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2018 경남FC 골모음 (Goals) 제작 예정입니다 by MarShall™

2018 시즌 경남FC Goals 제작 예정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는 아직 기획단계이고 제작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스플릿 리그 포함 총 38라운드 중 총 37라운드까지 경기가 치뤄졌으며, 마지막 38라운드 경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K리그 2위 준우승을 확정지었고, 최강의 전북현대 감독의 고별전이 될 전북 현대 원정 경기를 치르면 비로소 2018시즌은 끝이 납니다.

 4일 근무 2일 휴식이다보니 제작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언제 완성될지 장담은 못합니다. 허나, 2011 경남FC Goals 영상 제작할때에는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등등 여러 사이트를 뒤지고, 여러 K리그 구단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다운받아가며 만들었습니다. 그 때와 달리 SPOTV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거의 모든 K리그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고, 풀영상, 하이라이트까지 올라와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TV 방송으로는 일부 경기밖에 볼 수 없습니다. PC나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TV에 연결한 뒤, 네이버 등으로 접속하시면 생중계로 보실 순 있습니다.

 하여튼, 그 당시에 비하면 골모음 영상 제작이 훨씬 쉽고 편해진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018년 12월 말에 Goals 영상을 공개하겠습니다.

 엑셀로 이렇게 경기 일정 및 결과 등을 대충 정리해봤습니다.

2018 FA컵 32강전은 점수가 0:0이므로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볼 수도 있지만,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원정팀 FC서울한테 패배하여 탈락했습니다. 그래서 '패'라고 표시했습니다.

2018 경남FC 경기 기록.xlsx

 위의 엑셀 파일을 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가 개편하면서 압축파일 등 일반 파일 첨부하기가 좀 불편해졌습니다. 파일 업로드하면 바로 한번에 깔끔하게 첨부가 안되고, 한번 더 업로드하거나 이것 저것 눌러야 겨우 첨부가 되는군요. 좀 이상합니다. (-_-;;;)

 1위 전북 현대, 2위 경남FC , 3위 울산 현대 이렇게 순위가 확정되었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38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4위로 올라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울산 현대가 FA컵에서 우승하더라도 수원 삼성이 어떻게든 드라마를 써서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스플릿B의 경우, 12위 전남 드래곤즈의 강등은 확정되었고, 11위 자리를 놓고 서울, 인천, 상주 3개팀이 싸우는 모양새입니다. 1경기밖에 안남았고, FC서울이 잔류할 가능성이 높긴 하나 재수 없으면 11위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2018 경남FC Goals 제작 방향

- 제목 : 2018 경남FC 골모음 (2018 Gyeongnam FC Goals)

- 업로드 날짜 : 미정 (2018년 12월)

- 업로드 장소 : 유튜브 (YouTube)

- 제작 프로그램 : Adobe Premier Pro CC 2019

- 동영상 해상도 : 1280 x 720 (원본 영상이 죄다 720p임)

- 재생 시간 : 미정 (너무 짧게 넣으면, 봐도 본 것같지 않음)

- 재생 프레임 : 30fps

- 광고 수익 창출 : 불가능 (SPOTV가 수익을 창출함)

 Adobe Premier Pro CC 2019 에서 [시퀀스 - 시퀀스 설정] 순으로 들어가면 위와 같은 스크린샷이 나옵니다. 여기서 [시간 기준]을 위와 같이 60프레임으로 설정하면 60프레임 영상으로 제작은 가능합니다. 막상 재생해보면 60프레임 느낌이 전혀 안납니다. 동영상 정보창 띄우면 60프레임이라고 나오지만, 실제 60프레임 영상처럼 생생하게 살아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질 않습니다.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사서 플루이드 모션 (AMD fluid motion)으로 인코딩해야되나 고민입니다. (Nvidia GeForce RTX 2080 사용중. 2080Ti 아님. 1개 더 장착 가능) 영상 하나 만들려고 AMD 라데온 카드 사기는 조금 부담스럽긴 한데... 원래 60프레임 영상을 30프레임으로 변환하기는 쉬워도, 원본이 30 프레임인 영상으로 60 프레임으로 변환할만한 좋은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냥 변환기로 변환하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사진은 35R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2011 경남FC Goals 영상의 경우 영상 내내 배경음악이 나옵니다. 미르님 영상에서도 배경 음악이 나오길래 넣었는데, 괜히 넣었단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2018 경남FC Goals 영상에서는 배경 음악 절때 없습니다. 인트로, 아웃트로 등 일부 필요한 구간에만 배경 음악을 넣을 예정입니다. 

 상대팀 선수가 자책골을 기록한 영상은 포함 예정이지만,

경남FC 선수가 자책골을 이번 시즌 기록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남FC 선수가 자책골을 넣은 장면은 포함시킬지 말지 고민됩니다. 저번 2011 시즌 영상에는 넣었는데, 경남FC 선수들이 이 영상을 본다고 생각하면 괜히 넣었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Spotv 중계 영상이 대부분이므로, 2011 시즌 영상처럼 별도의 지저분한 자막이나 설명은 달지 않을 것입니다. 몇번째 골인지, 경기 날짜 등 최소한의 정보는 영상에 표기할 것이구요.

 원본 영상이 죄다 720p (1280x720)인 관계로, 억지로 1080p로 늘리면 적당히 볼만할지는 몰라도 크게 의미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720p 해상도로 제작해서 배포할 생각입니다.

(2011 경남FC Goals 영상의 원본 해상도는 856x480 입니다.)

▶ URL : https://youtu.be/BOQvWzjAg50

 과거 미르님 영상 보면 경기장에서 일부 팬들이 촬영한 골장면 영상을 포함해서 넣으셨는데, 제가 촬영한 골장면은 2개에 불과하지만, 제가 촬영한 골 장면은 무조건 포함입니다. 다른 몇몇 팬분들이 촬영한 영상은 동의를 구해서 포함시켜보겠습니다. 팬 촬영 영상은 사실 없어도 되긴 합니다.

 위 영상은 36R 포항 스틸러스와의 창원 홈경기때, 최영준 선수가 동점골 넣은 장면인데, 제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창원축구센터에 직접 카메라랑 삼각대까지 들고가서 찍었거든요. 저 영상은  Full HD 1080p 23fps 영상입니다.

 프리 시즌, 연습 경기 등 비공식 영상 골 장면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일일이 찾으려면 시간도 걸리고, 요즘 K리그 팀들은 해외 팀과 친선 경기는 거의 안치르고 있습니다. 2011 시즌의 경우, K리그 개막하기 전에 충칭 리판이랑 친선 경기를 가졌었습니다. 안정환 선수가 지금은 TV 예능 방송에서 예능인을 활동 중이지만,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짓다시피 하던 시기였습니다. 중국 프로축구팀 충칭 리판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1 경남FC Goals의 재생 시간은 약 53분인데, 인간적으로 너무 길지요?? ㅎㅎ

그렇지만, 15, 20분 정도로 줄이면, 골장면 위주로만 편집하면, 전달되는 정보도 부족하고, 너무 빨라서 본거같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냥 골만 휙휙 넣고 끝나는 영상이 될거 같아서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짧게 만들고 싶진 않습니다. 약 30~40분 정도의 재생타임이면 적당할거 같은데... 너무 재생 시간에 얽매여서 어쩡쩡하게 만들진 않겠습니다.

 그 밖에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궁금한 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2019시즌 경남FC Goals를 만들지 여부는 내년 시즌 말이 되어야 알 수 있습니다.

매년 꾸준히 Goals 영상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저도 먹고 살아야되니깐요. ㅎㅎ

 ☞ [참고] 2011 경남FC 골모음

☞ URL : https://youtu.be/78__5pUNB3g

 세월이 참 빠르긴 빠르군요.

지금으로부터 무려 7년전인 2011 시즌 경남FC 골모음 영상이 되겠습니다. 제가 직접 다 제작했습니다. 미르님이 만드셨던 수원 삼성 골모음 영상을 참조해서 만들었는데, 이 영상과는 다른 방향으로 2018시즌 골모음 영상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이 영상은 Sony Vegas 라는 동영상 편집 유틸로 제작했습니다.

초반 오프닝은 잠깐 WIndows Movie Maker로 만들었는데, 이후에는 Vegas로만 쭉 만들었습니다. Vegas에 익숙해져있다보니 아직 Premier는 어색합니다.

 이 시즌은 크게 리그를 우승했거나 엄청 큰 의미가 있었던 시즌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선 2006년에 경남FC 경기 쭉 보다가 2007년 잠깐 보고, 군대 다녀오고나서 제대로 경남FC를 경기를 본 시즌입니다. 이 때는 조광래 전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나갔고, 그 다음 시즌 최진한 감독 체재로 시작했던 첫 시즌입니다. 레전드 김병지 옹과 조광래 유치원 멤버들 윤빛가람, 윤일록, 김인한, 정다훤 등등 여러 선수들이 맹활약을 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