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왕의 귀환을 알리는 무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SK 와이번즈의 대표적인 투수 김광현 선수가 수술과 재활을 거친 뒤, 2018년 3월, 처음으로 마산 야구장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SK 와이번즈 팬 분들은 무척 기뻤을 거 같습니다.
무슨 괴물 투수가 되어서 돌어왔습니다. 커쇼인줄 알았습니다. NC 타자들이 줄줄이 낙엽처럼 쓰러지는 모습을 보니 시범경기일 뿐이지만 그래도 씁쓸하더군요.
김광현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로 몇몇 찍어봤습니다.
이 날 <김광현 vs 이재학> 의 선발 맞대결이 있었습니다.
전날 SK가 NC를 상대로 8:4 역전승을 거둔데 이어, 이 날 역시 6:1로 대승리를 챙기고야 말았습니다. 선발 라인업은 위와 같았습니다.
단디 해보입시다.
야생마처럼 기른 헤어 스타일은 아무리 봐도 부담스럽습니다.
옛날에 보던 그 김광현 선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락이나 무슨 밴드 음악 하는 사람 같기도 하고, 마에스트로 같기도 하고 ㅋㅋㅋ
먼 옛날 LG 트윈스 선수 중에 야생마 선수 있지 않았나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정규시즌이 되면 머리를 예전처럼 단정하게 자르고 복귀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그냥 사진 이것저것 넣다보니....
이 날 유일한 김광현 선수의 실점.
노진혁 선수가 김광현 선수를 상대로 귀중한 첫 안타를 기록합니다. 이후 손시헌 선수는 땅볼로 아웃되었으나 그 틈에 3루로 진루한 노진혁 선수.
하지만 1루수 박정권 선수의 3루 송구 실책으로 인해 공이 뒤로 빠졌고, 노진혁 선수가 홈 베이스를 밟으며 1득점하고 말았습니다.
이후에도 노진혁 선수가 김광현 선수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야구 중계 보면 항상 나오는 MBC Sports+ 해설진들의 모습입니다. ㅋㅋㅋㅋㅋ
경기중에 갑자기 지연되더니, 김광현 선수가 볼보이에게 뭔가를 주더군요.
아마 송진패드가 없어서 새걸로 교체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나성범 선수의 파울 타구 치는 장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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