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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의 상징, 도쿄돔을 대표하는 명물!

사람에게 명물이란 단어를 쓰는건 좀 그런가 싶네요. 어찌되었건 도쿄돔 관련 글들 검색해보면 나오는 것 중의 하나가 맥주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쁜 여성분들이 무거운 맥주통을 짊어지고 맥주나 음료수 등을 판매합니다. 딱히 의도했던건 아니지만, 저도 남자다 보니 자꾸 눈길이 가기도 하고, 한번 올려봅니다.



 ☞ 무거운 맥주통 짊어진 미녀들



 일본에 도착한 첫날 야간에 빅 오 (BIG O)라는 회전 관람차를 타고 도쿄돔을 구경했습니다.

이번에는 낮에 한번 더 타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낮과 밤의 도쿄돔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모습인듯 보였습니다.




















 맥주도 브랜드 별로, 콜라도 심지어는 펩시, 코카콜라 두 브랜드 별로 나눠져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성들이 주로 맥주통을 짊어지고 관중석을 돌아다니면서 파는데, 맥주보이가 있는 구장도 잠실야구장 정도... 일본 도쿄돔의 맥주걸은 남성팬들 지갑을 열게 만든다는 점에서는 대박인듯 합니다. 얼굴만 보고 뽑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3월 13일 <네덜란드 vs 이스라엘> 경기 때, 펩시걸한테 펩시를 샀는데, 천엔을 줬더니 가슴 윗쪽 쇄골 쪽 주머니 돈을 넣더라구요, 잔돈을 거슬려주려고 꺼냈었는데, 민망하진 않았지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단순히 잔돈 거슬려줄려는 것이지만 빤히 쳐다볼려니 그렇고...


 어찌되었건 굳이 매점까지 원정가지 않아도 맥주나 음료, 심지어는 일본주나 위스키까지 마실 수 있었습니다. 레몬 소다도 있었는데, 레몬 소다는 설탕이 없어서 그런지 싱거운 탄산 레몬 맛이 났습니다.


 복도에는 우리나라처럼 편의점이 안보이더군요, 베스킨라벤스 아이스크림 매장이 구석에 있고, 피자, 치킨, 덮밥 등 음식들은 있지만, GS25, 세븐일레븐 같은 우리나라 편의점 비슷한 과자, 음료 파는 매장은 없었습니다. 마산야구장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KBO리그 야구장엔 편의점이 있는데 말이죠.


좁은 길목에 두 맥주걸이 동선이 겹치는 경우도 있었고, 핑크색 옷 입고 아이스크림 파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한번 도쿄돔 가시게되면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시는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여름에는 덥지 않을 정도로만 에어컨을 튼답니다. 그러면 갈증이 나서 맥주를 많이 사먹게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그짓거리 안해도 술 워낙 좋아해서 알아서 잘 팔립니다. 고척돔은 도쿄돔처럼 에어컨 어중간하게 틀지 말고 시원하게 틀어도 여름에 맥주 잘 팔리니 걱정하지 마세요. ㅎㅎ




 ☞ 도쿄돔 아이스크림 그 외...




 도쿄돔에서 판매하는 300엔짜리 아이스크림입니다.

바닐라맛, 초코맛 2가지를 판매합니다. 둘 다 사먹어보니 그냥 아이스크림 맛입니다.

크게 달거나 그런 맛은 모르겠네요.


 도쿄돔 지붕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복도 매점에서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도쿄돔 아이스크림 파는 여성이 따로 있습니다. 그분한테 300엔 주고 사서 먹어봤습니다.





이번엔 도쿄돔 아이스크림 바닐라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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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도쿄돔 지붕 모양인데 생긴건 다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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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판매하는 사무라이 재팬 감자칩 과자.

먹어보니 평범한 감자칩맛. 크게 땡기거나 기념으로 사가고 싶을 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저 과자봉지에 카드가 별도로 붙여져 있는데, 카드 봉투 찢어보시면, 일본 대표팀 선수 카드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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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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