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11. 30) 환세취호전 출시합니다!!

 

11월 30일 목요일, 환세취호전 플러스 출시!!

추억의 명작 RPG 게임, 환세취호전 (幻世酔虎伝)의 리메이크 작품이 닌텐도 스토어를 통해 출시합니다. 최소 30~40대 이상 정도 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플레이해보셨을 겁니다. 1997년에 윈도95, 98용으로 출시된 RPG 게임인데, 호랑이 권법사 아타호가 무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련하러 가는 길, 대회 참가를 전후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게임이며, 굉장히 재미있어서 여러번 플레이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얼마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체험판이 공개되면서 여론이 굉장히 좋지 않는데요. 창세기전은 국내 개발사인 소프트맥스에서 만들었던 국산 게임인 반면, 환세취호전은 일본의 컴파일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소프트맥스와 컴파일 두 회사 모두 역사속으로 사라진 상태이며, 환세취호전의 리메이크 작품인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웨이코더에서 만들고 대원미디어에서 유통을 담당합니다. 즉, 한국 업체에서 새롭게 만든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닌텐도 e샵에서 디지털 다운로드로 구매하시면 29,8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환세취호전 플러스 한정판은 99,800원에 판매 중입니다. 대원샵 (바로가기) 누르시면 구매 페이지가 나옵니다. 제가 누를 적에는 구매 가능한거 같습니다. 아직 구매 안하신 분들은 빨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대락 한두달 전부터 환세취호전 한정판이 소리소문없이 판매되기 시작했는데 줄줄이 매진되었더라구요. 저는 이미 운좋게 구매에 성공한 상태입니다. 환세취호전 한정판 도착하면 언박싱 영상 올려보겠습니다. 일반판은 39,800원에 판매중입니다.

 

 

 환세취호전 플러스 한정판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아크릴 스탠드, 키링, 설명서, OST, 블럭 등이 들어 있다고 하네요.

 

 

 과거 환세취호전을 개발했던 컴파일이 부도나서 망했으며, 다른 업체에 이 게임에 대한 권리가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국내 개발사에서 플러스 버전을 만들고는 있지만, 일러스트, 도트 등은 물론 게임을 아예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었기에 리마스터보다는 리메이크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원작에 없는 11장, 12장이 추가되고, 페톰, 론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나중에 환세희담, 환세풍광전, 환세쾌도전 등등 나머지 환세 시리즈도 리메이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환세희담은 국내 정식 출시되었지만, 나머지 환세 시리즈는 아예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환세시리즈도 해보고 싶은 유저분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이만 글을 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