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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기자로서 당연한 질문을 했을뿐...

친애하는 학생 시민 동지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그리운 이름입니다. 우리가 4모하고 눈물을 흘리며 お랜 세월을 목말라 에워온 이름입니다. '님'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 : "개소리 집어쳐! 무슨 님을 만난다는 거야?!")


 박근혜가 탄핵되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도 벌써 3년차입니다.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비트코인마냥 쭉쭉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남녀 중에서 20대 남성 유권자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촛불을 들기 위해 광화문에 무려 3번이나 올라 갔다왔습니다. 제 블로그에 촛불집회 참여 후기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렇게해서 박근혜가 탄핵되길 바랬고,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 1표를 행사했습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 그 공략은 충분히 지키셨으니, 그만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전 정권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역사상 최초로 탄핵되었는데, 대통령 당선되자마자 깽판 치는게 오히려 더 비정상 아니겠습니까? 어쨋든, 집권 초기에는 잘 하셨습니다.


 허나, 남북 단일팀 구성 논란은 물론이고, 북한 정부를 향해 이상하다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많은 요구를 하던 정부의 모습이나, 태도가 180도 바뀐 북한정부의 모습 등 여러 불안한 요소들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아예 대북정책에 집중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2019년 1월 10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였습니다.

저야 당연히 주야교대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으니,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박근혜 때랑은 뭔가 다를 줄 알았습니다. 



 대통령이란 사람이 몇몇 기자 새끼들이랑 대본 플레이 놀이나 쳐하는 모습을 볼 꺼라고 생각은 못했습니다. 여론은 싸늘한데... 대본 플레이라는 표현까지는 좀 과했지만, 사람들의 반응에 따르면 상당히 형식적이고 실망스러운 기자회견이었는 평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무리 악동, 싸이코패스 소리 들어도 기자들이랑 맞짱뜰땐 맞짱 뜨고, 할말은 다 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무슨 전통이 있나봅니다. 기자회견이란 이름으로 기자들 앞에서 대본 플레이하면서 좋은 덕담 위주로 토크쇼 진행하는 그런 전통(?) 말이지요.




 그런데, 경기방송 소속의 김예령 기자님께서 아주 정중하면서 예리한 질문을 던져줬습니다. 이 질문은 그저 잠깐이었고,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 역시 형식적이었지만, 파문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아예 김예령 기자를 완전 악당 쓰레기 취급하면서 당장 죽일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여옥 "김예령 기자가 진짜 기자" : [기사보기]

- 민주당 "싸가지보단 실력부족" 맹비난 : [기사보기]


 제 블로그는 정치가 아닌 축구, 야구, 고전 게임, 유튜브 등 잡다한 것들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웬만하면 안하고 싶었지만, 조회수도 냠냠할 겸,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서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 [YouTube] 오마이뉴스 


☞ URL : https://youtu.be/VBIKBYOc_CI



 아무리 몇번을 돌려봐도, 뭐가 어디서 무례했다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김예령 기자님께서 "어이 문재인씨, 뭐가 그래 자신감이 넘쳐냐?" 이런식으로 말씀하셨나요? 반말이나 빈정대는 말투였나요? 아니면 옷을 벗고 술먹고 행패 부렸나요??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무례한 장면은 전혀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지지율이 낮고, 민심이 싸늘하다는거 대통령님도 잘 아실테고,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느냐??" 이런 질문이 우리나라 기준에서 보면 좀 직설적이고 날카로웠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질문은 아무리봐도 민주당에서 맹비난을 가할 정도로 세거나 강한 질문은 아닌거 같습니다. 국내 여론과 분위기가 좋지 않고, 뭔가 나아지는게 없으면 빈말이라도 "좀 더 수정 보완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않나요??


 일본 같은 엄격하고 엄숙한 나라였으면 이 정도 질문만으로도 바지에 오줌을 질질 쌌을겁니다. 이렇게 여론이 싸늘하고 민심이 안좋을적에는 자화자찬이나 무작정 좋은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진솔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북한이랑 손잡으면 한반도 평화가 어쩌고 이런 소리는 국민들에게 아무런 희망도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이미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북한이랑 한번 손잡아봤기 때문에 국민들의 반응이 싸늘한게 오히려 정상 아니겠습니까?




 ☞ [YouTube] 유튜브 영상


 직장생활하는 평범한 30대 남성 입장에서 유명 유튜버들처럼 자료 조사하고 나름 연구해가며 설명하기는 부족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평양냉면 얻어먹고 지나치게 북한에 우호적이고, 너무 북한이랑 손잡을려고 별짓을 하는 모습도 그렇습니다. 2, 3년 전만해도 미사일 쏘고 전세계를 박살낼것처럼 위협하던게 북한이었는데 말이지요. 직접적인 핵 폐기나 구체적인 약속이 없는 상태에서, 핵실험실 폐기했다고해서 끝은 아니지요. 뉴스 좀 보고 어설픈 지식으로 혼자 화내기보단 여러 유튜버들의 영상을 대신하면서 마치겠습니다.



☞ URL : https://youtu.be/rykIotSGpRo


 유`s의 이야기 채널이군요.

정치적인 발언은 주로 윤튜브 (윤서인 작가), 윾튜브, 맞짱맨 등등 요즘 핫한 유튜버들이 가끔씩은 하곤 하는데, 여성 유튜버 역시 요즘 보이고 있습니다. 한번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영상은 안본 채로 첨부해봤습니다. 


☞ URL : https://youtu.be/AyvrKfJjatg


 윾튜브, 윤서인 님과 친분이 있는 "호진월드 HOJINWORLD" 채널의 영상입니다. 요즘 윾튜브님 영상은 자주 보는데, 호진월드, 맞짱맨은 매일 챙겨볼 정도는 아니고 가끔씩은 봅니다.




☞ URL : https://youtu.be/o68zOAbrTUk


 유튜브 조선일보 채널에 "김광일의 입"이라는 컨텐츠가 있습니다.

일반인이나 중소형 기업은 물론 대기업들까지 유튜브에 뛰어드는 형국입니다.

한번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 URL : https://youtu.be/XnD2DGboXDg


 2019.01.14(월)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윤서인 작가님 (윤튜브)의 영상인데, 역시나 같은 주제로 영상을 다루셨습니다. 영상 썸네일은 조석 작가님의 '마음의 소리'에 나온 장면을 패러디한 장면이군요. ㅋㅋㅋ


 이번에는 어느 양심 충만한 기자새끼가 김예령 기자님을 두고 "민주주의 대해 배우지 못했다. 다시 공부해야 한다"며 맹비난을 가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기자가 과거에 어떤 글과 기사를 썼는지 윤서인 작가님께서 확인해보셨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정작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욕설과 맹비난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자신년회는 신성한 자리이니 질문도 제대로 해야 된다며 맹비난하는 이중적인 잣대를 보였다고 합니다. 카카오 카풀 서비스 문제로 파업중인 택시 기사들도 그렇고 다들 저렇게 철가면 쓰고 뻔뻔해야 뭐라도 할 수 있나 봅니다.


 보수인지 진보인지 중도인지는 관심 없습니다.

허나 상황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뭐가 옳고 그른지 모른다면 제 2의 국정농단 내지는 적화통일 같은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아셔야 됩니다. 국민들이 정치에 무지하면 무지할수록 보수, 진보 구분없이 정치인들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선동하기도 쉽구요.




☞ URL : https://youtu.be/hxnPeXKv4TY


 같은 날, 같은 기자 회견에서 뉴스원의 홍기삼 기자님께서 "20대 남녀간 지지율의 차이가 크다. 20대 남성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발언에 여초카페 (여성시대, 쭉빵, 워마드 등등..)에서 크게 반발했다고 합니다. 뭔 말도 안되는 상황인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제가 자주 보는 채널 중 하나인 이슈베어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김예령 기자님 질문은 정권의 심기를 거스를 수도 있는 질문이라고 쳐도, 홍기삼 기자님의 질문은 뭥미??? 문제될 요소가 전혀 존재하질 않는데, 별게 다 불편하신듯 합니다.



☞ URL : https://youtu.be/YiFVIVOu8WA


 2019년 1월 10일에 열린 신년 기자회견 풀버전 jtbc 보도 영상입니다.

박근혜 탄핵 시절만했도, jtbc는 제대로된 언론 역할을 하는 듯 했습니다. 허나,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아주 제대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성범죄 피해 여성에게 "눈물이 증거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는데, 위로가 될 순 있어도 실제 성범죄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이미 가해자를 낙인찍고 처벌해버리면, 만약 성범죄 피해가 사실이 아닐 경우 받게 될 상처 역시 큽니다. 만약, 저에게 악감정을 품은 여성이 뜬금없이 눈물을 흘리며 저를 성추행범으로 지목해버리면, 저는 방어할 방법이 전혀 없게 됩니다.


 jtbc는 언론의 역할을 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은 사회적 약자라며 선동하고 페미니스트의 목소리만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등 굉장이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신년 기자회견 풀버전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첨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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