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몸 컨디션이 안좋네요

 

날씨가 추워지니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며칠전 부터 2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설레발이 될까봐 따로 공지도 못드렸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교대 근무로 인해 밤낮 시차 적응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상하게 온몸에 피로가 쌓이고, 아무것도 하기 귀찮고 그렇게 되더라구요.ㅠㅠ

 

구독자 수 2천명 돌파, 감사합니다~

 

 

 건강 관리, 몸관리 잘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쉬는 날만 되면 온 몸이 아프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귀찮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제 복부에 손을 대면 얼음장처럼 엄청 차갑구요. 게다가, 낮과 밤이 바뀌는 2교대 주야 교대 근무이다보니 시차 적응, 수면 관리 잘 안하면 1주일 내내 고생합니다. 교대 근무 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결혼해서 가정이 생긴다면, 가족들은 밤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생활할텐데 가족들의 생활 리듬마저 깰 수 밖에 없겠습니다.

 

게임 원작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이 영화 극장가서 볼려고 벼르고 벼르고 있었는데, 막상 극장에 갈려니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1. 영화관까지 차 운전해서 가야 한다. 영화관 근처 혹은 영화관 내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없으면 어쩌나? 그리고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하는 시간까지 계산해야 한다. 괜히 시간 맞춰가면 영화 상영 시간 놓칠 가능성이 높아짐.

 

2. 아파트 주차장 진짜 거지 같음.  나는 아파트 주민인데, 내가 사는 아파트에 내 차를 주차할 수가 없다. 이유는 주차 중인 차량이 너무 많아서... 빈 자리가 없음. 그나마 오전, 오후 시간대는 괜찮지만, 대략 밤 9시 이후 정도가 되면 저 먼 곳에 차량을 주차하고 와야 함. 아파트 주변에 임시로나마 주차할 곳 없음. 저녁 시간대 영화 보고 나면 주차는 포기해야 함.

 

3. 시차 적응 문제. 12시간 주야 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야간조 근무 마치고 아침에 영화 볼려면 사람이 반쯤 좀비가 된 상태에서 영화 봐야 됨. 퇴근하자마자 보러가면 몸에 냄새 나는데, 그 상태로 영화관 가면 민폐가 되니 고민입니다.

 

4. 상영 종료하지 말아줘... 좀 볼만하다 싶은 영화 있으면 1~2주 정도만 상영하고 극장에서 내려가더라구요. 아니면 시간대가 대폭 축소되던가... "스즈메의 문단속" 정도만이 1달 넘게 상영을 했는데... 어차피 IPTV로 보면 되긴 하지만, 극장에서 보는 거랑은 감동 자체가 다릅니다.

 

 11월 말 아니면 12월 초에라도 극장가서 봐야겠습니다. 이번주는 주간조 근무인데, 퇴근하자마자 목욕탕 가서 목욕한 후 곧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그 때도 계속 상영이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관이 너무 멀어요. 저는 경북 구미에 살고 있는데, 구미역 근처에 2~3개 정도 있고, 구미 공단에 롯데 시네마 하나 있고, 구미 인동에 하나 있습니다. 어쨋든 큰 맘먹고 가야 되니, 주차 문제도 있고...

 

카라멜 팝콘

 

 영화관에 너무 늦게 가거나 재수 없으면 카라멜 팝콘을 잘 판매하지 않더라구요. 기존 일반 팝콘은 판매하긴 하는데, 일반 팝콘은 엄청 짜기 때문에, 그닥 선호하지 않습니다. 달콤한 카라멜 팝콘은 단가가 비싼건지 영화관에서 의외로 잘 안파는거 같아요. 그게 참 개인적으로는 서운합니다.

 

 어쨋든, 몸 컨디션 잘 추스러서 영화를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라이브 방송이든 게임 영상이든 뭐든 유튜브에 올리고 싶은데, 안하다가 갑자기 할려니 용기가 안나네요. 곧 있으면 환세취호전 플러스 출시되는데, 환세취호전도 플레이해보고 싶고, 라이브 방송 겸 게임 플레이 하고 싶은건 정말 많습니다.

 

 준비가 되는대로 컨텐츠 진행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