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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 사운드 듣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은, 여러분들에게 정보 공유가 아니라,

역으로 제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그런 글이 되겠습니다.

 

답을 찾기 위해 오신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디오 전문가나 잘 아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돈지랄이 답이긴 한 듯 합니다.)

 

저는 현재 LG U+TV를 통해 IPTV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뭐, 평소에는 TV 볼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퇴근 후에 집에서 운동하면서 짬짬히 티비 보고 있고, 유튜브 영상을 티비로도 보고 있습니다. 한번 사람이 욕심이 생기면 돈지랄을 마구 하게 되는데, 전혀 생소한 분야에 도전해보니 대가리가 깨질거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KT 올레 맞나?? 그거랑 SK 브로드밴드, LG U+TV 등 다양한 IPTV 셋톱박스를 통해 TV 방송을 보고 계실겁니다. 과거 동축 케이블을 통해 유선 방송을 보셨다면, 요즘은 디지털로, 인터넷 회선을 통해 TV방송을 볼 정도로 시대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5.1채널 돌비 서라운드 어쩌고 사운드는 과거 2000년대 초였나? DVD가 보급되면서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스피커를 TV 옆에 2개, 소파 즉, 시청자 뒷편에 2개 설치해서 5.1채널로 구성을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집이 좀 잘사는 금수저 집안이나 영화, 오디오 매니아 등 소수 사람들만 이렇게 구성해서 사용했을겁니다. 스피커를 많이 설치해야하고, 케이블 선 때문에 보기 지저분하고, 돈 많이 들고, 설치가 까다로워서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널리 많이 보급은 안된 듯 합니다.

 

 

- 이 글 쓰자마자, YAS-108의 주문이 재고부족으로 취소되었습니다.

그래서 YAS-109, NS-SW050 제품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이 글은 참고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새 오디오 구입해서 쓰는건 똑같으니...

 

 제가 어느 순간 갑자기 돌비니 dts 니 이런거에 급 관심이 생겨버렸습니다.

돈 몇백만원 꼬라박으면... 아니 투자(?), 구입 하면 구성은 가능합니다. 지금 구입한것도 솔직히 돈지랄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전문가나 매니아들 눈에는 너무 싸게 허접하게 구성한걸로 보여질 듯 합니다.

 

 한참을 검색하고 고민한 끝에 야마하 YAS-108 스피커바 + NS-SW050 우퍼 스피커를 구입했습니다. 이 시국에...

저는 막귀라서 그렇게 평소 음질을 엄청 크게 따지는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반 스피커로 보는 거랑 비싼 고오급 스피커로 듣는거랑 사운드라던지 감동의 정도가 완전 다르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 뒤부터는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아직 영화 "조커"도 못봤는데...

 

 야마하(Yamaha)라는 일본 회사에서 스피커바를 만들었는데, 요즘 TV 성능과 크기가 커지고 좋아지는 대신, 스피커는 싸구려를 쓰는 바람에 TV 자체 스피커 음질에 불만을 느끼는 소비자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가전, 오디오 업체들이 스피커바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야마하는 스피커바 시장에 먼저 뛰어든 업체라고 하더군요.

 

 YAS-108 스피커바가 저 같은 음알못 입문자들이 쓰기 좋은 성능을 준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스피커바는 어떤걸 써도 후기를 보면 TV 스피커보다는 괜찮다, 좋다는 후기도 있지만, 예전에 쓰던 스피커에 비해 불만족스럽다,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렇다고해서 최소 5~8개 이상의 스피커, 우퍼를 설치해서 5.1 , 7.1 리얼 홈씨어터를 구축하는건 좀 그렇고...

 

2019년 12월 06일, 옥션을 통해 362,87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야마하 YAS-108 스피커바 + NS-SW050 우퍼 스피커 세트이며, 다나와(Danawa)를 통해 접속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총 120W 출력, 소비전력 27W , DTS Virtual X, 돌비 디지털, DTS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바로 위의 이미지로 표현하였습니다.

HDMI 단자 자체로도 비디오 + 오디오이기 때문에, TV로 소리는 잘 나옵니다.

하지만, 스피커바 등 외부 오디오로 TV나 영화를 보고 싶은 경우, 만약에 PS4 같은 게임기를 구입하는 경우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할지, 원리나 설정 방법을 모르니 너무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아시는 분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합니다.

 

 

옵티컬 케이블 셀렉터 (optical cable selector)를 따로 구입해야 되는건 아닐련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 아래 이미지는 참고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중에 저도 여러번 보면서 참고할려고 설명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오디오 구축은 난생 처음이라 뭘 하나 할려면 공부하고 조사해야될게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지름신도 불러야 되고...

 

 일단 제가 사용하고있는 중소기업 ENTV의 EN-SL320S 32인치 HD LED TV 설명서입니다.

2019년 8월 27일, 배송비 포함 125,290원 주고 구입한 TV입니다.

 

 평소에 TV를 잘안봐서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구입했는데, 역시 저렴한 제품답게, Full HD 지원 안되고, HD 720p만 지원합니다. 물론 1080p 영상도 재생이 되긴 하나, 전혀 고화질이란 느낌이 안듭니다. 그냥 잘 나오니까 보고 있습니다.

4K UHD TV는 가격도 살인이지만, 크기도 너무 커서, 일반 가정집 수준의 거실에 놓기는 부담스럽더군요. 크기나 화질 괜찮은건 백만원대 정도로 굉장히 비싸고, 50~60만원짜리 UHD TV 괜찮은거 써도 될거 같긴 합니다.

 

 홈씨어터, 돌비, 블루레이 이런건 저 TV를 상대로는 좀 급이 안어울리지만,

결혼을 만약 하게 되면 4K UHD 급 좋은 TV를 사겠단 생각에 일부러 고른거입니다.

 

  TV 설명서에 나오는 오디오 및 디지털 출력, 서라운드 등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이번엔 LG 유플러스 TV 셋톱박스 설명서입니다.

만약 광출력단자를 이용해서 오디오를 출력할 경우, 리모컨으로 볼륨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직접 수동으로 볼륨을 줄여야 된다고 나와있네요.

 

 

 그리고, 광출력단자를 연결하더라도, 리시버(앰프) 없이 TV스피커로 방송을 볼려면, HDMI 단자를 연결하라고 합니다.

YAS-108 스피커바에도 HDMI 입력, 출력 단자가 있는데, 거기를 연결하란 소리인거 같습니다.

즉, 셋톱박스를 스피커바의 HDMI IN에 연결하고, HDMI OUT을 TV와 연결하란 소리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고나라에서 구입한 블루레이 플레이어입니다.

평소에 영화 안보는 놈이 무슨 DVD도 아니고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입했나 싶을겁니다. 이전에 사놓은 DVD라던지, 후뢰시맨 DVD를 판매하던데,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영화를 너무 안봤더니, 영화라던지 트랜드를 이해해야하는데 한계가 있더군요.

 

 사람 욕심이 큰게, 중고나라에서 적당한거 하나 구입했는데, 이 블루레이의 스펙을 자세히 보니, 4K는 전혀 지원을 하지 않는군요. 새 제품은 20만원에 판매 중인데, 중고나라에서 6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다 도착하고, 시간날때 셋업을 해봐야 알 거 같습니다.

 

 3D는 애당초 쓸 일이 없지만, 4K 및 4K 블루레이 재생이 안된다는 점은 아쉬운 일입니다.

돌비와 DTS라는 것들도 종류가 너무 다양하고 많더군요. 돌비 디지털, DTS인지 BTS인지...

대가리 깨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ㅎㅎ

 

 나중에 TV를 4K UHD급을 바꾸게 되면,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결국은 새거로 사야 되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이 때문에 일부러 중고로 산것이건만... 돈 몇푼 아끼러다 돈 몇십만원 더 쓰게 되는거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사람들 중에 가성비를 엄청 따지는 사람이 있고, 금수저마냥 통크게 비싼거 턱하니 사는 사람도 있고 다양합니다.

 

 3D 블루레이는 필요 없고 (3D가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지금도 컨텐츠나 수요는 거의 없습니다.), 4K는 여전히 더 많은 시간과 투자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K에 별로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4K 지원되는걸로 사고 싶은게 사람 욕심이니, 욕심과 미련을 버리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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