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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작성 : 2012-01-16 12:46:40

 [01] 대한민국 U-23, 2012 킹스컵 1차전 승리!  

 2012년 01월 15일에 있었던 킹스컵 경기 보셨습니까?
대한민국 U-23 올림픽 대표팀이 드디어 성인 태국 대표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념으로 세배 세레모니를 펼쳤습니다

대한민국 U23 (3 vs 1) 태국

[▲] 경기 결과 (※ 출처 : 카류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goa97/70129024544

2012 새해 올림픽 대표팀 경기를 홈팀 태국의 성인 대표팀을 상대로 3-1 승리로 장식합니다.
그 이후, 2차전 (덴마크) 0-0 무승부, 3차전 (노르웨이) 3-0으로 우승컵을 거머쥐고 돌아왔습니다.

이러한
소식과 함께 동안 다루었던 소식들을 얇게 얇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2] 지난 2010-2011 시즌 주요 리그 순위  
1위 - 전북,가시와,맨유,도르트문트,AC밀란,바르샤

2011 시즌 및 2010-2011 시즌 6대 주요리그 상위권 순위표

2011시즌 K리그 및 J리그 1부리그의 순위와 함께, 지난 유럽의 2010-2011 시즌의 최종순위표를 함께 작성해봤습니다. 이번 2011시즌은 전북현대의 닥공 축구가 대세였지요. 4-2-3-1 포메이션으로웬만한 K리그 팀들은 다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의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지만, 그러나 2011 AFC 챔피언스리그는 우승하지못해 아쉬웠던 팀입니다.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서 맨유와 바셀이 만났습니다. 잉글랜드 웸블던 스타디움에서 열렸었는데, 결국 3-1로 맨유 역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리그 순위표만 놓고 본다면 당연히 1위할만한 팀들이 1위를 한 모양세입니다. ㅎㅎ 
 
[03] 아스널, 스완지 3:2 역전패. 박주영 미출전  

칼링컵에서 득점한 박주영 (* 출처: 스포탈코리아)

2011-2012
유럽리그 개막을 앞에 두고 극적으로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 선수.
하지만 칼링컵에만 4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1경기 출장에 그치며,
리그에서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한동안
벤치에조차 못앉았던 선수는 70일만에 엔트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아스널의 전성기를 책임졌던 티에리 앙리의 2개월 단기 임대와 더불어 교체카드로 19 '신예'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을 투입하면서 박주영의 입지가 좁아졌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 : 스완지 3 (싱클레어 16’, 다이어 58’, 그래엄 70’) : 아스널 2 (판페르시 5’, 월컷 69’)
*경고 및 퇴장: 없음

스완지 출전명단(4-1-4-1)
포름(GK) – 테일러, 윌리엄스, 컬커, 랑헬 – 브리튼 – 싱클레어, 앨런, 아구스틴(시구드손 HT), 다이어(라우틀리지 82’) – 그래엄(리타 90+2') / 감독: 브랜든 로저스
*벤치잔류: 트레멜, 몽크, 리차즈, 무어

아스널 출전명단(4-3-3)
슈쳉스니(GK) – 미켈, 코시엘니, 메르테자커(옥슬레이드-채임벌린 77’), 주루 – 베나윤(로시츠키 63’), 송, 램지 – 아르샤빈(앙리 63’), 판페르시, 월컷 / 감독: 아르센 벵거
*벤치잔류: 알무니아, 스킬라치, 예나리스, 박주영

[04] 경남의 훼이크에 당한 김주영, 서울vs수원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드리블중인 김주영 선수 (FC서울)

 제가 경남FC 팬이라지만, 경남FC가 보여주는 훼이크는 정말이지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저번에 윤빛가람 선수를 상대로 훼이크 써서 성남일화로 보냈으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1. 경남, 김주영과 계약 당시 – 바이아웃 7억원으로 설정.
2. FC 서울, “바이아웃 7억원+이적료” 제시하며 김주영 영입 희망 의사 타진
3, 경남, 수원 삼성을 상대로 협상 ( 하태균 ↔ 김주영 트레이드, 바이아웃 10억원 )
4. 경남, 수원과 협상 끝난 후, 일방적으로 김주영 선수에게 통보
5. 김주영 “이게 무슨 소리야!~” FC 서울행 희망한다고 재차 경남 측에 통보.
6. FC 서울, 결국 프로연맹에 중재 신청 및 법적인 절차 밟으며 대응

경남FC가 상당히 멋진 팀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수를 이적하고 영입하는 과정에서 참 그렇네요…
다른 시민구단들과 손잡고 “승강제 도입 반대”를 외치던게 엊그제 같았는데
윤빛가람 사태를 겪고도 이와 똑같은 행보를 보인다는것은 스스로 프로임을 거부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이런식으로 선수 의사도 묻지 않고. 적법한 절차를 밟았음에도 (바이아웃)
구단 임의대로 계약을 암암리에 처리하는 행보는 구단이 선수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로밖에 안보입니다. 굳이 하태균이나 뭐 스타플레이어를 영입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타 플레이어가 있어야 홍보면에서나 뭐 팬 입장에서야 환호할 일이지요. 하지만 이런식이라면 웨인 루니를 영입해도 구단 맘에 안들면 루니를 임의로 처분할꺼 같습니다. 선수를 영입하고 이적하는 과정에서, 우선 선수들과 충분히 상의하고 선수들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그런 진짜 프로 구단 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스포츠동아 : 경남 ‘김주영 트레이드’ 꼼수 [기사보기]
* 스포츠동아 : ‘김주영 이적 파문’ 경남 “FC서울에 먼저 제의한 적 없다” [기사보기]
* 스포츠서울 : 이적분쟁 김주영 "연맹에 들어가 다 밝히겠다" [기사보기]
* OSEN : 김주영 분쟁 조정 관건은 '공식 제의' 성립 여부 [기사보기]
* IS 일간스포츠 : 최진한 감독 “김주영, 보내고 싶지 않다” 한숨 [기사보기]
* 경남FC 공식 홈페이지 : 경남, 서울과 김주영↔이재안 트레이드 [본문보기]
이재안 / 축구선수
출생 1988년 06월 62일
신체 키181cm, 체중81kg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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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후...
 이러한 사건으로 안좋은 여론이 터지자, 결국 경남FC는 두 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그리곤 FC서울 측이 제안한대로 김주영 선수와 이재안 선수와 1:1 트레이드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이는 K리그 바이아웃 조항과 관련해 구단과 선수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보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경남이 일방적인 가해자로 비쳐지고 있고, 사안이 장기화되면 명분과 실리 모두를 버릴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남측이 김주영 선수에게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본인 스스로 여러 차례 팬들에게 '경남 레전드가 되겠다'고 했던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했고, 구단의 성심성의를 배신으로 마무리했다"는 이유입니다.

 [05] 그 밖의 소식들...  

인천 유나이티드로 입단한 설기현 선수

전 세계 축구리그를 돌아다니다가 2010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한 설기현 선수.
2011년 울산 현대의 준우승을 이끄는데 공헌하더니, 2012년 드디어 허정무 감독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게다가, 이글을 수정하는 시점에서는 김남일 선수도 같이 인천에 입단하여 동시에 입단식을 치뤘습니다.

설기현 / 축구선수
출생 1979년 01월 10일
신체 키187cm, 체중82kg
팬카페 설기현 공식팬클럽 케노퍼스
상세보기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위를 기록하며 리그 성적이 상당히 저조한 편입니다.
하지만 설기현의 합류를 비롯, 올해는 분명히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을껍니다.
게다가, 숭의 아레나파크도 완공되어 2개월 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스완지와 아스날전 경기에서, 전반 5분 판페르시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습니다.
앙리는 박수로 환호한 반면, 박주영 선수는 그저 덤덤한 표정으로 팔짱을 끼며 지켜만보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이 논란이 되었는데요. 잉글랜드 내에서 논란인지, 국내에서만 논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SBS 온라인기사: 박주영, 동료골에 팔짱 낀 태도 입방아 [기사보기]

 25일 맨체스터utd 와의 홈경기 때에야 비로소 출전하였습니다.
2-1로 역전골을 허용한 이후에 출전했던지라 공이 거의 오지도 않았고, 슈팅 하나 날려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주전기회를 잡아서 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

* IS일간스포츠: ‘다시 영국으로’ 이청용 “복귀 서두르지는 않겠다” [기사보기]
* 스포탈코리아: [세리에A 18R] 인테르, AC밀란에 1-0 승… 리그 6연승 [기사보기]
* 아넬카, 중국의 상하이로 이적했습니다.
* 최강희 감독님이 드디어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 올라섰습니다.
* 2011 AFC 우승팀 알사드가 FIFA 클럽 월드컵에서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4:0 패배
* 2011-2012 코파 델레이 8강전 "레알 마드리드 vs FC 바르셀로나" 총합 4-3으로 바르샤 승리 [본문 보기]
* 2012 프로축구 K-리그 경기 일정 발표 [본문보기]

이상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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