경기(첫째날 2경기, 둘째날 1경기) 보는데, 거의 100만원 넘게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블로그 활동에 관해서는 크게 뚜렷하게 그려둔 그림은 없습니다.



 

 작년에 총 535,514명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제 블로그 방문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주시고 좋은 말씀, 좋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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