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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관용으로 구입한 도킹 스테이션

요즘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다보니, 약 20GB, 40GB 정도로의 하드 디스크에 윈도 9x나 윈도XP를 쓴게 엊그제 같습니다. 어느새 E-IDE 형식의 하드 디스크는 SATA 형식으로 바뀌었고, USB 3.0, USB 3.1까지 자리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인 저장장치 역할을 맡았던 하드 디스크의 자리는 SSD가 뺏어간지 오래되었습니다. 하드 디스크의 용량은 TB로 크게 커졌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인터넷을 통해 얻게 되는 자료, 영상, 게임 등을 보관하고 싶어집니다. 공CD에 굽는거보다, 외장 하드나 USB에 보관하는게 더 저렴하고 효율적일 정도로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저는 웬만하면 굳이 HDD를 도킹해서 써야 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최근 YouTube 영상을 편집하고, 원본 영상을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면서 저장 공간 부족 문제는 저를 괴롭히기 충분했습니다. PC 본체에 1TB 하드 디스크가 장착되어 있지만, 1TB로는 더이상 감당이 안될 정도입니다. 필요없는 영상이나 자료는 지우면 그만이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도 하고,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번 써볼 겸, 리뷰 영상을 제작해서 올려봤습니다.

 

https://youtu.be/1UXgV-PbnVo

※ 구입한 제품 : 

- NEXT-652DCU3 (이지넷유비쿼터스 2Bay HDD/SDD 도킹스테이션)

- Seagate SkyHawk ST4000VX007 4TB (SATA3/5900/64M)

- NEXT IDE SATA 변환 젠더 

 

 씨게이트 스카이호크 4TB 하드 디스크를 구입했는데, CCTV 및 영상 녹화용이라고 적혀 있네요.

제가 구입한 ST4000VX007 제품은 어떤 저장 방식인지 나와있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하드 디스크 저장 방식 중 PMR, SMR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PMR이 제일 안정적인데, 요즘은 SMR 방식으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SMR이 트랙을 기왓장처럼 겹쳐서 데이터를 기록하는 방식인데, 데이터 손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조사에서 공개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협찬 받은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제 돈을 주고 구입한 것입니다.

 

 

 저의 구입 내역은 위와 같습니다.

옥션에서 주문했습니다. 도킹 스테이션 자체는 가격이 2만원대 정도로 저렴했습니다. 하드 디스크 가격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렇지... 총 구입 비용은 188,540원 들었습니다. IDE 형식의 구형 하드 디스크를 연결할 일이 나중에 있을거 같아 같이 구입했는데, 변환 젠더는 IDE 형식의 옛날 HDD를 연결하실 일이 없다면 굳이 구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D Tune Pro로 벤치마킹을 할려니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포기하고,

대신 크리스털 디스크 마크 (CrystalDiskMark v6.0.2 (x64))로 벤치마킹을 해봤습니다.

결과값은 위의 스크린샷처럼 나왔습니다. USB 3.0으로 연결하고, 도킹 스테이션에 HDD를 장착한 상태에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참고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드 디스크의 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이 최대 14TB의 하드 디스크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4TB 하드로 구입했습니다. 용량이 너무 크면 지출 비용도 엄청 커지는데다, PMR인지 SMR인지 잘 안나와있어서 구입하기도 어렵고... 솔직히 4TB 하드도 지출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막상 PC에 연결하여 포맷해보니, 실제 사용 가능 용량은 3.63TB 입니다.

 

 자신의 자금 사정이나 보관 용도 등에 맞게 잘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데이터 보관용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HDD 클론 복제 기능이 있어서, 원본 HDD와 복사할 HDD를 장착한 뒤, Clone 버튼을 누르시면 복제가능합니다. 물론 노트북용 HDD나 SSD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상 언박싱 및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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