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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이후, 어느 유저가 만든 주민등록증* 출처 : http://daon1.tistory.com/11
인터넷 기사보니 "히딩크 감독님께서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원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소속의 어느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그렇게 올렸다네요.
자신이 직접 인터뷰한 내용을 트윗한것인지 아님 그냥 낭설인지는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습니다.
★ 이 글은 2011년 11월10 일에 작성한 글을 여기에 옮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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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뜨거운 열기...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집에서 TV를 통해서만 봤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강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2002 월드컵 직후, PSV 에인트호벤의 감독직에 오릅니다. 그리고는 박지성, 이영표 선수를 영입하였습니다. PSV 에인트호벤마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놓으며, 네덜란드 축구계의 영웅으로 부상한 적도 있었지요.
2006 독일 월드컵때는 호주 대표팀을 16강까지 진출시켰으며,
그 이후 2010년까지 러시아 대표팀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은 실패했습니다.이후 터키 대표팀 감독직을 맡았지만 터키 축구협회 및 팬들과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며 명성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그 이후 결국 터키 대표팀 감독직으로의 계약이 해제되고 말았지요 ㅜ_ㅜ;;)
출처 : XportsNews 엑스포츠 뉴스
히딩크 감독이 떠난 이후, 쿠엘류 - 요하네스 조 본프레레 - 딕 아드보카트 - 핌 베어벡 - 허정무 - 조광래 이렇게 대표팀 감독이 변했습니다. 히딩크 이후 그나마 성공적으로 활동했던 감독은 오직 아드보카트, 허정무 감독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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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선수 기량은 히딩크 감독 재임시절보다도 훨씬 좋아졌고, 유럽에서 맹활약 하는 선수들이 많아졌지만 이들을 잘 활용하고 조직적으로 뭉치는, 전략적인 부분은 아직 히딩크 감독 만큼은 아닌 듯 합니다. 현재, 기성용, 이청용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도 걱정이 많습니다.
취임 이후 초반에 보여줬던 만화축구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는 현재 빛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두 선수가 회복하고, 다시 팀을 재정비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히딩크 감독이 터키 축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만약 히딩크 감독이 다시 한국 대표팀 감독이 된다면, 월드컵 4강 신화 내지 우승을 감히 노려도 될 정도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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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표팀 경기력도 베어벡이나 본프레레 체제때처럼 흐지부지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괜히 영입설 한번 잘못 나돌다간 대표팀을 흔들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해져야 할 것입니다.
아마, 기자가 그냥 인터뷰하면서 들은 이야기를 트윗하다보니 새롭게 보였을 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발언이 직접 공개된 것도 아니고, 아직은 터키 대표팀 감독직에 있는 상황이며,
더군다나 대한축구협회조차 대표팀 감독을 영입할 준비나 필요성이 현재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히딩크 감독의 영입에 개인적으로는 찬성하지만,
이는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을 떠나게 되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즉, 히딩크를 재영입하기 위해 일부러 꼬투리 잡아 경질하게 되면보기 좋은 모양새도 아닐 뿐더러
히딩크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가진 선수들 조차 못미더워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 언론 기사 링크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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