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자막은 달지 못했습니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의 국회의원이신 하태경 의원님께서 얼마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님, 유시민 전 의원님 등 여러 유명 정치인 분들이 하나둘씩 YouTube 채널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역시 유튜브, SNS 등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다 국회의원 분들이 트위치,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도네이션 (별풍선, 슈퍼챗 등등) 받으면서 방송하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저는 하태경 의원님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단 한번도 만나뵌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정치에 대해 지나치게 무관심해서는 더 큰 위기를 갖게 된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직접 피켓 들고 여의도가서 시위하거나 그렇게까지는 못하지요. 솔직히... 윾튜브처럼 하회탈 쓰고 정치적인 발언을 하는것도 더더욱 위험하구요.
그것과는 별개로 하태경 의원님을 지지하고 싶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님도 사람이니 잘못된 발언이나 행동이 보이게 된다면 그것마저도 무작정 옹호하고 그러지는 않을껍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1표를 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한 유일한 정치인입니다. 저번 대통령 선거 때에는 문재인 후보를 찍었지만, 지금은 굉장히 실망스럽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기에는... 일단 지켜봐야겠습니다.
유튜브의 하태경TV 채널이 덜 주목을 받는 측면은 있지만,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1만 6천여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상태입니다. 하태경 의원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고, 다른 국회의원분들이랑은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문재인 정부가 페미니스트들을 위한 정책을 쏟아내자, 하태경 의원님께서 "워마드·여가부 둘 중 하나 없애야"한다면서 페미니스트와의 전쟁을 선포하신 상태입니다. 그리고, 하태경 의원님께서 군장병들의 스마트폰, 외출을 반대하자, 윾튜브가 이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하태경 의원님께서 곧바로 자신의 발언이 옳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점들이 당연한 모습이지만 멋있었습니다. 진심으로 한 사과인지 아니면 여론을 위한 사과인지는 제 3자가 알 길은 없겠지만요. 그래도 사과를 하고 인정했다는 점에서는 놀라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하면 나옵니다. 그렇다고해서 전 무작정 맹목적으로 지지하진 않을겁니다.
☞ URL : https://youtu.be/VbMVx1vbf40
YouTube에는 [커뮤니티 자막 제공]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시청자 분들이 자막을 달 수 있습니다. 앵그리 비디오 게임 너드 (AVGN) 영상도, 전세계의 수 많은 시청자 분들이 각자 자국의 언어로 번역하여 자막을 달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YouTube에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이 기능의 존재를 모르거나, 이를 원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님이 운영하는 [TV 홍카콜라] 채널은 커뮤니티 자막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나 봅니다. 일본어로 자막 번역해서 달아놓은 분들이 계시더군요.
하태경TV 채널 담당자 분께서 [커뮤니티 자막 제공] 기능을 활성화하고, 자막이 달려 있는 경우, 확인 후 승인 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기능이 없어도 영상 보는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청년들은 영상과 자막을 대충 보고 빨리 파악하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청각장애인이나 한글을 잘 읽는 외국인 분들도 계십니다. 한글 자막이 달려 있으면 이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YouTube의 자동 자막 번역 기능 덕분에 외국인 시청자들도 자국 언어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PC에서는 자동 자막 번역이 가능한데, 스마트폰은 안되는거 같습니다.)
☞ URL : https://youtu.be/twb7H8YBXLo
☞ [하태경TV] 채널 : 바로가기
2019년 01월 28일 바른미래당 제60차 최고위원회의 영상인데,
문재인 정부가 자꾸 을과 을 싸움을 붙이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영상이 되겠습니다.
아쉬운건 영상에 자막이 없습니다. 이어폰을 끼거나 자세히 들으면 하태경 의원님의 말씀이 들리지만, 요즘 대다수 유튜버 분들은 영상 하단에 자막을 달아서 올리는 트랜드를 생각한다면 아쉽습니다. 청각장애인 혹은 음소거 상태로 영상을 보고자 하시는 분들은 영상의 내용을 알 수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혹시나해서 YouTube에서 제공하는 커뮤니티 자막 기능을 이용해서 자막을 달아볼려고 시도했는데, 아쉽게도 [커뮤니티 자막 기능]이 비활성화 되어 있어서 자막을 달지 못했습니다. 영상 업로드 시, [고급 설정] - [커뮤니티 자막 제공] 부분에 체크 박스를 해두시면 시청자 분들이 자막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아래는 위 영상 속 하태경 의원님의 말씀을 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평소처럼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을과 을 싸움
붙이는데 재미들인거 같습니다.
최저 임금, 과속 성장으로
영세 자영업주랑 알바생들 싸움 붙이더니만
이번에는 고졸 취업 활성화 대책...
9급 고졸 채용을 두배로 늘리고
대졸 채용을 줄이면서 같은 청년들끼리
머리 깨지는 을과 을의 싸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정부가 1월 25일 발표한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의 근본 원인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고졸 취업률이
60%~50%로 내려가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근데 이 해법을 대졸 공무원 비율을 줄이고,
고졸 비율을 올리면은 이 갈등이 해결이 되는지...
정말 단세포적인 사고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고졸자 취업이 안되는
근본적인 원인에 손을 대야지,
계속 공무원 숫자에만
손을 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마에스터고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됩니다.
처음부터 취업을 목적으로
진학하는 40개 마에스터고는
작년 평균 취업률이 91.15%입니다.
지금 50% 대로 떨어진 실업고가 어떤 식으로
변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입니다.
때문에, 정부는 실업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지
대졸자 비율 줄여가지고
고졸자 비율을 늘리는
이런식의 나쁜 정책으로
국민들의 갈등만 심화시키는
정책은 당장 철회를 해야 됩니다.
노동부 장관은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사과하고
근본적인 실업계 취업률을 높이는
대책을 다시한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정치적인 내용을 올리게 되서,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실 극좌, 극우, 일베, 워마드, 종북 어느 쪽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글이나 영상을 올려야 할 필요성이 생기면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 업로드할 것이며, 정치에 대해 100% 알지 못하더라도 대략적인 흐름이나 상황에 대한 이해는 무조건 해야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으로서 손해를 덜 보게 됩니다. 남성 분들이 배틀그라운드나 피온4, 오버워치 이런 게임에 푹 빠지느라 정치를 외면하면, 당연히 정부는 페미니스트, 워마드 입맛에 맞는 정책 위주로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군복무 기간 5년으로 늘어나고, 남자들은 무조건 노예처럼 살아야하는 그런 상황이 무조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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