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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원정 첫 승, 강등권 경쟁 우위!!!

이번 시즌, "경제인"이라는 단어가 K리그 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제주, 인천 3개팀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는데, 3개팀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승점 차이가 안나서 금방 뒤집어집니다. 그래도 경남은 12위를 기록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도 불안불안하기만 합니다.

 

K리그 1부리그 (K리그1)은 총 33 라운드까지 경기를 치른 후, 스플릿 그룹 A, B 두 그룹으로 나눠서 경기를 치릅니다. 스플릿 리그는 총 5경기를 치릅니다. 즉, 총 38라운드 (33+5) 까지 치르면 비로소 K리그의 시즌은 끝이 납니다. 총 33라운드 경기를 치른 이후의 순위표는 위와 같습니다.

 

33라운드 경기는 10월 06일 일요일, 모든 경기가 동시에 같은 시간대에 치뤄졌습니다.

우선, < 인천 유나이티드 vs 전북 현대 > 경기는 0:0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 제주 유나이티드 vs 경남FC> 경기는 1:2로 경남FC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주도까지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원정 경기 보러 왔는데,

드디어 경남FC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실 2019 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마 앤틀러스 vs 경남FC> 일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적은 있지만, K리그 경기 중에 원정 경기 승리는 이번 제주 유나이티드 전이 처음입니다. 총 33경기 중 5경기 밖에 승리를 못거둔게 부끄럽지만, 10위까지는 잔류가 확정이니 나쁘진 않은거 같습니다. 

 

https://youtu.be/SSDYwrz4Sow

 

 연차 하나 쓰고, 2박 3일로 현재 제주도에 와 있습니다.

부랴부랴 영상 편집 마치고 올려봅니다 편집에만 무려 4시간 넘게 걸렸고, 경기 끝나고 바로 출발했음에도 차가 많이 막혀서 호텔에 오후 7시 쯤에 도착했고, 짐 정리하고 세팅하느라 시간 뺏기고.. 밤 8시 반부터였나? 9시 반 부터였나?

 

그리고, 경기 종료 후 단체로 승리 세레머니 하는 장면과 퇴근길 장면도 들어가있습니다.

 

경기 종료 후, 퇴근길에 선수 분들에게 사진 촬영 부탁드려서 사진 찍었습니다.

왼쪽이 조재철 선수, 오른쪽 선수가 김종필 선수가 되겠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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